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다닐 때의 일입니다. 신학생들은 저마다 교회와 목회에 대한 꿈들이 있습니다. 어떤 신학생은 이런 교회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말씀과 성령이 조화를 이루는 교회”, 어느 신학생은 “땅 끝까지 선교하는 교회”, 아주 특이한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도 있었습니다. “동남아시아 이주 노동자를 품는 교회” 그런데 아주 유별난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도 있었습니다. “도시빈민촌에서 밥퍼주는 목회”를 하고 싶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신학생은 신대원을 졸업하자마자 청량리에서 노숙자나 소외된 자를 위해서 점심시간에 밥과 국을 만들어서 밥퍼주는 사역만 줄곧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밥퍼목사’, ‘국민목사’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셨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최일도 목사님’이십니다. 신학생 시절에 가졌던 교회관에 따라 사역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도 신앙생활하면서 교회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오늘은 우리 동신교회의 ‘32주년 교회창립주일’입니다. 쉽게 말해서 교회생일이지요. 그러면 우리교회는 앞으로 어떤 교회가 되어야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을까요? 본문이 잘 말씀 해주고 있습니다......(더자세한 설교를 보시기 원하시면 등업신청후 설교란에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