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약 혐의로 구속 되었던 배우 주지훈.
그가 먹었던 엑스터시라는 일명 클럽 약이라고 불리는 이 약이
치매에 치명적이라고 하네요.
이 약,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하네요.
"김 교수에 따르면 케타민은 1962년 파크-데이브스 사에서 기존에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많았던 '펜싸이클리딘'을 대체할 목적에서 개발한 약물로, 개발 직후 군용 마취제로 널리 쓰였다. 이후 주로 아시아 공장에서 만들어져 서방 국가에 불법적인 경로로 유입이 되기 시작하며 마약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김 교수는 "하지만 개인이 임의로 남용했을 경우 신경계 구조적 손상을 일으켜 기억 손상과 의식의 혼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종국에는 다른 마약과 마찬가지로 의존성과 약물에 대한 억누르지 못하는 갈망을 낳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과다 복용할 경우 사지의 운동 기능 손상을 초래하고 비정상적으로 혈압을 증가시키는가 하면 호흡기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9.04.29-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42910243386410&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