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오전동에서 손 내려주고 의왕 오전동 선병원에서 광주 태전동 가는 콜을 잡았습니다.
집방향이라 일단 잡앗고 양아손과 통화후 이동,,,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얼마 안되는 대리기사 경력이지만 진짜 진상에 양아치손을
만났네요.
양아치 손을 만난후 어디서 헐레벌떡 대리아저씨 한분 뛰어오네요...
응 여기저기 불렀구나 속으로 욕나오는 거 참고, 기사와 이야기 하다보니 일행이 여러군데 전화한게 맞네요...
아무튼 방법이 있나요 둘중 한사람이 운행은 해야겠고 내가 먼저 전화통화했으니 운전석에 앉았습니다 ..그 기사분 진짜 운이 좋았네요...더러운 꼴 피했으니,,,
출발하자 마자 술도 많이 안취한 거 같은 이 진상 횡설수설 하네요... 가는 동안 상황실로 계속 전화 하며 두번 부르면 한번 꽁짜로 해주는 데도 있는데 내 포인트가 오늘까지 얼만지 아냐고 따지면서 갑자기 흥분하네요... 상황실여자 3500포인트이고 현금으로 따지면 3500원이라고 하자 더 환장한듯 떠드네요.
상황실 여직원 시달리다 일방적으로 전화 끊자 이 양아치 계속 전화질 말도 안돼는 어거지를 쓰다가
드디어 나한테 화살이왔습니다. 당신 사무실 그동안 수십번 운행했는데 이래도 돼냐고하며 횡설수설,,,
광주 태전동 쌍용아파트 도착하자 돈 30.000원 꺼내 들고 나 이 돈 못주겠으니 112경찰 부르랍니다.
어이가 없네요... 도데체 대화가 되지를 않으니 어쩔수 없이 112신고 ,,, 얼마후 도착한 순경 하고 또말도 안되는 포인트이야기며 어쩌구 저쩌구 30분 씨름합니다...
시간은 벌써 1시가 넘고 오늘 일은 종쳤다 속으로 되뇌이고,,,,,
순경 양아치신분증, 차량넘버 메모하고 내 신분증 확인후 나보고 내일 경찰서 나와 민사소송접수 하랍니다.
대리일 계속 하다보면 이런 진상들 누구나 만나게 되는거 필연 인가 봅니다.
양아치야 내일 술깨고 봅시다... 경찰서에서 ,,,,
순경도 두손 들고 보내버리는 대단한 쓰레기 양아치 ,,,,,
민사소송을 하라는데 이런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 함 해보죠 뭐,,,,
첫댓글 아니 집으로 가는콜 잡았으니, 오늘 일은 그만 하려고 (종치려고) 한게 아니었나?
의왕 오전동 ~광주 태전동이라 복귀콜에 3천 꺼낸다? 나머진 후불 로 보고 자고로 따따블 로 업체에다 전화질 한건 통콜 인듯 그걸 알면서 똥콜 운행 하였다면 당신은 혹 하늘에서 돈 안떨어 진다 절친? 아님 헐레벌떡 보고 지긋이 해해거리며 웃는 스타일 ? 개 쪽팔아도 집에는갔으니 목적달성하셨군요 민사 소송 하시겠어요? 그정신 있음 얼마 에 가셨는지 단가를 올려주심 감사요
3천이 아니고 3만........
내가 정신 없내 삼만을 삼천이라 역시 술이 ㅇ과한듯 자빠져 자야것내 민폐끼치기 전에
경찰서에서는 민사소송 업무를 안봅니다 경찰이 말한 취지는 양아손 인적사항을 파악 했으니 법원에 민사소송을 걸라는 말일겁니다 님의 대응은 정식 고소장을 써서 경찰서에 제출하십시요 사기죄로 처음부터 대리운전 요금을 안 줄 의사였는지 경찰에 수사의뢰 하시면 약 두달 뒤 그 손에게 소환장 날아갈겁니다 그 양아손 여러차례 그런 방법을 썼다면 사기죄로 처벌도 할 수 있습니다
한수 배웠습니다
저도 손님한테 몇번 들었는네...도대체 두번 이용하면 한번은 공짜로 태워주는 대리업체가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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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에 공짜...10% 환급...미친넘들 많아요
맘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원 사격 파바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