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안 물리는 법
청결 유지
모기는 후각이 발달해 사람의 땀 냄새나 젖산 냄새를 쉽게 감지하며 화장품이나 향수 등 자극적인 냄새에도 즉각 반응한다.
냄새에 민감한 모기는 자극적인 향에 자연스럽게 몰리게 돼, 잘 씻지 않거나 향수를 진하게 뿌린 사람이 모기에 더 쉽게 노출된다.
따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취침 전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꼭 취침 전이 아니더라도 틈틈이 자주 씻어 땀 냄새나 화장품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씻을 땐 향이 진한 비누나 샴푸, 로션 등을 자제해 모기를 유혹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밝은색 옷을 입는다.
모기는 색맹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파장에 따라 어느 정도 색깔 구분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모기가 좋아하는 색이 있을까? 물론 있다.
주로 불빛이 없는 곳에서 활동하는 모기가 좋아하는 색은 어두운 계통으로 밝은색 옷을 입으면 모기에 물릴 확률도 낮아진다.
때문에 밝은색 잠옷을 챙겨 입거나 외출 시 컬러풀한 긴 소매 옷을 입으면 모기 퇴치에 유용하다.
모기 통로를 차단한다.
맨 몸이 그대로 노출되기 쉬운 야외에서는 모기약이나 모기장, 긴 소매 옷을 이용할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어떻게 모기를 퇴치할까?
모기를 예방하는 궁극적인 방법은 모기의 통로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다.
모기는 작은 몸을 이용해 약간의 틈으로도 실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2mm 간격의 촘촘한 방충망을 이용, 모기의 접근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 또 씽크대나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 모기가 접근할 수 있으므로 배수구 사용을 안 할 시 구멍을 잘 막아 놓는 것이 좋다.
잘 때 벽을 피해서 잔다.
모기가 실내로 잠입했다면, 그의 주 서식지는 어디일까?
방충망의 틈으로 몰래 들어온 모기와 하수구를 통해 잠입에 성공한 모기가 모이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어두운 벽과 천장. 모기는 벽과 천장에 달라붙어 휴식을 취하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벽에 붙어 자는 것은 모기에게 자원봉사를 하는 격이 된다.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엔 벽을 피해서 자는 것이 중요.
모기의 활동시간을 피한다.
모기의 활동시간을 피하는 것도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좋은 방법이다. 모기는 종류에 따라서 활동하는 시간이 다른데 숲 모기는 낮에도 왕성하게 활동한다.
집모기와 말라리아를 유발시키는 말라리아모기는 주로 밤에 활동한다.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모기퇴치법
첫째, 오렌지껍질 이나 레몬껍질 활용으로 모기퇴치
- 오렌지껍질 등을 바짝 말린 다음에 약간 태우게 되면 껍질 속에 있는 살충성분이 연기를 타고서 퍼지게 되면서 모기를 쫒는 효과가 있다. 레몬껍질도 마찬가지이다.
둘째, 계피가루로 모기퇴치
- 계피가루를 주머니에 담아서 매달아 두면 모기퇴치에 도움이 된다.
셋째, 마늘을 활용해서 모기퇴치 !
- 마늘 다섯쪽과 물 2큰술을 믹서기에 넣고 갈은 다음에 거즈에 걸러서 건더기는 걸러내고 즙을 준비한 다음에 이것을 모기가 주로 출몰하는 곳에 발라두면 한달 정도는 모기퇴치에 도움이 된다.
넷째, 목초액을 활용한 모기퇴치법 !
- 목초액을 모기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발라주면 효과가 좋다.
이외에도 라벤더나 구문초, 타임, 제라늄, 아래향 등이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이다. 이런 것들을 집안에 재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기 물렸을 때 대처법
모기에 물렸을 때에는 연고를 바르는 것이 제일 좋다, 간지러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얼음찜질을 해준다.
모기에 물린 자리에 양파껍질을 벗겨 문질러 주면 가려움증을 해결할 수 있다.
첫댓글 오 나 모기 잘물리는데ㅠ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