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전 초보캠퍼 앙리파 입니다...^^;
티에라 이야기도 아니고, 행복하고 즐거운 후기도 아니기에 많이 주저했습니다만,
제가 자주 가는 여행 동호회에 공용 캐슬 텐트를 빌려간 지라, 글을 쓴게 있어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앙리네 가족 소개라 생각하시고 맘편히 봐주세요...^^*
지난 주말에 자라섬 캐러반 사이트에서 저희 가족만의 첫번째 캠핑을 치뤘습니다...
제목에 후기나 주말여행, 단풍놀이 혹은 불놀이 등등의 야유회나 소풍스러운 단어가 선정이 안되고...
노가다라고 표현한 것은 그만큼 힘들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단 얘기겠죠...^^;;;
예!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위 고참 캠퍼들 된장 캠퍼들에게 빈정도 마니 상했구요...
마지막엔 어설픈 도난을 벌건 대낮에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래저래 캠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저희 가족만의 캠핑이었습니다...
즐거운 얘기도 없고, 이쁜 사진도 없고, 화려한 단풍도 없는 그런 무미건조하고 빤한 앙리네 첫번째 캠핑 이야기 입니다...

자라섬에 도착할 때 즈음,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저희 사이트에 도착을 하니 빗방울이 굵어지네요... 이걸 기다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텐트치기로 결정...
우선 빌려간 캠프타운 타프를 임시로 치고 짐을 내린 후, 캐슬을 치기 시작했죠...
내 생애 첫번째 타프 설치였는데, 비는 내리고, 대충 치다보니...영 자세가 안나오네요...^^;;;

부모들은 내리는 빗속에서 뺑이 치고 있는데, 전혀 아랑곳 않고, 야구에 떼를 쓰고 매진하는 앙리군 입니다... 이제는 제법 타구가 SK 정이 같습니다... (코시 3차전 2점 홈런의 주인공 최정) 어떨 때는 코시1,2 차전 연속 홈런의 주인공 김재현 선수 같기도 합니다...ㅋㅋㅋ
하여간 분위기 파악 못하는 이 넘때문에도 약간(?)의 스트레스가...
저희집 근처에 티에라 5가 몇채 있었는데 거기 계신 분들이 저의 빈정을 꽤나 상하게 한 캠퍼님들 되시겠습니다...한 3~4 팀이 함께 오셨는데, 오 지쟈스, 오 마이 가뜨~! 모두 오가와 유저이신 것 같더군요...
그날 느꼈던 걸 자동차 운전에 빗대어 얘기하자면...
사회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성공하여 외제차 끌고 다니는 분들 중에 아주 극소수는 소형차나 경차를 운전하는 이들을 차량적으로나 인간적으로도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초보운전을 써서 붙이고 교통법규 준수하고 안전운행 하는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비웃음을 날리는, 소위 고참 운전자나 레이서들도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그런 일을 당하다니...된장...

각설하고, 저희 가족 침실입니다...^^*
코스트코 방수포 + 발포매트 3장 1겹 + 5cm 메모리 폼 퀸사이즈 요 + 전기요 + 극세사 패드 로 바닥공사하고...
집에서 쓰던 극세사 이불 들고 가서 따뜻한 밤 보냈습니다...^^v
아직 침낭이나 야침 같은건 생각안하고요, 거의 다 집에서 쓰던거 가지고 댕길 예정입니다...
따뜻은 했지만, 자동차 수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난로는 꿈도 못꿀 지경입니다...--*

날씨가 춥고, 비가 오는 관계로 캐슬 안에서 거의 모든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지급된 롯데몰 포인트를 이용해서 지른 콜맨 패밀리 벤치 세뚜 입니다...
콜맨 스툴이 2개 포함이라서 내심 뿌듯했다는...그런데 무게는 꽤 나갑디다...--*
거기에 앙리맘님표 식탁보까정...

최종 마무리된 앙리네 사이트 입니다... 2시간 정도 걸리더군요....하악하악...

장인어른께서 낚시갈 때 쓰시던 부탄가스 사용 소형난로입니다...자알 쓰고 왔습니다...

집도 다 지어졌겠다... 장작 피우고 놀아봅니다...
저번에 코스트코에서 LED 헤드랜턴 하나 사서 사용했었는데, 앙리군이 어찌나 부러워 하던지...
그래서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좀 크고 저렴한 놈으로 앙리군 전용 헤드랜턴 하나 장만해줬습니다... 좋아하는것 같죠 ? ^^

예... 접니다...앙리파...--* 사이트 구축 후의 쩔은 모습으로 기념 사진 한장...

오늘 저녁 메뉴 되시겠습니다...텐트 치고, 먹고, 자고, 먹고, 텐트 걷고...--*
코스트코 생갈비와 신세계표 등갈비... 거기에 앙리맘 표 완소 누룽지 까지...^^
날 추운면 부탄가스 화력이 안좋다고들 하시는데, 리빙쉘 안에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휴대용 일반 가스레인지로도 요리가 잘 되었습니다...

좀 위험해 보이지만, 밖에서 불 다 피우고 나서 하얗게 된 화로를 쉘 안에 들여 간단히 요리를 했습니다...
제 뒤에 저희 가족의 밤을 책임져 준 DMB 와 고광 라이트가 보이네요...

요게 이번의 뜻밖의 수확 돼지 등갈비 입니다...
바베큐 소스를 발라서 챠콜위에서 한번 더 구워냈더니...끝내 줍니다...

한마디로다가, 환장 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간편 식사모드를 위해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사실은 콜맨 패밀리 밴치세뚜를 구매하니 사은품으로 토스트기를 주네요...그래서 한번 써봤습니다...좋던데요 !

잘 먹어주는 앙리군이 귀엽습니다...^^*

테이블보를 고정하는 방법을 강구해야겠습니다...
5년 전 쯤인가 사은품으로 받은 스뎅 머그컵을 첨으로 써봤습니다...^^;;;
확실히 싸구려틱했지만...우유랑 물 마시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난 언제 설봉에 물 담아보나...--*)

다음 날도 앙리군은 야구에 매진합니다... 제법 공을 잘 쳐내는 것 같죠 ?
마지막으로 사이트 철수할 때 햇볕에 말리려고 텐트, 타프 가방들을 내어서 널어 놓았는데, 그중 이너텐트 가방만 사라졌더군요...
다행이 코베아 본사에 이너텐트 가방 재고가 있어서, 구매, 보완하긴 했지만, 그리고 사실 별거 아니었지만, 마음 고생이 좀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만의 첫캠핑의 시작은 빗속에서, 그리고 마무리는 도난 혹은 분실로 끝났으니...이궁...
사실 별 내용도, 좋은 사진도 없는, 게다가 티에라도 아닌 이런 허접 후기로 여러 회원님들의 마우스질을 유도해서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저와 같은 초보 캠퍼님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어설픈 사진 올려봅니다...쩝 ^^;;;
이번 캠핑으로 새로이 생각하게 된 것은...
1. 과연 캠핑이 우리 가족과 궁합 맞는 여가생활인가...
2. 대궐같은 집에서 월세 사는 거보단, 초라하지만 내집이 필요하다...
3. 무조건 큰 텐트, 거실형 텐트가 필요한건 아니다...오히려 짐이 될수 있다...
4. 캠핑 가서 삼시 세끼 챙겨서 해먹는다는 건...노가다다...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
5. 차 밀리는 걸 투덜대느니...막히면 돌아가더라도 드라이브 하는 느낌으로...즐기도록 노력...
6. 캠핑장 시설이 훌륭한 건 필요 조건이 아닌 충분 조건이다...주변 환경과 자연 경관이 좋은게 더 좋다...
(이번에 자라섬 가보니...정말 개판 5분전이었습니다...화장실은 넘치고 개수대는 막히고...시설이 좋으면 모합니까...쓸수가 없는데... 된장)
7. 가족 캠핑이면 캠핑이 우선이 아니라 가족이 우선이다... 등등등...
너무나도 기본적인 사항이지만...지름신에만 눈이 멀어있었던 제가 챙기지 못한 것들입니다...
만약 다음에도 캠핑을 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면, 많은 것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집을 나서야 곘습니다...
여러 캠핑 선배님들과 고수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면 이만...
뱀발. 이번 캠핑가서 "웰컴 투 마이텐트"라는 책을 읽었는데 좋았습니다... 그런 캠핑을 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여행동호회에서 공용 캐슬까지 가지고 계신가보네요. 좋네요. 월세보단 내집..ㅋㅋ 우리 오티모는 철저히 가족 위주 캠핑을 하려고 노력하는 카페입니다. 가족 중에 누구라도 캠핑을 힘들어하면 즐캠하기가 사실 힘들죠. 그래서, 앙리파님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후기 많이 올려주시고요. 그나저나 재현이 맞나요? 아들의 타격 폼 근사합니다. 대성하겠어요. ^^
자탄님 항상 친절하고 빠른 댓글...신입회원에게 힘을 주시네요...^^
정말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후기입니다. 앙리파님 멋쟁이시네요.^^. 첫번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것저것 실하게 준비하셨구요. 마지막에 정리하신 깊은 생각들은 아무리 캠핑을 많이 다녀도 얻기 힘든 지혜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된장캠퍼들한테야 그런게 필요하겠습니까? 돼지 눈에 진주목걸이가 가치있을 리 만무이고....캐슬이건 캐빈이건 텐트가 오티모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오셔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멋진 캠핑 만들어가는 캠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노매드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는 글이내요.... 행복한 가족캠핑 즐기시기 바랍니다..
서린빠님도 언제난 행복한 캠핑 되세요...
제일 중요한건 나----자신인것 같습니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고 보단 즐겨보고 나하고 안맞으면 미련없이 정리를 하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 캠핑은 고생을 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캠핑이 생각보다 즐겁지 않으셨는지 모르지만 나름 하다보면 효령도 생기고 즐길줄도 아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캠핑을 위하여 힘찬 박수 보냅니다.....짝짝짝....................................짝
빅톨이님...힘찬 박수 감사합니다...힘내 볼께요...^^*
다시 보니 등갈비, 토스트 때깔이 주금이네요.ㅋ. 요소요소 없는 게 없고......조금씩 다듬어가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테이블보 고정은 콜맨 등에서 파는 것으로, 플라스틱이나 스뎅으로 된 집게가 있기는 합니다. 써보니 영 모양이 안나오더군요. 정 미끄러우면 밑에 논슬립 패드를 부분적으로 대는 방법도 있고, 두꺼운 면으로 된 보를 깔면 안 미끄러져서 좋더군요...
와이프가 포장용으로 사놓았던 천을 잘라 간거라...좀 허접스럽네요...조언 감사합니다...
저랑 한여사가 항상 자기최면을 거는 말이 있습니다.. 캠핑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출발할때 짐싸는 거나 돌아와서 짐정리 하는게 쬐끔 힘든건 사실 입니다.. 그럴때도 최면을 걸죠,," 재미있는 캠핑을 위해서 이렇게 하는거니 이것또한 재미 아닌가" .. 캠핑장 가서 태강이랑 은교가 쬐끔 귀찮게 할때도, 투정 부릴때도 " 애들이랑 티격태격 하는것도 재미다~~ " 가끔씩 실천에 옮겨지지 않고 욱~~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ㅎㅎ ^^;;
그리고 앙리파님 말씀처럼 된장 캠퍼들이 있는건 사실 입니다. 은근히 비교 당하고, 자기가 더 높은 위치라고 으시대는걸 보면 빈정상하는건 사실 인데요,..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길려고 애씁니다. 그런사람들 보다는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더 많으니깐요,, 캠핑장에서 인사 건내고 닉넴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 하거든요... 캠핑장도 사람사는 마당이니 이런사람 저런사람 모두 있다고 생각하시고, 좋은것만 보세요,,
참, 식탁보 고정은요,, 노매드님 말씀처럼 콜맨에서 나온 스뎅집게가 있긴 하지만 비추 입니다.. 저도 몇번 쓰다가 던져 버리고 그냥 사무실에서 쓰는 서류집게 작은걸로 네 귀퉁이 고정합니다.. 빠지지도 않고 크게 눈에 거슬리지도 않고 좋던데요..
캠핑장에 좋은 분들 훨씬 많으시다는거 알고 있습니다...무엇보다도 여기 오띠모에는 모두들 좋으신 분들만 계신거 같아요...^^*
후기 잘봤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된장들이야 뭐 사람사는곳 어디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외국에선 인종문제 까지 걸려있기 때문에 훨씬 심하죠..^^ 소형난로와 야침이 제거랑 같은 장비라..반갑네요^^ 좀도둑은 조심해야 겠네요.. 뭘 잃어 버리셨어요???
이너텐트 수납가방을 잃어버리셨데요. ... 5천원짜리...그런걸 왜 가져가는지....에잉..
ICON님도 오셨군요...^^ 그러게 말입니다...전화해보니 5천원이더라구요... 택배비 까지 8천원... 장비가 제게 아니라 빌린거라 마음고생이 좀 있었습니다...제거였다면 그냥 그려러니 했을텐데요...^^;;; 소형난로 쓸만 하던데요 ^^*
자라섬에서 도난사고가 자주일어나네요.. 얼마전엔 새벽녘에 스노**화롯대,노스스타만 골라서 가져간 놈들도 있다던데... 이거야..원.. 밤새 지키고앉아있을 수도 없고.. 텐트안으로 넣기도 좀 뭣하구... 캠핑장 만큼은 그런일이없어야 할텐데.... // 앙리파님.. 와이번스모자... 좋습니다... ^^*
아~~ 인* 저는 담담하네요.ㅋ
모아이님 감사합니다...님도 SK 팬 ? 말나온김에 나 2연패...베스트입니다...^^! 다른 카페에서도 보니 자라섬에서 자작 화로테이블이 없어지셨더라구요... 가격이야 얼마 안해도 자작인데...이궁...
자라섬 도난사고라.. 사람이 많은 곳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모이나 봅니다. 정말 장비하나 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고 정 안든 것이 없는데 누군가 아무렇지도 않게 집어간다는 그 자체가 용서가 안됩니다. 가뜩이나 좁은데 그 안에 화로대까지 넣어놓구 자야하나요? 여름엔 타프 안에 있는 것 다 안에 넣어야하나요? 아 ~~ 생각만해도 싫습니다. ㅠㅠ
자탄님...초보인 저도 싫습니다...^^*
오티모에서 캐슬을 보니 반갑습니다.. 저도 초보입니다. 안좋은 추억 보다는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시구요~~ 즐캠 바랍니다...
민돌님 반갑습니다...님도 캐슬 유저시라고...저는 캐슬 렌트해서 다니고 있구요...만약 제 집을 장만한다면 오가와가 일순위입니다...^^v
그렇습니다 오티모님들께서 말씀하시듯이 사람살이야 어디든 똑같겠지요 ^^ 된장도 뒤집어보면 어떤 열등감 에서 나온것일수도 있고 저또한 자의든 타의든" 된장"일수도 있습니다 소꿉살이에 너무 신경쓰시지 마세요 . 저는요 항상웃는 착한 캠퍼 될려고 도닦고 있습니당 ㅎㅎ=에잇된장! ㅋ
후우린노오또님...닉 쓰기가 너무 어려워요...^^;;;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풍경님으로 부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말로 풍경소리랍니다. ^^
여러분들의 많은 댓글들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죄송하기도 합니다... 아름답고 좋은 얘기만 써도 모자를 공간에서 이런 재미없는 글을 올린 것부터 벌써 후화가 막심입니다...대신 앞으로 재미나고 행복한 글들만 올릴수 있돌고 노력하겠습니다...^^ 오티모 화이링...!
우선 재밌게 봤구요.....7번에 찬성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BAR 앙리 유니폼 함 보여드릴게요.
잉카님도 앙리 팬이신가봐요...그래도 전 "거너스" 앙리 유니폼이 왠지 더 보기 좋아요...^^... 날 따뜻해지면 한번 뵙죠...^^
후기 잘 보고 갑니다. 10월의 마지막 밤에 이런 의미있는 후기를 읽는군요. ^^ 앙리파님의 말씀처럼 캠핑은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장비는 나중이라고 보네요. 앞으로 재밌는 캠핑 계식 하시구요, 후기도 많이 올려주세요~ ^^
파티샤님... 의미라는 말 감사합니다...^^*
후기 잘 보았습니다. 캠핑하다보면 이래 저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앙리님 지혜롭게 극복하신것 같습니다.안좋은 기억보다는 캠핑에서 좋은 기억만 간직하시기를... 담에 기회가 되면 같이 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태풍님...감사합니다...담에 기회가 되면...^^*
순간순간 포착을 잘 하셨군요. 캠핑을 마음에 담아 오는 것도 좋지만 사진도 참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저 ,....토스트기...정말 탐나네요. 밤에 문 꼭 걸어 잠그고 주무세요. ㅎㅎㅎ
팀버랜드님 반갑습니다....저 토스트기 얼마안하는거라던데요 ? ^^;;; 써보니 생각외로 괜찮았습니다...
완전초보........이거.....거짓말 같으신데요.....ㅎㅎ......넘 행복해 보이시네요.........^^
취가님...다른 분들 캠핑하시는데 한두번 따라댕겼구요... 인터넷에서 많은 걸 배운셈입니다... 저희가족만의 캠핑은 처음이었구요...행복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이블보를 까셨군요... 테이블보를 까느냐 안까느냐에 따라 전투력이 틀리다고 측정하는 1인이었습니다..(저희집은 아직 못깔아봤어요.. ^^;) 즐감하구 갑니다...
우선 첫걸음 내딛으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한걸음 한걸음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면서 나아가시면 더 행복해지실꺼라 믿습니다.....히히....한양이의 주제넘는 한마디였습니다....아무쪼록 앙리파님의 가족캠핑에 행복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