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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 비행기로 오키나와 왔어요.
오키나와는 이번이 4번째인데
마지막 방문이후로 10년도 넘었네요.
정말 오랫만의 방문^^
새로 지은 나하공항은 첨인데 완전 크고 깨끗해졌어요.
오늘 오키나와 날씨는 비오고 흐림입니다.
옷을 가볍게 입고 오긴 했는데
날씨는 적당히 포근해요.
공항에서 토요타 렌트카로 이동해서
1시간 반 정도? 운전해서
쿄다 휴게소로 왔네요.
츄라우미 수족관,파인애플 파크,오키나와월드 등등
예전에 갔던곳 다시 가보려고
티켓 구매하려고 들렀어요.
현지인들 북적북적하는 시골휴게소 분위기^^
그리고 점심도 여기서 먹기로 했네요.
여기 식당은 다 현지인들이예요.
오늘따라 관광객은 우리말고 한사람도 없네요.
정말 시골스러운? 점빵들이 모여있는데
그 중에서 스테이크집 선택.
스테이크 양 많게 200g짜리로 해서
종류별로 주문하고
아사소바도 하나 시켜봤어요.
스테이크는 정말 어떤 기교도 없이
정말 집에서 구워서 밥상에 내오는 느낌이랄까.,,
소박하게 나오는데 맛 괜찮았어요
깨끗이 비움~^^
아사소바는 오키나와 특산물 파래소바인데
국물 약간 짭조롬 간간하고
소바가 평소 생각하는 소바면 아니라
칼국수 면 같이 나와요.
덜익은 칼국수 식감이라 이런면 좋아하면 좋겠지만
제 입에는 안맞는 맛ㅠ ^^
그래도 현지인들 많이들 주문하더군요.
맛있게 식사하고
바로 옆집 커피가게에서 커피랑 아이스티 마셔요.
가격도 착하고 아메리칸커피 맛 괜찮네요^^
아이스티도 한 잔.
커피와 곁들이는 간식도 하나.
현지 사람들 줄서서 사는 가게예요.
방금 막 튀겨나오는 도너츠빵인데
이것도 시골의 맛^^
키피 마시고 여기 휴게소안에서
이것저것 소소하게 쇼핑 좀 하고
다음 행선지로 떠납니다^^
첫댓글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울릉도
멀리 가셨네요.
따뜻한 곳에서 힐링 잘 하시고 오세요.
한국은 엄청 추워요.
감사해요^^
첨엔 푸근한 느낌이었는데
다니다보니 비오고 흐려서 그런지
바닷바람 엄청나고 날이 춥네요.
즐건여행 되시길~♡
감사합니다~♡
일본의 휴게소 식당 내부는
동네식당 분위기를 내는듯 하네요 ~
즐거운 시간 가지고 오세요~~
좋은시간되삼
그기는 따시겠네요
비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추워요^^
철판에 나온 스테이크 다 드실때까지 따뜻하게 맛있게 드셨을것 같아요
맛나보여요~~
즐거운 여행 소식 감사합니다
부산에 오늘 제법 많은 눈이 30분가량 첫눈에 행복했어요
멋진 소식~오늘 부산에 눈 왔군요^^
오키나와 가셨군요..
많이 즐기시고 오세요^^
와우 멋져요 힐링하구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