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1월도 끝나가는데요 5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미네소타 앞으로 2월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우선 2월 첫째주부터 감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제가 쓴 글중에 말이 않되는 부분들(대부분 이겠지만요;;;)은 같은 팸 회원이신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1월 30일 타깃 센터에서 벌어지는 세크라멘토와의 홈경기를 마무리로 1월 경기 일정은 끝납니다(제발 연승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고요)-현재 미네소타는 24승 19패로 서부지구 6위고요 5위 댈러스와 4게임 반 차이입니다-
2월 한달은 홈 8, 원정 6경기 인데요
2월 첫 주는 밀워키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피닉스, 휴스턴과의 홈경기가 있습니다(휴스턴경기는 MBC-ESPN에서 오전 11시반에 중계를 해준다고 하네요) 밀워키전을 제외하면 다소 힘든 한 주 가 될 것 같군요.
우선 밀워키 전을 보자면 밀워키와는 시즌 첫 경기 인데요. 첫경기라서 이번 시즌 상대전적으로 판단할 객관적 자료는 없군요, 다만 밀워키가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고 지금 2연패 입니다. 마이클 레드가 혼자 분발하고 있지만(득점이나 어시스트 부분에서 점점 스탯이 향상 되고 있고 확실한 팀의 에이스가 되었죠..1월 초반에 평균 15.2점으로 주춤하던 득점이 최근 5경기 평균 22득점으로 점점 살아나고 있지만 팀 성적에는 도무지...혼자로는 무리죠) 데스먼드 메이슨이나 키이스 밴혼의 부진이 특히 팀성적에 힘을 못 싣죠. 또 어느 농구 칼럼이나 기사에서 보듯이 T.J 포드의 부상이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팀 성적 차이에 가장 큰 영향이라 볼 수 있죠
특히 4연승중인 피닉스 전이 제일 중요하면서 힘들겠죠..(저번 가넷이 통산 최다인 47점을 올리고도 졌던 피닉스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그 경기에서 아마레도 34득점을 했지만요..문제는 스티브 내쉬를 어떻게 막느냔데.. 제 생각으로는 지금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팅대로 앤소니 카터를 내보내는게 날 것 같군요 하지만 제가 마이애미 때 부터 앤소니 카터가 스타팅으로 나온 경기를 보지 못해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다만 최근에 플립 손더스가 앤소니 카터와 트렌든 하셀을 기용하면서 상대팀 득점을 90점 이하로 묶고 있고 팀 성적도 6승 2패를 기록하고 있죠. 수비로 풀어 나간다면 속공 플레이와 외곽으로 대량 득점을 하는 피닉스를 막을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닉스는 아마레를 제외한 모든 주전 멤버가 외곽능력이 있다는 점이 무섭죠. 저번 2차전 경기 때도 아마레의 스크린을 타면서 내쉬의 패스로 이어지는 퀸튼이나 숀 매리언의 3점이 경기를 앞서 나가게 했죠.
휴스턴전은 초반부터 잡아나가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요(정확한 승률이 기억나지 않는데요 휴스턴이 1쿼터부터 지는 게임은 5할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세크라멘토와 휴스턴 경기를 보니깐 여러분도 느끼셨겠지만 휴스턴이 자주 쓰는 패턴인 것 같은데요 야오밍으로 부터 외곽으로 픽아웃 아니면 2-3 지역방어의 약점을 그대로 뚫는 외곽에서 패스 후에 3점 그것이 잘 풀렸죠(특히 어제는 스캇 패드겟이 자신 통산 최다득점인 22득점을 올리면서 후반에 경기를 재미있게 했죠..) 야오밍&티맥 외에 터지는 외곽을 조심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야오밍과 주완 하워드를 제외한 스타팅. 특히 티맥과 데이빗 웨슬리, 그리고 백업 존 베리(커리어 3점 성공률 .388)도 외곽 능력이 있죠.
2월 첫 주 경기가 만만치는 않겠지만 잘 풀어나가면서 서부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주 최고의 분수령은 피닉스의 막강화력을 어떻게 막을까네요 특히나 백코트진...올시즌 유난히 백코트진이 막강한 팀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밀워키전이 원정인게 좀 걸리지만..최대한 손쉽게 승리를 거두고 피닉스전에 총력을 다해야겠습니다 올시즌 최고의 HOt팀을 잡는다면 사기 엄청 올라갈거 같네요
첫댓글 드디어 2월. 가넷이 월간 MVP할 때가 왔습니다.
첫째주 최고의 분수령은 피닉스의 막강화력을 어떻게 막을까네요 특히나 백코트진...올시즌 유난히 백코트진이 막강한 팀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밀워키전이 원정인게 좀 걸리지만..최대한 손쉽게 승리를 거두고 피닉스전에 총력을 다해야겠습니다 올시즌 최고의 HOt팀을 잡는다면 사기 엄청 올라갈거 같네요
첫 주 일정이 만만치 않네요.. 피닉스 꼭 잡아주길..
노장들의 체력과 더불어 가넷의 체력도 걱정되네여 부디 트레이드 데드라인전에 쪼금이나마 좋은소식들렸으면 합니다. 아마도 이대로 계속가서 올시즌 마무리할꺼 같네여 끝까지 가봐야져 혹시나 마지막을 위해 체력을 아끼는 카셀일수도 2월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화팅!!!
아 띠꺼운 피닉스-_- 스타더마이어 어깨피고다니는거 싫어요 ㅋㅋㅋㅋ 가넷형이 확 찍어줘야하는데....
↑ 선즈팬께서 보시면 기분상하시겠어요^^;; 인정하긴 싫지만 아마레가 두명의 21번을 넘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ㅜ.ㅜ
휴스턴전 칭구들이랑 과자 푸~짐하게 싸놓고 보자고 약속해 놨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