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지리산 둘레길
4박5일 머물렀던 산속의 콘테이너 막사
도착 다음날 비가 쏟아져 산행대신 비오는 지리산을 둘러보았다. 하동호수가에서
청학동 유불선 제당앞
산이라면 길이 없어도 만들어가는 산악인 자유인
자유인이 촬영한 사진, 제대로 구도를 못추는 자유인
청학동의 초가,누가 살아갈까
하동호수로 가는 재를 넘기전에 마을 할매들과 잠시 휴식
걷다 지쳐 아픈다리 주무리며
한적한 산밑에 지어진 그림같은 집,
밭일하던 아줌마 무엇을 씻어러 냇가로 내려왔다
횡천내를 따라 횡천면사무소로 가는 길
아직 면사무소가 멀었다. 둑길을 걷고 걸었다
드디어 도착한 면사무소 여기서 적량면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삼일째 삼화실마을을 출발하여 서당마을 가는 길가 개울이 너무 맑았다. 물밑에 피래미들이 노는 모습이 보인다
서당마을가는 산중턱에 누군가 돌을 줏어 곰한마리를 만들어 놓았다
이정마을 박영감 집, 그는 혼자서 살아간다. 등산객이 집앞을 지나가면 매우 반갑게 대한다 벌써 두번째다
집
박영감 밭에 심겨진 호박나무, 씨앗이 영글었다
태풍이 불어오는 부산 일광바닷가.뉴질랜드 출발하기전에 성당레지오단원들과 피정을 왔다. 지리산 둘레길걷다가 돌아오니 콧구멍에 바람이 들어갔는가 집에 있기가 싫어졌다
첫댓글 여유가 부럽습니다. 세상사는 것이 저렇게 물처럼 흘러가야 하는데 가끔 펌프질을 해대서
잠시나마 멋진 시골풍경에 빠져보았습니다...
뉴질랜드 잘 다녀오셔요..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