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DIV>
<P><SPAN style="FONT-SIZE: 18pt">투병일기:</SPAN></P>
<P> </P>
<P> 2006년 12월 남편회사 부부 검진시 목초음파에서 갑상선 좌 우 결절 발견(0.5, 0.6cm)</P>
<P> 2008년 11월 우측 목멍울 잡혀서 동네내과 초음파상 세침검사 권유</P>
<P> 강북삼성 세침검사 우측 양성 좌측은 애매하게나옴 의사 선생님 대수롭지 않게 말해서 심각하게 생각안함</P>
<P>2010년 6월 항진증와서 강북삼성 다시내원 좌측만 세침함 일주일후 결과 0.6cm (좌측) 갑상선 유두암 추정</P>
<P>세브란스로 옮김 7월28일 초음파, 피검사 하기로 했는데 우측도 세침검사 권유하심 유전자 검사도함</P>
<P>8월4일 내분비내과 결과 우측도 암세포 나왔고 피검사(유전자)에서 암으로 나왔다고함 </P>
<P>한쪽만 암인줄 알았을때랑 충격 2배로 커지고 아무 생각도 안나고 눈물만 나옴</P>
<P>혹크기는 작지만 위치가 갑상선 바깥쪽에 있어서 피막을 뚫고 나가 다른곳의 전이도 됬을수 있다고</P>
<P>동위원소 치료도 해야하고 이럴경우 몇기인가 물었더니 3기로 들어간다 하심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P>
<P>꺼진다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되더라구요 갑상선암은 거의 초기에 발견된다는데 혹이 있음을 알고도</P>
<P>너무 무심히 지냈던거 같아요 돌이켜보면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다지만 저 같은 경우엔 작년 1월 부터</P>
<P>어지러워서 심장내과 이비인후과 간 결과 메니에르 진단 받고 3개월 치료해도 이따금씩 찾아오는</P>
<P>이상한 아찔함과 숨막힘이 전조 증상이 아니었을까 메니에르 인줄만 알고 갑상선암은 의심도 안하고</P>
<P>지냈거든요 운동도 못하고 혼자 맘대로 외출도 못하면서 1년 반이란 시간을 보낸뒤에야 항진증이 와서</P>
<P>암을 발견하게 됬어요 병원가는걸 싫어하는 것도 병을 키운 원이중 하나겠지요</P>
<P>8월12일 강상욱 선생님 처음 뵙는날 세브란스 싸이트에 얼굴 프로필도 안나오신분이라 불안헀지만 믿고 진료</P>
<P>벋기로 했지요 온화한 미소로 맞아주시며 안심을 시켜 주셨어요 갑상선 유두암은 치료도 잘되는 병이고 수술위치도</P>
<P>아주 나쁘지 않다고 맘 편히 가지시라고 하세요 동위 치료도 수술하고 말씀해주신다고 환자의 마음을 안정시켜주시는</P>
<P>분이었어요 남편생각도 그렇고 저도 명의 기다려서 몇달씩 기다리며 힘든것 보다 순리에 따라서 선생님 믿고 수술</P>
<P>하기로 했답니다 수술일은 9월 16일로 잡았어요 대학병원은 보통 3개월 기다린다고 해서 마음 비우고 갔는데 한달후</P>
<P>수술 일정이 잡혔답니다 이제한달도 안남았네요 남자 환우분이 강상욱 선생님께 수술 받으신 투병일기 보고 좀 더</P>
<P>안심이 됬어요 이제 몸 관리 잘해서 수술 잘받도록 해야 겠지요 운동을 1년 넘게 안했더니 조금만 걸어도 힘드네요</P>
<P>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힘내러구요 이카페 덕분에 힘도 많이 얻고 용기도 얻었어요 수술하고 나서 투병일기 2</P>
<P>올리도록 할께요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align=center><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_blank><B><FONT color=blue><SPAN style="FONT-SIZE: 11pt">◆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SPAN></FONT></B></A> </P>
<CENTER><A href="http://cafe.daum.net/thyroidcancer" target=new>
<IMG border=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ser.chol.com%2F%7Ehail24%2Fdata%2Fgapsangicon.gif"></A></CENTER>
<P> </P>
<P> </P></DIV></P>
<!-- -->
행운맘님~~ 제가 그동안 비운 방에 사연을 올려 주셨군요 죄송해요 수술은 의사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움직이기 떄문에 너무 염려 하지 않으셔도 숙달된 분들이 함꼐 하신답니다 맘 편하게 가지시고 수술 받으세요~ 님이 겪으신 그 어지럼증 쓰러짐 모두 저도 겪었던 증상이에요 수술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얼마간 무지 힘들었었는데...치료가 어느정도 마쳐지고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면서 정상으로 돌아 왔어요 맘을 편하게 그리고 호흡을 길게 가지세요 우리병은 시간을 가지고 치료 하면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온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하시구요 ^ * ^
첫댓글 저도 신천세브란스에서 2주전 수술 받았는데요 걱정마세요!생각보다 괜찮아요^^ 힘내시고 수술잘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갑상선암 수술 제일 많이 하는 병원이라니 믿고 할려구요 8월19일날 마취과 설명 듣고 와서는 더심난해지네요
많이 심란하시겠네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걷기운동도 하시고 잘드시고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씩씩하게 9월의 수술잘 받으세요. 좋은 수술결과의 글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고맙습니다 먼저 수술하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그 과정들을 다 겪었을걸 생각하니 동지애가 마구 샘솟네요 회원여러분들의 따뜻한 한마디에 용기가 생기네요
저도 집 가까운 곳에서 수술 빨리 받고 싶은데..주위분들이 아산병원에서 수술 하라구 해서 내년 4월이예요.순리따라 결정하신 용기 배워야... 수술 잘 받으시고 앞으로 몸관리잘 하기로 해요.우리! 힘내시고 홧팅!!
신촌세브란스에서 수술받고 퇴원한지 1일차입니다. 저도 카페에서 얻은 정보로 마음 많이 편해졌어요. 님도 카페에서 공부 많이 하세요.
신촌은 설명회가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할 수있도록 하더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수술 잘 되기를 바랍니다.
힘내시구요..수술 잘 될겁니다. 9월 17일까지 맘 편하게 휴식취하시고 체력 기르세요 ^^
행운맘님~~ 제가 그동안 비운 방에 사연을 올려 주셨군요 죄송해요 수술은 의사 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움직이기 떄문에 너무 염려 하지 않으셔도 숙달된 분들이 함꼐 하신답니다 맘 편하게 가지시고 수술 받으세요~ 님이 겪으신 그 어지럼증 쓰러짐 모두 저도 겪었던 증상이에요 수술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얼마간 무지 힘들었었는데...치료가 어느정도 마쳐지고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면서 정상으로 돌아 왔어요 맘을 편하게 그리고 호흡을 길게 가지세요 우리병은 시간을 가지고 치료 하면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온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하시구요 ^ * ^
부활천사님 감사합니다 불안하던 마음이 안정이 되는듯해요 부활천사님도 저같은 고통을 격으셨군요 수술 잘받고 그런 증상들 말끔히 없어지고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맘을 편하게 가지도록 노력할께요
저 내일 세브란스 강상욱쌤한테 진료예약중인데 저도 프로필도없고해서
조금불안했느데 행운맘님글보고많이안심이되네여..
수술받으시기전까지 맘편히가지시고 힘내세요 ...^^
태극부인님 진료 잘 받고 오세요 강상욱 선생님 마음편하게 해주시는 좋은 분이세요 저도 진료받기전 걱정 많이 했는데 뵙고 나니 안심이 됬어요
아마 제가 쓴 투병일기 보신것 같은데 강선생님 믿고 맘 편히 가지세요...수술후 한달반지난 지금은 목소리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아도님 감사합니다 아도님이 강선생님께 수술 받으신 투병일기 안 올리셨다면 더 불안했을텐데 안심이 됬어요
회복이 잘되고 계시다니 다행이네요 건강하세요
댓글 활동을 잘 해주셔서 우수회원으로 등업합니다...수술 잘 하세요....감사합니다.
행운맘님도 그런생각을 하셨었군요 저도 그랬어요 세브란스 갑상선클리닉 선생님들 프로필보니
강선생님이 제일 막내시더라구요..저도 이카페에서 먼저 강선생님께 수술하신분께 힘이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