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주정도 일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마사지나 물리치료쪽에서 일 구하려 했는데 남자는 안쓰더군요 ㅜㅜ
그래서 같이온 01학번 모 선배는 치료마사지샵에 아내는 일반마사지샵에 취직시켜놓고....
저는 이삿짐센터 조금 있다가 타일보조로 일했습니다
일하다가 허리에 조금 무리가 되어서 지금은 쉬고있는 상태입니다
마사지사와 물리치료사와 같이 살고 가정용 ICT와 부항기까지 총동원해서 재활중입니다
사진은 인증샷... 부항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죠 ㅡㅜ
집에서 스트레칭 하고 성경도 보고 기도도 하며 충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안쓰러운지 아내가 바람쐬러 가자고 해서 간만에 시티에 나가서 사진 좀 찍었습니다
좀 고된일을 하다보니 10년째 정들었던 배가 없어져버렸어요 하하하!!
그리고 얼굴이 많이 갸름해진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하하하!!
제가 호주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
바로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밤하늘 진짜 대박인데 시드니는 나름 도시라 숨막힐듯한 밤하늘은 볼 수 없다는...ㅠ
그래도 낮엔 변함없이 아름답습니다 ^ ^
얼굴이 헬쓱~ 인물 좀 살아나는 중입니다 하하하~ 더 어려보이고 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시드니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달링하버[darling harbor]입니다
예전에 워킹으로 왔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꼭 같이 오겠노라 다짐했던 곳
그곳을 정말 다짐대로 오게 되었답니다 ^ ^
교수님 사진 자주 많이 못 올려서 죄송합니다
여기 인터넷이 느려서 뭐 하나 올리고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ㅠ
사진 자체도 사실 많이 찍지 않는답니다...
이제 다다음주부터 아내도 일 그만두면
1월초에 뉴질랜드로 넘어갈때까지 시드니 근교 몇군데 여행다닐 것 같은데
그땐 시간도 많고 사진도 많을테니 풍경좋은데 사진부지런히 올리겠습니다
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여긴 여름이 오고 있답니다
한여름의 호주 햇볓이 얼마나 따가운지....
맞아본 자만 알지요 ㅠㅠ 두렵습니다 ㅋ
그럼 또 흔적 남기겠습니다~!@@
첫댓글 고생 많으시네요 언제가는 이루고자 하는일들 모두 성사될겁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