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벙개> 11/15 셋째주 (日) 기장 달음산 (기차여행 산행)

[매직대디(김필석氏)]

오늘 오전에 울 모임 대장님 (최모씨) 전화 와서 근교에 갈만한 산 하나 추천 하랍니다. ㅡ.ㅡ

신불산 생각하시던데 달음산 괜찮을거 같다고 추천 했읍니다

달음산은 진주에도 있고 기장에도 있읍니다.

그리고 달음산에 있는 옥녀봉~!!!  우리 나라 산에 왜 그리도 옥녀봉 이란 곳이 많은지

 예전부터 참 궁금하네요

아마 옛날엔 옥녀란 이름의 여자들이 많이  살았나봅니다

그리고 옥녀봉은  꼭 슬픈전설이 있다는 공통점...

그런데 옹녀봉은 없는가? ㅋㅋㅋ

암튼 저도 2~3번 가본거 같은데 뭐 부산시내에서 제법 가깝고 경치 좋고 산행시간 적당하고

 겨울초입 가을산행엔 제격인거 같아요

동해남부선 기차여행으로 탁트인 정상에서 능선따라 억새밭길도 운치도 느껴보고 

드 넓은 바다도 보고  산 타는 재미도 솔솔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뒷풀이로 회한접시 먹기도 좋고..이런 여러가지 재미를 느껴보기엔

 딱 알맞는 좋은 산일거 같네요

맛나고 싱싱한 회는.일단 참석하셔서 대장 보고 사 달라고 하십시요~ ㅋㅋㅋ

<가을산행벙개-부산 기장군 제1명산 달음산>

일시: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8시 30분까지

산행 장소: 기장 좌천 일광면 달음산 (원점회귀 산행)

모이는장소: 서면 지하철역 만남의 광장(롯데백화점 지하 분수대)

회비: 1만+@

*기차 시간 안내*

출발 부전역 (9:15) ---> 도착 좌천역 (9:54)

출발  좌천역 (5:26) ---> 도착부전역 (6:15)

기차요금: 무궁화호     좌석 2.500원    입석 2.100원

<달음산 소개및 산행지도>

<달음산 정상 취봉>

팔기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비교적 야트막한 산으로 지난 70년대와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원동 천태산, 서창 대운산 등 부산 근교의 명산들과 함께 산꾼들이 가장 부담없이 즐겨 찾았던 고전적인 코스이다. 산꼭대기에 있는 닭볏과 같은 모양의 기암괴석이 수려한 자태로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새벽 햇빛을 제일 먼저 맞는 기장군 제1경의 명산으로 꼽힌다.

남쪽으로는 완만한 줄기를 내리고 있는 반면 북쪽으로는 병풍을 두른 듯 깎아지른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정상에는 거대한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있는 등 출발부터 줄곧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힘이 드는 산인데 이 때문에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험준한 준령이나 해외 고산들을 본격적으로 오르려는 산악인들이 훈련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산이기도 하다.

정상에는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 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50여 평의 반석이 있어 발 아래 펼쳐진 일광면을 비롯, 기장군 5개 읍ㆍ면과 해안선, 일망무제의 동해바다와 천성산·금정산 등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와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산을 오르는 기점은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이다. 부산광역시에서 좌천까지는 해운대역과 좌천 정류소 사이에 버스가 수시로 다닌다. 장안초등학교 옆으로 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산 정상 쪽으로 2㎞가량 걸어 일광면 원리 광산마을 입구에 도착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옥정사 코스는 단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가족동반이나 초심자에게는 권할 만하다. 다만 물을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미리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산은 올라왔던 바위를 다시 내려와 정상을 이룬 바위를 왼쪽으로 두고 크게 한 바퀴 돈다는 기분으로 내려온다. 정상을 내려서서 5분 정도면 뚜렷한 산행로가 이어지는데 이곳까지 오는 길은 다소 희미하므로 선행자들이 남긴 리본을 잘 관찰하면서 내려와야 한다.

<정상에서 하산 및 월음산 가는 능선로>

<정상에 서본 일광면 일대>

<정상에서본 동해바다>

<정상 취봉 올라가는 사다리>

> 

<절경의 옥녀봉>

<정상가는 철제 다리들>

<산행 이정표>

8-14-11-10-9-2-3-4-5-6-7-8

<코스소개-산행 원점회귀>

좌천역-좌천초등-광산마을-옥정사-오르막지대-옥녀봉-달음산정상-암릉지대-

능선-산불감시초소-석간수-삼나무지대

-옥정사-광산마을-좌천초등-좌천역

 

<달음산 정상석>

 

<달음산 정상에서 >12월초 였는데 안추웠나 보네요??? 헥헥헥~~~

  ㅋㅋㅋ 바로 밑은 낭떠라지

여긴 좌천역입니다 예쁘죠~!!! 

                              산행참가 연락처:최만복 회장님☎ 011-568-3469

시간되시는분은 신입이든 회원이든 모두 참석바랍니다

참석 하실분 첨석 댓글 달아주시는 센스~!!!

그럼 즐거운 산행하세요~!!!

[박성환(수상강사)]

가지산 이후 오랜만의 산행벙개이네요..*^^* 회사에 별일 없다면 수상강사(박성환) 참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태평성대(김경재)]

부럽습니다~~전 다리때매~~~ㅎㅎ 방금 퇴원해서 집에 왔습니다~~한두달은 무리안해야 하기에 ~~ 담에 겨울산 한번 갑시다~~즐거운 산행되시길 바래요~~

[세일러( 최만복 )]

어 행님 다리 다쳐섰어요.....야 우짜농....빨리 나으세요....

[多恩(다은)]

행님??? 정말 조심하세요... 쫌 어떠신지요?? 늦은 관심과 댓글 죄송해요.. 많이 편찮으신가요?? 빠른 쾌유 빕니다.. -다은올림-

[파도소리(송유진)]

참석안한다믄 삐지시게쪄? ㅋㅋ 그때 얘기한 석화 퍼뜩 참석체크해~ ㅋㅋㅋㅋ

[매직대디(김필석氏)]

아마~ 석화가 길안내는 잘 할겁니당^^ ㅋㅋㅋ

[미내(정석화)]

언니 참석합니다~ 저도 한번가봤는데 경치 좋아요^^

[多恩(다은)]

쬐메.. 삐지신 듯 하던데요 ㅋㅋㅋ (목소리가.. ~~ ㅋㅋㅋ)

[미내(정석화)]

참석합니다. 기차 탈 생각하니 기분 업 되네요 ㅎㅎ

[多恩(다은)]

잉잉.. 의사가.. 이젠 산에서 한번만 더 삐긋하믄.. 걷는것도.. 힘들꺼라고.. 겁을 줘서.. 취미를 바꿔보려는 중인데.. 기차가 넘 맘에 들어... 어떡해~~~~ 의사쌤과 싸워 보고.. 결정할께

[미내(정석화)]

헉... 어쩌니... 나도 발목이 부실해서 한번 삐긋 할때마다 병원가는데 이젠 병원만 가면 또 삐었냐고 그런다 ㅎㅎ 의사 선생님하고 의논 잘 해보고 결정해

[多恩(다은)]

기차까지만.. 함께 하면 아니 됩니까?? ^^ 허락하신다면.. 최선을 다해.. 역에서 주특기 "혼자 놀기" 할 수 있는데요 ㅋㅋㅋ.. "이탈" 정말 맘에 안드네요ㅡㅡ;; 석화야.. 그냥 댓글 달고 싶어.. 해 본 말이야^^ 주말 잘 지내..건강하게.. 즐겁게.. *^^*

[호갱 (성호경)]

참석요~~ 오랜 만에 산에 가봅시다.

[多恩(다은)]

다은.. 불참 합니다.. 즐산하십시요 -죄송해요-

[박성환(수상강사)]

역시 불참 하시는 군요 ^^;;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누나 몸 먼저 관리 하신 선택은 잘하신것 같아요..*^^* 다음에 더 좋은시간 만들면 되니깐... 몸조리 잘 하세요..*^^*

[多恩(다은)]

몸 아파서 그런거 아닌데 ㅋㅋㅋ 의사선생님 꼬셔서.. 산행 도보 훈련까지 강습 받고.. 준비 다 됐었는데..잉~~~ 내가 시집가는걸 꼭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은 관계로.. "선"이라는거~~~ 부지런히 보러 다닐려고 ㅋㅋㅋ 아자아자... 제발.. 시집 가 보도록.. 해 보꾸마.. (정 안되믄.. 아무나 잡고.. 매달려 보지 뭐~~ 까짓거 뭣이라꼬.. 나 정도면.. 괜찮치 않니?? ㅋㅋㅋ)

[미내(정석화)]

다은아 선 잘보고 좋은 결과 있기를~

[多恩(다은)]

잉잉잉.. 누군가 사라지면서.. 내 댓글이 홀로 외롭더군요.. 내손으로 삭제 흑흑흑~~

[박성환(수상강사)]

이런이런...누구지..??^^; ㅎㅎㅎ

[박성환(수상강사)]

저 참석못할것 같아요..^^;; 할일이 있었는데.. 취소하고 산행을 강행하려고 했지만.. 부득이하게 출근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지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