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데코벙개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유쾌하게 꾸몄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오늘의 활동을 감상할까요?
금강산도 식후경! 우선 미스터 도넛의 미니 도넛세트로 입가심을 합니다.
아키오빠랑 누가 올까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한두명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진두지휘해줄 플로나 언니가 못온다는 문자!!!
허걱! 급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데
"우선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플로어위에 다 쏟아놓고 뭐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라는 가필드 오빠말에 우선 플로어에 자루를 풀어헤쳤습니다.
플로어 위의 잔해들 그리고 사람들..(내공 오빠도 나름 설정샷이라는..ㅋ)
다 쏟아놓고 보니 근 몇년간의 장식들이....-.-;
크리스마스 전구, 반짝이, 양말, 방울 넘쳐납니다.
새로 안 사도 되겠습니다.
큰 양말을 든 도나가 귀여워서 한번더 찰칵!
근데 뒤로 비치는 각선미 죽여주네요 ㅋ
데코에서도 각자 성격이 드러납니다.
섬세하지만 조금 매니악한 성향의 내공식 데코!
(누가 양면테이프 쓰래 나중에 뗄때 어쩌려고 ㅋ)
키가 커서 의자가 필요없는 슈퍼맨 가필드!
그리고 오늘 나와 신속결정 데코의 진수를 보여준 도나! ㅋ
아기자기하게 예뻐지는 기둥, 그리고 도나~^^
첫댓글 모두들 수고 많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