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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음식 정복 2편 ; 칠리크랩 & 페퍼크랩
Q ; 칠리크랩이 모예요?
A ; 칠리크랩은 크랩 아시죠? 엄청나게 큰 게에 칠리소스 , 토마토 소스, 달걀등등을 넣어서 만든 싱가폴식 게요리 입니다! (옆의 사진은 칠리크랩 만드는 방법!)
칠리크랩의 역사는 이렇다네요~ (어디선가 번역해 온 티가 좀 나죠? 히힛..;;)
칠리크랩은 1950년대에 시작 되었다. 여성주방장인 Cher Tam Tian이 바다에서 나는 크랩으로 어찌 요리를 하면 맛이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이런 저런 재료들을 넣고 요리를 하다가 시작 되었다고 한다. 칠리 크랩에는 칠리와 토마토 소스, 계란. 페이스트 양파등이 들어 간다. 남편인 Lim Choong Ngee가 이걸 식당에서 팔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칠리크랩이 탄생한 것이다.
그들의 레스토랑이 있던 지역이 지금의 이스트코스트 지역인데 그 이후 칠리크랩을 전문으로 하는 많은 레스토랑들이 이 지역에 생겨 났다.
칠리크랩은 싱가폴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중에 Best of best 입니다. 바다로 둘러 쌓여 있는 나라라서 해산물이 풍부하기도 하거니와 가격 대비 이 만한 음식을 다른 곳에서는 먹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서 더욱 좋기도 하구요^^
참,참 페퍼크랩은 칠리소스 대신에 간장(인지 정확치 않음..;) 과 블랙페퍼 화이트 페퍼를 소스로 이용해서 만든 음식입니다. 왠만한 게요리 전문점에는 두 종류가 다 있으며 칠리크랩이나 페퍼크랩을 선택하면 됩니다~!!
주문 할 때 -
몇마리 이렇게 주문하시면 안되구여 Kg 으로 주문합니다 보통 2인에 1Kg 정도면 밥도 같이 먹구 프라이드 번에도 찍어서 먹고 하니까 대략 적당할 듯 싶네요^^
같이 먹는 음식 -
프라이드 번 ( 튀긴 빵) , 그냥 먹어두 되구 칠리크랩 소스에 찍어서도 먹구... 밥 - 볶아 달라고 하면 볶아 주기도 하고 따로 먹고 싶으면 볶음밥을 주문하기도 하구...;;
주의 할 점 -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땅콩이랑 물수건이 미리 셋팅 되어 있어서 이걸 그냥 쓰면 돈이 붙으니까 안 먹고 사용 안할려면 미리 빼달라고 이야기 해야 해요^^ 각각 싱가폴 달러로 1불 정도 참참참 손 씻는 그릇 주는 곳도 있는데 이거 마시면 안된다...손만 씻어야 한다..;;
유명한 집 워낙 유명한 집들이라서 설명은 안해도 될듯..;
점보씨푸드 http://www.jumboseafood.com.sg/
East Coast Seafood Centre( 이스트코스트의 본점 - 여러 군데 더 있음) Blk 1206 East Coast Parkway #01-07/08, East Coast Seafood Centre, Singapore 449883
주롱에 있는 곳은 리로케이티드 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요즘 장사 안하는 듯..; 아님 다른 데로 옮겼던가 정보 부족 지송~!!
개인적으로 점보 홈페이지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가격 표시가 없는게 흠..;) 음식 사진 보고 어떤 걸 먹을 지 결정하고 가세요^^
노사인보드 http://www.nosignboard.com.sg/
No Sign Board (겔랑- 역시 여러군데 더 있음 ) 414 Geylang Road (off Lorong 24, Next to Ghim Peng Hotel)
노 사인 보드는 처음에 가게 이름이 없이 장사를 해서 말 그대로 노 사인 보드여서 가게 이름이 되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있는데 진짜라고 한다..^^
싱가폴 여행전문 커뮤니티에서는 노사인보드와 점보에 관한 이야기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어느 곳이 더 맛나다 좋다 등이 분분하기도 하다. 머 선택은 자유고... 맛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본인이니까..^^ 좋은 곳 선택하세요!!
아이러닉 하게도 퍼온 사진은 크레이지 킹크랩의 칠리크랩 사진
우리나라는 역시 그릇으로 승부하는 듯..;
싱가폴은 기냥 하얀 플라스틱 그릇에 준다 이거 보다 덜 이쁘다..^^
우리나라에서 칠리크랩 먹기 - 크레이지 킹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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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먹어 봐야지.. 근데요.. 혼자 가도 될까요?.. 0,5kg 도 주문 될까요?...1kg 밑으론 주문 안되는지 궁금해요..
제가 갔던곳은 스몰, 미디엄, 라지로 주문받았었는데..무척 배가 고팠었고 게가 얼마나 클까하는 생각에 혼자 미디엄을 시켰는데 커다란 게가 한 5마리 정도 나와서 몸통만 발라먹고 배불러서 남겼었져..ㅋㅋ 너무 욕심 부렸었져. 근데 맛있었어여.진짜로
저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칠리크랩~~ 짱^^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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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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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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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스크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