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먹었던 나승개 뿌리
황새냉이가 표준어예요
냉이와 거은 같은데 냄새나 맛이 조금달라요
잎보다는 뿌리를 먹는데 초고추장에 무치면 달작지근한게 맛있어요
울밭에도 냉이는 있는데 황새냉이는 없어서 어릴적먹었던 기억에 가끔 생각날때가 있는데 이웃에서 멀리가서 캐와서 나눠주어서 넘감사했어요
초고추장에 마늘,들기름등 기본양념으로 무쳤어요
다듬는데 한참걸렸어요
냉이와 생김새는 거은같은데 향과맛은 조금달라요
뿌리만 다듬어서 끓은물에 소금조금넣고 아삭할 정도로만 살짝만 데쳤어요
오랜만에 어릴적 추억의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첫댓글 그거 잎도 같이 하시지 왜 잘라버리셨어요?
같이 해도 맛있는 겁니다.
선생님,이웃이 가져다 주는날 못다듬고 다음날했더니 잎밑이 너무 지저분하고 씻기도 힘들어서요
감사합니다
멀리 내다 버리지 않았으면 잎 꺼내다가 따로 삶으세요.
다음엔 부지런히 다듬어서 잎까지 먹겠습니다
어릴때 논둑 헐어재키며 케던 황새냉이 지금은 없던데 귀한 냉이입니다^^~
네,맞아요
지금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이읏이 가져오는데 눈이 번쩍 하더라구요 ㅎ
알지유
냉이 하곤 다른맛
아삭 하니 맛 있지요
어릴적먹었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어요
살짝데쳐 아삭하게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릴적에 저것 냉이인줄 알고 캤는데 강릉말로는 물나생이라고 합니다.삶아서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먹었네요.
지역마다 불리는이름이 다른것같아요
저는 나승개라고 알고있었는데 표준어가 황새냉이라네요
새콤달콤 맛났어요
감사합니다
황새냉이 오랜만에 보고...
들어봅니다
이맘때 바구니끼고 온동네 밭을
누벼었네요
점점 귀해지는지,아니면 일반냉이처럼 안먹는지,생각나서 장날나가서 찾어봐도 없드라구요
오랜만에 추억의 맛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뿌리도 먹는군요
작년에 먹어보니 많이(잎)쓰더라구요
황새냉이는 맛있죠
이나승개는 뿌리가 달큰하고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나승개나물이 맛있군요
어릴적먹었던 추억이 있어 더맛있어요
감사합니다
황새냉이보니 국민학교다닐때 들판 누비던 생각이~~~~
추억을 먹고삽니다!!!
맞아요
추억이 보태져서 맛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는 들나이라고 부르더군요.
뽑아 밭에 두면 잘 안죽는뿌리...
반찬은하니 맛있어요.
엄청많은 방언이 많드라고요
그런데 전나승개로 알고있어서 이이름이 정이가드라고요
감사합니다
이번일욜 산행가는곳 황새내이가 지천이던데 뽑아와서 먹어바야 겠네요
우와!
지천인곳을 아신다니 좋네요
지금지나면 뿌리에 심지가생겨 질기고 맛이없으니 얼른캐다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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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냉이!
거은 냉이랑같아요
맛과향은 좀다르고요
오랜만에 넘맛있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릴적에 냉이를 나싱개라고 했는데 캐다가 된장국 끓여 먹었어요
나싱개라고만 했지 냉이라고는 안했는데요
지금보니
그게 진짜 냉이가 아니고 나승개 였던가봐요?
그 흔했던 냉이랑 나승개를 저는 구분 못하지 싶네요^^
덕분에 나싱개 나승개 ㅡ 정말 오십년도 더 전에 썼던 단어를 듣네요^^
옛날에는 통털어 냉이라고 하지않았을까요
지역마다 방언이라 여러이름으로 불리구요
근데 보통알고있는 냉이하곤 맛과향이 달라요
황새냉이라네요
우리 지역에선 황새나물 이라고 하는데 먹지는 않아요
맛이 궁금하네요.
방언이 엄청많드라구요
전뿌리가 달큰하니 넘 맛있어요 ㅎ
감사합니다
충청도 에서는 물냉이라고 해요
이름이 엄청나네요
감사합니다
어릴적에 많이 보았던 냉이입니다.
저 냉이는 못먹는 냉이인 줄 알았더니 좋은 냉이로군요.^^
저도 어릴적 먹었던 기억에 가끔 생각이 나도 파는곳이 없었어요
이번에 지인덕에 추억까지 맛나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