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불교삼보회(이사장 엄근용)가 제38회 삼보불교아카데미를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오는 7월 1일 개강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불교의 지성화·대중화를 위하여 전법에 앞장서 온 한국 최초의 재가불자모임인 사단법인 대한불교삼보회는 오는 7, 8월 두 달에 걸쳐 ‘실천하는 불교: 우리도 부처님같이’라는 주제로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삼보정사에서 여름불교 아카데미를 연다.
한국불교의 위기를 재가불자의 실천력으로 극복하자는 원대한 서원을 담은 이번 아카데미는 동방대학원대학교 김재영 법사의 실천하는 불교에 대한 발제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11시에 90분간, 종범(전, 승가대 총장), 향봉(익산 사자암 주지), 홍파(관음종 총무원장), 법현(태고종 열린선원장)스님과, 이제열(법림법회 지도법사)법사, 김연호(불교운동가) 등이 실천불교에 대한 법문과 강좌로 진행된다.
제1강은 7월 1일, ‘실천하는 불교-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주제로 김재영 법사(동방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 청보리회 지도법사)가 맡았다.
제2강은 7우러 8일 ‘열반- 자비의 실천’을 주제로 이제열 법사(법림법회 지도법사)가, 제3강은 7월 15일 ‘중도와 연기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향봉 스님(익산 사자암 주지)이, 제4강은 7월 22일 ‘불성- 행복으로 향하는 문’을 주제로 이제열 법사(법림법회 지도법사)가, 제5강은 7월 29일 ‘생활불교의 실천과제(질의 응답)’를 주제로 법현 스님(태고종 열린선원장)이, 제6강은 8월 5일 ‘불교- 행복과 자유를 위한 가르침’을 주제로 향봉 스님(익산 사자암 주지)이, 제7강은 8월 12일 특별 법문으로 종범 스님(전 승가대 총장, 삼보회 상임지도법사)이, 제8강은 8월 19일 ‘실천불교의 선도자 덕산 이한상’을 주제로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이, 제9강은 8월 26일 ‘불교의 사회적 실천과 불자의 자세’를 주제로 김연호 선생(우리는 선우 제천지부장)이 각각 법문에 나선다.
교통편: 성신여대역 3호선 6번출구 1212번 초록버스 승차 10여분 소요
서경대 입구 정류소 하차 50m 전방 4층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