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학교의 경우도 이제 절대평가였던 전공과목을 상대평가한다고 하고 절대평가이면서 압박을 줘서 사실상 어느 %지를 유지해왓던거로 아는데, 이 문제가 진지해져갈 노무현 정권 때 도입했던 내신 9등급화가 생각난다.
수우미양가로 평가하던걸 내신퍼주기 논란속에 9등급제로 전환하였고 그 결과로 대학에선 이 내신의 반영비율을 턱없이 줄여버렸지.. 점점이런 식으로 갈수록 학점인플레를 떠나서 학점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할수 있는 상황에 이르를 것같다.
그에 대한 근거로는 IMF 이후로 소위 상위권대학에서도 취업이 보장받지 못한 밀레니엄 학번이후 세대들의 학구열은 전대미문의 것으로 평가받고있고( 고시공부는 논외로 하자), 대학생활에 대한 로맨스도 사라져버린 세대라 평가받는다.
이러한 상태에서 학점인플레를 막기 위한 상대평가에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과연 학점은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무엇을 위한 평가요소인가?
실제로 일본에서는 일자리를 구하는데에 있어 학점평점이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일본에 유학생간 친구가 학점 관리는 조선놈이랑 짱개만 장학금받으려 하고 현지에선 그냥 설설하는 분위기라 함)
서론이 길었는데, 상대평가 전환에 대해 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첫댓글 그 회사에 필요한걸 갖추면 됨
음.. 내가 물어보고자한걸 잘못설명한거같네 수정할게 ㅈㅅ
학점은 최소한의 기준 이상만 되면 다 같은 레베루로 취급하는 거 아닌가? 4.0 만 넘으면 4.3이나 4.0이나 그놈이 그놈이지. 최소한의 성실성만 체크한다는 개념으로 보는 추세들 아냐? 이런 분위기에서 상대평가해서 좀더 세밀하게 급을 나눈다라.. 그럴 필욘 없다고 생각한다
취업진로지원 교수님 말씀 들어보면 요즘 학점 신뢰도 많이 낮아지는 추세라고 하심. 지방대같은 경우엔 죄다 A 받으니까..
우리학교 원래 상대평간데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