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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2011년 4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장화신은 고양이> 인기 증명!
Southern 추천 2 조회 1,559 11.10.31 07:0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1(첫등장) Puss in Boots (파라마운트/드림웍스)

장화신은 고양이 2012.1월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4,000,000

#누적수익 - $34,000,000

#해외수익 -

#3,952개 상영관 ㅣ 제작비: $130m l 1주차


-<슈렉> 시리즈에서 그 존재감만큼은 어떤 캐릭터보다도 확실했던 '장화신은 고양이'.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목소리에서 풍겨오는 치명적인 섹시함에 많은 여성 관객이 무한 사랑을 보내줬던 캐릭터였지요. 사실,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안토니도 반데라스의 힘도 매우 크기도 했었죠. 어쨌든 드림웍스에서는 '장화신은 고양이'을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을 만들었고, 이 영화는 <슈렉> 시리즈의 스핀-오프이면서 슈렉 2(Shrek 2,2004)의 프리퀄이 됐습니다. (굳이 순서로 따지면 슈렉 - 장화신은 고양이 - 슈렉 2- 슈렉 3- 슈렉 4 입니다). 길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자로 안토니오 반데라스, 셀마 헤이엑, 빌리 밥 쏜튼, 잭 갈리피아나키스 등이 목소리 연길 맡은 <장화신은 고양이>는 결론적으로 <슈렉>의 성공신화를 이어갔습니다. 비록 할로윈데이 주간이기는 하지만, 평단과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죠.



2(▼1) Paranormal Activity 3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18,530,000 (수익증감율 -65%)
#누적수익 - $81,304,654
#해외수익 - $-
#3,329개 상영관 ㅣ 제작비:$5m ㅣ2주차

-지난 주 개봉해서 제작비의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던 <파라노말 액티비티 3>가 이번 주에는 강적을 만나 수익과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할로윈데이 주간인지라, 2주 연속 1위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으나, 역시 <슈렉> 시리즈의 힘은 귀신도 어찌할 수 없었던 셈이죠. 

사실, 흥행에 너무 기대서 만든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진 2편에 비해 다행스럽게도 2편보다 나은 3편이 나온 <파라노말 액티비티 3>가 나옴에 따라 이제 2012년에도 4편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조심스런 예상을 하게 되네요.

 

3(첫등장) In Time  (폭스) 

인 타임 2011.10.2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2,000,000

#누적수익 - $12,000,000

#해외수익 -

#3,000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l 1주차


-시간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SF 스릴러 <인 타임>은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이네요. 지금으로부터 꼭 14년 전에 가타카(Gattaca,1997)로 할리우드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린 앤들 니콜 감독. 14년이 지난 2011년 그 때와 마찬가지로 장르는 SF, 주연 배우는 매력적인 남녀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타카>는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 그러고보니 한글로 표기하면 남녀배우 이름의 글자수가 같다는)를 내세웠으나 영화에 대한 평가는 14년전만 못했습니다. 가장 많이 지적을 받은 부분이 캐스팅과 줄거리는 좋음에도 그것을 받쳐주지 못한 영화의 완성도인 것 같은데요. 국내에서도 거의 동시 개봉한터라 평점을 살펴보니, 국내도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네요. 



4(▼1) Footloose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5,400,000 (수익증감율 -48%)
#누적수익 - $38,442,799
#해외수익 -
#3,224개 상영관 ㅣ 제작비:$24mㅣ 3주차

-지난주 3위를 차지했던 <풋루스>가 이번 주에는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상여관도 지난 주보다 331개나 빠져나가면서 아쉽게도 조금씩 정리하는 분위기로 돌입했는 데요, 사실, 3주 연속이나 탑 3에 머물렀던 영화치고는 누적수익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만 따라준다면, 북미수익 5천~6천만 달러 정도가 이 작품의 최고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5(첫등장) The Rum Diary (필름 디스트릭트)


#주말수익 - $5,010,631

#누적수익 - $5,010,631

#해외수익 -

#2,272개 상영관 ㅣ 제작비: $50m l 1주차


-조니 뎁이 출연하기는 했지만, 이 작품은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조니 뎁이 티켓파워를 갖기 전에 출연했던 평범하지 않던 독특한 작품 계열이었죠. 조니 뎁이 출연했기에 이 정도의 관심과 이 만큼의 상영관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을 영화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관객들이 몰릴만한 혹은 영화제에서 상을 무더기로 던져줄 만큼 좋은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뭐, 그런 것은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스코어로 증명이 됐고요.



6(▼4) Real Steel (디즈니/드림웍스)

리얼 스틸 2011.10.12 국내 개봉

 

#주말수익 - $4,702,000 (수익증감율 -57%)

#누적수익 - $73,860,267

#해외수익 - $86,100,000

#2,914개 상영관 ㅣ 제작비:$110m ㅣ 4주차


-순위가 많이 떨어진 <리얼스틸>. 이런 분위기면 북미수익 1억 달러도 간당간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작품에 출연한 다코타 고요 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다코타 고요는 1999년 캐나다 토론토 출생으로 엄마가 모델 겸 가수였던 데브라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5살 때부터 연기생활을 시작한 이 소년에게 미디어에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Resurrecting the Champ,2007>에서 조쉬 하트넷의 아들로 출연하면서 부터입니다. 삼형제 가운데 막내인 다코타 고요는 이름 때문에 다코타 패닝과 피를 나눈 남매가 아닌가라는 착각을 하기도 하는 데, 전혀 상관없습니다. 사실 패닝과 고요로 구분해야 하는데 이름이 같다보니 :) 다코타 고요의 형 두 명도 모두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달라스 고요와 데븐 고요)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은 작품으로는 토르: 천둥의 신(Thor,2011)에서 어린 토르 역이었을 것 같고, 리얼스틸(Real Steel,2011)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것 같습니다. 현재 다코타 고요군은 드림웍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인 <Rise of the Guardians,2012>에서 주인공 소년인 제이미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쥬드 로, 알렉 볼들윈, 크리스 파인과 또 한 번 휴 잭맨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7(▼3) The Three Musketeers (서밋 엔터테인먼트)

삼총사 3D 2011.10.12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500,000 (수익증감율 -60%)

#누적수익 - $14,839,878

#해외수익 - $64,400,000

#3,017개 상영관 ㅣ 제작비: $75m ㅣ 2주차


-밀라 요보비치가 서밋 엔터테인먼트의 홍보 활동에 대해 상당히 강한 불만을 표출차는 등 개봉하고도 이러쿵 저러쿵 말이 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습니다. 해외수익으로 그나마 북미 시장의 아쉬우을 달래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성공했다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8(▼3) The Ides of March (소니) 

 

#주말수익 - $2,700,000 (수익증감율 -44%)

#누적수익 - $33,496,183

#해외수익 -

#1,572개 상영관 ㅣ 제작비:$12m ㅣ 4주차


-이제 모든 것을 접고 퇴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봉 4주차에 북미수익 $33m. 제작비의 약 3배 정도되는 수익을 올리긴 했으나, 아쉬운 성적인 것 같습니다. 주연배우가 죠지 클루니가 아니었다면 괜찮은데, 왠지 그이기에 그런 것 같네요.

 

9(▼2) Moneyball (소니) 

머니볼 2011.11.1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400,000 (수익증감율 -45%)

#누적수익 - $67,421,050

#해외수익 -

#1,631개 상영관 ㅣ 제작비:$50m ㅣ 6주차 


-브래드 피트의 <머니볼>이 이번 주 9위를 차지했습니다. 

 

10(▲1)Courageous (소니)


#주말수익 - $1,800,000 (수익증감율 -28%)

#누적수익 - $27,643,879

#해외수익 -

#1,134개 상영관 ㅣ 제작비:$1m l 5주차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Courgeous>가 한 계단 상승해 이번 주에 다시 탑 10으로 진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비의 27배를 벌어들인 이 작품은 지난 주에 탑 10 하위권에 머물러있던 작품들의 부진으로 인해 어부지리로 재진입했네요.


 

2011

44주차

next week

 

Tower Heist (유니버셜)

타워 하이스트 2011.11.17 한국 개봉


감독: Brett Ratner

각본: Bill Collage, Adam Cooper, Ted Griffin

출연: Ben Stiller, Eddie Murphy, Matthew Broderick, Casey Affleck, Tea Leoni


-죽어라 일했는데, 결국 그들은 기업 아니 CEO의 소모품이었을 뿐이다. 에라이 엿이나 먹어라! 하며 그들은 위험천만할 수도 있는 범죄를 구상하는 데...


브렛 래트너 감독아래 두 사람의 명성을 생각하면서 뭉치는 것이 가능했을까 의심되던 벤 스틸러-에디 머피 원.투 펀치에 케세이 애플렉, 매튜 브로데릭, 마이클 페냐, 테아 레오니 까지 가세한 범죄 코미디 <타워 하이스트>가 개봉합니다. 러시 아워 3(Rush Hour 3,2007) 이 후 TV 드라마 제작자와 영화 편집 제작 관련 일로 세월을 보냈던 브렛 래트너 감독이 오랜만에 장편 영화를 들고왔다는 점만으로도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는 살짝 높아진 상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농담이 난무하는 액션 코미디인지라 특별히 영화가 쓰레기가 아닌 이상 기본 이상을 해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늙은 벤 스틸러, 여전히 팽팽한 에디 머피(이 두사람은 액면가로 보면 벤 스틸러가 더 늙어보이는데, 벤 스틸러는 45세, 에디 머피는 50세다, 매튜 브로데릭은 49세), 그리고 이제는 완전히 중년이 되어버린 매튜 브로데릭까지 왕년의 스타를 보는 맛도 쏠쏠할 것 같다. 놀라운 것은 국내 개봉일도 빨리 잡혔다는 점이네요.


A Very Harold & Kumar Christmas 3D (워너) 


감독: Todd Strauss-Schulson

각본: Jon Hurwitz & Hayden Schlossberg

출연: John Cho, Kal Penn, Neil Patrick Harris, Danny Trejo


-해롤드와 쿠마(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 2004), 해롤드와 쿠마 2 - 관타나모로부터의 탈출(Harold & Kumar Escape From Guantanamo Bay, 2008)을 통해 진상 코미디 진수를 보여줬던 해롤드와 쿠마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해롤드와 쿠마의 세 번째 이야기 <A Very Harold & Kumar Christmas>는 존 조와 칼 펜을 비롯해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닐 패트릭 해리스가 또 다시 등장합니다(사실, 이게 제일 감사한 일이다. 2편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리고 여기 에미넴과 대니 트레호도 살짝 등장해주고. 앞선 두 편의 각본과 2편의 연출을 맡았던 Jon Hurwitz & Hayden Schlossberg가 각본에 참여했고, TV 코미디를 연출했던 Todd Strauss-Schulson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행오버> 시리즈와 비교하면 마이너리그의 느낌이 강하지만, 웃음 강도는 그 이상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행오버>의 새로운 이야기보다 <해롤드와 쿠마>의 새로운 이야기가 더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3D 아닌가? 왜 굳이 3D로 이걸 만들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볼거리 때문에 3D를 이용한 건 아닐 듯. 3D로도 웃기겠다는 그들의 속내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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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31 07:25

    첫댓글 부지런한서든님 방갑습니다 월요일알림이

  • 11.10.31 07:33

    인타임 그냥 그저그랬습니다. 첫 전개는 아주 좋았는데 개연성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러나 여주는 어휴..그냥 말이 필요없네요.

  • 11.10.31 09:44

    여주는 어떻다는 거죠? 굳?배드? 보지 않으려다가 뒷말 때문에 봐야할지 심각히 고민중이지말입니다?

  • 11.10.31 09:46

    아. 엄청 이쁘게 나와요. 진짜 인형같이 생겼어요. 여자들도 반할만하던데요.

  • 11.10.31 07:35

    오~ 기대돼는영화가 많네요 으흐흐

  • 11.10.31 08:08

    상콤한 월요일 감사해요 ^^ 머니볼은 국내에선 유난히 늦게
    개봉하네요 ㅎ

  • 11.10.31 08:42

    항상 좋은정보 얻어 갑니다^^

  • 11.10.31 09:37

    인타임은 진짜 소재와 배우들, 둘 다 좋았는데...말도 안되는 전개와 허술한 극적 장치들 때문에 중반이후로 지루해지더라구요. 그나마 사이프리드 보는 재미로...
    오히려 프련즈 위드 베네핏이 재밌더군요^^
    이번 주도 잘봤습니다!

  • 11.10.31 20:05

    해롤드&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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