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을 ‘느리지만 롱런하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올해로 25년 차 뮤지컬 배우 신영숙. 1999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이래 여러 작품의 굵직한 주조연을 섭렵해온 한국 뮤지컬의 간판급 배우다. 그가 새달 18~19일 서울 강서구 엘지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로 팬들과 만난다. 2019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2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신영숙은 “다른 평행우주의 신영숙, 색다른 신영숙을 보여드리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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