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꿨던 삶과 하나님의 계획은 달랐지만,
모든것을 그 분께 맡겼을때,
나는 찬양하는사람이 되었습니다..
- 찬양사역자 함부영
episode #1.
박나림 - 언제부터 찬양 사역을 시작하셨나요??
함부영 - 우연히 호산나 레이블의 예배 실황음반을 선물받았는데..
그 음악이 너무 세련되고, 아름답고, 부르고 싶은 음악인거에요..
그리고 때마침 호산나 워십팀에 내한공연이 있었고, 신기하게도
싱어를 모집하는데.. 제가 연결이 돼서 예배 공연을 함께 하면서
시작하게 됐어요..
박나림 - 나서지 않는 성격,조용한 성격이라고 하셨는데..
어떠세요.. 그런 성격인데 무대 위에서 찬양인도 하시기가
괜찮았나요..??
함부영 - 근데 그때 그때 주시는 마음들이 있는거 같아요..
매번 그 집회를 준비하고 제가 사역초청을 받고 묵상하면서 집회의
대상들을 생각하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그 자리에 서야 할까
묵상하면서.. 거기에만 집중하는거 같아요...
그 자리에 섰을때는 제가 하는게 아니라 주님 주시는 마음들
선포하면서 나눌때 주님 기름부어 주시는거 같아요...
episode #2.
박나림 - 함부영씨의 삶에 있어서 마커스의 비중이 크실거 같아요.
마커스가 어떤 공동체인지 소개좀 해주세요..~
함부영 - 2002년 겨울 쯤에 대표님이 기도하시는 중에 소명을
받고, 함께할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하셨죠...
그때는 마커스란 이름도 없었고, 앞으로 뭘 할지 정해지지도
않았었죠.. 그당시 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찬양사역에
뜻이 있었어요..그런데 정말 예수님이 제자들을 한사람 한사람
만나서 부르셨던것처럼 대표님이 직접 오시더니 저한테
"하나님이 당신을(마커스로) 부르셨습니다. 일주일간 기도해
보세요"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전 관심없었어요..
다시 만나는 시간까지 NO라고 말하려고 했어요..근데 다시 만나서
얘기하는 중에 제 맘속의 NO가 사라지고 YES란 맘을 주셔서
함께 하게 되었죠... 첨에는 1년동안 제자사역 훈련만 받았어요..
그 다음에 엔터테인먼트,예배, 교육이란 그림을 구체적으로 주셔서
6년동안 일해왔죠.. 저희의 근간되는 사역이 예배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예배 사역팀으로만 아시더라구요..
저희의 정체성은 문화사역단체에요...
episode #3.
박나림 - 찬양 사역하실때 무대에서 너무 멋있자나요..
그런 모습만 보고 찬양 사역자를 꿈꾸고, '어떻게 하면 되요?'
라고 물어보는 후배들 보면 뭐라고 말씀해주시나요??
함부영 -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관심있는 분야를 많이
접하라고 말해요..지금 막 조급해 하는것 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박나림 - 함부영씨의 그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근간은 뭘까요??
함부영 - 지금 딱 떠오르는건 무릎꿇음...!! 제가 낙심되거나
' 잘살고 있는 걸까 ?? ' 라는 의구심이 들때마다 방안에서
무릎꿇었던거 같아요.. 그때마다 제안에 평안함을 주셨던거 같아요 내가 너와 동행한다는 마음을..
뭔가 질문하거나 구했을 때 제 맘에 평안함을 주시는 길로 가려고 노력한거 같아요..
episode #4.
박나림 - 마지막으로 기도제목 나눠주시죠?
함부영 - 매일 매일 그렇게 하나님 닮아가는 사람이 되는것과
특히, 보여지는 자리에 있다 보니깐 내가 드러날수 있거든요..
내가 했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그 모든걸 내가 한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는 사람이 되는것
그게 기도제목이에요..
자료출처 : CGN TV <박나림의 하늘빛 향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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