월요일 오전 12:00 ~ 3:30
또다시 호흡곤란에 시달리기 시작. 왼쪽 무릎이 으스러지는 듯한 통증이 있음.
심정지 올 것 같음. 숨 쉬기가 어제부터 매우 힘들 정도로 이틀 연속 살인고문이 지속.
다리부터 생식기가 조여오면서 피가 머리에 몰리는데 다리가 계속 저림.
가스 들여마신 듯이 갈증이 심하고 머리 속이 또 쓰라리고 시큰시큰거리고 조여오면서 압박.
머리 공격이 끝이 없나보니 고혈압은 이미 진단 받은 상태이고 뇌졸중, 뇌염, 뇌암으로 죽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음,
오전 2:30분부터 1시간째 전전두엽과 관자엽 압박이 극심함.
오전 3:30 ~
잠을 잔 건지 만 건지. 계속 꿈을 꾸게 고문질.
오전 10:30 ~
아침에 눈을 뜨기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밤새 고문을 퍼부워서 머리가 얻어맞은 듯 얼얼하고 눈알이 뻑뻑하다못해 찢어질 것 같음.
몸이 다 쑤시고 머리도 아프고 눈도 고통스럽고 출근하기가 힘들지만 겨우겨우 이를 악물고 일어남.
씻고 준비하는 내내, 다리가 내 다리같지 않게 으스러질 듯 고문이 가해지고, 허리는 계속 끊어질 듯 살인고문이 들어옴.
밥을 먹는데 소화가 안 됨.
눈을 건드는데 이물감이 심하고 눈이 충혈되고 시큰거리고 쓰라림.
머리 뒤통수가 감전된듯이 공격이 들어오는데 두피가 굉장히 가렵고 건조하고 머리 속도 시큰거리고 머리가 굉장히 뒤흔들리면서 요동침.
얼굴 피부조직이 다 상함. 얼굴 피부의 유수분이 다 날아가고 얼굴이 굉장히 푸석해짐.
눈주변도 가려움. 눈 시야장애가 굉장히 심함.
출근길, 목과 뒤통수, 정수리, 측두엽에 계속 극심한 살인진동과 파동이 가해지는데 목이 굉장히 타들어가고 갈증이 남.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 혀에 통증이 느껴짐.
근무시간에도 계속 목이 타고 갈증이 나고 혀근육을 뒤트는데 마치 깨문 것처럼 고문을 함. 소변도 비정상적으로 자주 마렵고. 가스가 계속 복부에 차오르게 살인질. 근무시간 내내 배가 땅기고 빵빵하고 머리 압박과 진동이 쉼없이 가해짐.
뇌를 자꾸 고문받다보니 발음이 굉장히 어눌해지고 어버버버하게 말을 하게 됨.
수시로 초점이 흔들리게 하고 흐릿흐릿하게 보이게 하면서 눈도 계속 장기간 병신 만듦.
분비물이 생식기에서 나오게 하고 계속 내장에 가스가 차오르게 고문.
오후 9시 40분부터 공격이 더 거세지는데 현재 화요일 오전 3시가 다 되가도록 5시간 30분째 극극살인고문이 들어오면서 숨도 굉장히 차고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뛰고 두근두근거리게 하고 팔다리가 후들후들거리고 힘이 쭉쭉 빠지고 열 공격이 체액을 뎁히는데 땀이 남.
혀 공격을 더 거세게 하는데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치아로 깨문 것처럼 피가 고임. 3시간째 혀가 얼얼하고 통증이 심함'
그리고 치아 특히 윗니의 앞니 공격이 극심한데 치아전체가 진동으로 흔들리고, 치아가 욱신욱신거리고 잇몸이 죄다부어오름.
거울을 보니 잦은 고문에 윗니 앞니 두 개의 치아가 조각으로 깨짐. 그리고 전체적으로 치아가 들쭉날쭉해짐. 점점 앞으로 튀어나오다가 조만간 빠질 듯.
수업준비하는 거 복제해가는데 귀고막이 찢어질 것 같고 머리골에 개살인진동과 파동이 미친듯이 관통하면서 회전시키는데 머리골이 뒤흔들리고 머리골이 심하게 땅기고 뒤틀리고 혈관이 터질 것 같음.
생식기도 3시간 넘게 마치 긴 쇠꼬챙이로 후벼파고 휘젓는듯한 끔찍한 통증 야기.
살기가 너무너무 싫다.
방송대 기말고사 끝나고 나에게 주는 마지막 여행을 하고 학생들 기말고사 마무리짓고 정리할 생각이다.
계속 고문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게 아니라 점점 더 악랄해지고 잔인하고 끔찍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