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제목없음] 55. 큐슈 반나절 로컬선 여행 - 환승, 환승, 그리고 환승

[Hikari RailStar]

제 55편. 큐슈 반나절 로컬선 여행 - 환승, 환승, 그리고 환승

어정쩡한 반나절 시간을 이용, 고쿠라에서 히타히코산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저는 열차의 종점인 타가와고토지로 갑니다.

[사진 1766. 한적한 전원 풍경이 이어집니다. 오후의 햇살이 눈부시네요.]

[사진 1767. 카와라역에 정차합니다. 1915년에 개업한 2면 2선의 지상역으로 규슈교통기획의 업무위탁역입니다. 개업 당시에는 카미카와라역으로 2면 3선 구조였으나 중간선은 철거되었고 1943년 카와라역으로 개칭,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진 1768. 중간선이 있던 자리는 이미 풀이 무성하게 자라 흔적도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넓은 공간만이 예전의 규모를 이야기 해줍니다.]

[사진 1769. 카와라역을 출발, 다음 역을 향해 달립니다. 확실히 주변에 시멘트공장이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 1770. 이번 정차역은 잇폰마츠역입니다. 1997년에 개업한 1면 1선의 무인역입니다. 원래 1935년에 고쿠라철도 잇폰마츠정류장으로 개업, 1942년에 폐지되었다가 1997년 히타히코산선의 역으로 다시 개업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1771. 차내 한쪽 벽면에는 히타히코산선 및 연계되는 고토지선, 후쿠호쿠유타카선의 시각표가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사진 1772. 구불구불 한줄기의 선로는 1량짜리 꼬마열차가 달려갑니다. 로컬선이지만 주변에 적지 않은 규모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기타큐슈시와의 인접성과 더불어 시멘트공장 등의 산업이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사진 1773. 철교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곧 다음 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진 1774. 상당히 널찍한 규모를 가진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타가와이타역입니다.  타가와이타역은 JR큐슈 히타히코산선과 헤이세이치쿠호철도 타가와선/이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입니다. 1895년 호슈철도 이타역으로 개업, 1982년 타가와이타역으로 개칭되었고요 1989년 국철 타가와선과 이타선이 제 3섹터인 헤이세이치쿠호철도로 전환되었습니다. 2면 4선 구조로서 역사쪽의 1-2번이 헤이세이치쿠호철도, 3-4번을 JR큐슈 히타히코산선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1775. JR타가와이타역은 큐슈교통기획에 업무가 위탁뒤어 있고요 헤이세이치쿠호철도 타가와이타역은  2009년부터는 디스카운트 스토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미스터맥스가 역 네이밍 사용권을 취득, MrMax라는 애칭을 붙이고 있습니다. 타가와이타역의 이용객수는 각각 1,671명(JR, 2004년 기준)과 1,022명(헤이세이치쿠호철도, 2009년 기준)이었습니다. JR쪽 최근 자료는 아직 찾지를 못했네요.]

[사진 1776. 건너편에 보이는 컬러풀한 단칸방 차량이 바로 헤이세이츠쿠호철도 소속 차량입니다. 현지에서는 헤이치쿠라는 애칭으로 부릅니다.]

타가와이타역을 출발, 다음 역을 향해 달립니다.

[사진 1777. 여기도 꽤나 규모가 있어 보이는 역군요. 그런데 선로까지 풀이 무성하게......]

[사진 1778. 이번에 도착한 역은 바로 이 열차의 종착역인 타가와고토지역입니다. 1895년에 개업한 총 3면 5선의 규모를 가진 역으로 JR 히타히코산선과 고토지선, 그리고 헤이세이치쿠호철도 이토다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1779. 종점 타가와고토지에 도착한 키하 147형 기동차입니다.  그 옆에는 헤이치쿠 소속 차량이 정차 중입니다.]

히타히코산선은 여기가 종점이 아니라 히코산, 소에다를 경유하여 요아케까지 이어지며 열차운행은 큐다이본선 히타역까지 직통운행을 합니다.  제가 타고 온 열차는 히타행 열차와 접속합니다만 히타까지 내려갈 경우 돌아가기가 심히 힘들어져서 히타히코산선의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사진 1780. 타가와고토지역의 2번 홈은 헤이세이치쿠호철도 이토다선 전용 홈입니다. 제가 타고 온 히타히코산선은 1-3-4번 홈을 이용하며 0번 홈에서는 고토지선이 출발합니다.]

[사진 1781. 타가와고토지역 승강장 간 이동은 구름다리를 통합니다. 이쪽으로 가면 고토지선과 출구로 나갈 수 있습니다.]

[사진 1782. 이쪽은 고토지선의 역명판입니다. 타가와고토지에서 출발, 다음 역은 후나오역입니다.]

[사진 1783. 키하 31계 단칸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1784. 키하 31계 10번차가 신이이즈카까지 승객들을 실어나릅니다. 저도 이 열차를 타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사진 1785. 고토지선을 달리는 키하 31계의 차내입니다. 대부분의 롱시트와 일부 전환식 크로스시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코쿠에서 탔던 키하 32계의 롱~~~~~시트에 비하면 양반이죠.ㅎㅎㅎ]

[사진 1786. 고토지선의 끝지점이 저곳입니다.]

정시에 신이이즈카행 열차가 타가와고토지역을 출발, 고토지선을 달립니다.

[사진 1787. 건너편에는 헤이치쿠 소속 이토다선 차량이 보입니다. 차량번호가 404인데요 저 차량은 400형으로서 기존의 100형/200형/300형 차량을 대체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니이가타 트랜시스에서 제작된 차량입니다.  18.5m급의 차량으로 공차중량은 31.5톤, 정원은 119명입니다. 2010년까지 총 12량이 제조되었고 412호를 끝으로 400형의 제작이 종료되었습니다.]

[사진 1788. 거의 같이 출발합니다만 가는 길은 다릅니다.]

[사진 1789. 타가와고토지를 출발, 또다른 단선 비전철화 구간인 고토지선을 달립니다.]

고토지선(後藤寺線)은 후쿠오카현 타가와시의 타가와고토지역부터 이이즈카시의 신이이즈카시를 연결하는 지방교통선(로컬선)입니다. 

관  할：JR큐슈 북부큐슈지역본사 관할(제1종 철도 사업자)
구  간：타가와고토지 - 신이이즈카 13.3 km
궤  간：1067mm
역  수：6개 (기종점 포함) 
복선 및 전철화구간：없음(전선 단선 비전철화)
폐색 방식：특수 자동 폐색식(궤도 회로 검지식)

JR큐슈의 영업규칙에 의해 전 구간이 후쿠오카 근교구간에 포함되어 있으며 SUGOCA의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고토지선을 도중하차없이 통과만 하는 경우에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2011년 7월 현재 기본적으로 타가와고토지~신이이즈카 사이를 구간반복하는 각역정차열차가 대부분이나 오전에 신이이즈카~타가와고토지 구간을 무정차로 달리는 쾌속열차가 0.5왕복(신이이즈카 08:00발 3531D열차) 설정되어 있고 또한 히타히코산선의 히코산까지 직통운전하는 열차가 0.5왕복(신이이즈카 10:46발 1549D열차) 설정되어 있습니다.(신이이즈카행은 모두 타가와고토지 출발 각역정차)   

투입되는 차량은 치쿠호사사구리철도사업부 노오가타운수센터 소속의 키하 31계 및 키하 40-147형 기동차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짧은 노선이지만 고토지선의 역사는 복잡합니다.

 3개 노선이 모여서 이루어졌는데요 모두가 사철을 매수한 구간으로 원래 석탄이나 석회석을 수송하기 위한 화물선이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이이즈카 - 시모카모오 구간은 1902년에 큐슈철도가 부설한 화물선을 전신으로 하는 치쿠호본선의 화물지선이었으며, 타가와고토지 - 기교(타가와고토지 ~ 후나오 사이에 있던 화물역으로 1982년 폐지) 사이는 호슈철도가 1897년에 부설한 타가와선의 화물 지선이었습니다. 이 호슈 철도는 1902년에 큐슈철도에 합병되었으며  큐슈철도도 1907년 철도 국유법에 의해 매수되어 관립철도에 편입되었습니다.

한편 시모카모오 - 기교 구간은 1922년에 후나오산에서 나오는 석회석 등을 옮기기 위해서 큐슈산업철도(후의 산업시멘트철도)에 의해 개업하였습니다.

1943년  타가와선(화물지선) / 산업 시멘트 철도 매수 구간 / 우루시오선 일부구간을 통합하여 고토지선(고토지 ~ 신이즈카 13.3km) 개업,  동시에 카미미오 ~ 치쿠젠야마노(2.2km), 아카사카 ~ 아카사카탄광(0.8km) 구간도 개업 
1945년  카미미오 ~ 치쿠젠야마노 구간 여객영업 폐지,  아카사카~아카사카탄광 구간 화물지선 폐지
1956년  아카사카역을 시모카모오역으로 변경 
1964년  카미미오 ~ 치쿠젠야마노 구간 화물지선 폐지 
1982년  기교화물역(타가와고토지~후나오 사이) 폐지 
1986년  우루시오선 폐지
1987년  고토지선 전 구간 화물취급 중지, 국철 분할민영화에 따라 JR큐슈 소속 노선으로 이관 

[사진 1790. 단선 비전철화 구간인 고토지선입니다. ]

[사진 1791. 후나오역에 정차합니다. 1922년 큐슈산업철도의 화물역으로 개업, 1926년부터 여객영업을 시작하였고 1943년 큐슈산업철도(후의 산업시멘트철도)가 전시매수로 국유화된 이후 고토지선의 역이 되었습니다. 1면 1선을 가진 무인역입니다.  뒤에 시멘트공장 설비가 보이시죠? 이 구간은 시멘트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1792. 단선의 한적한 후나오역을 출발합니다.]

[사진 1793. 다음 역은 치쿠젠쇼나이역입니다.  1926년 큐슈산업철도의 역으로 개업, 1943년 고토지선의 역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시멘트 적재 시설도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모두 해체되었고요 현재는 1면 1선의 간이위탁역입니다. 2009년 기준 1일 이용객은 41명으로 2007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진 1794. 다음 역은 시모카모오역입니다. 1916년 치쿠호본선 화물지선의 아카사카역으로 개설, 한동안 이 지역을 통과하는 화물노선들의 접속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1943년 전시 철도 매수에 의해 고토지선으로 편입되었고 1945년부터는 화물노선들이 점차 폐지되었습니다. 1956년 시모카모오역으로 개칭, 현재는 1면 2선의 무인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사진 1795. 고토지선 구간은 지형상 험하지는 않지만 산으로 둘러쌓인 구간을 달립니다.]

[사진 1796. 이번 역은 카미미오역입니다. 1902년 큐슈철도의 화물역으로 개업,  1909년 치쿠호본선 화물지선의 역이 되었습니다. 1943년 고토지선의 역이 되었고요 1964년 이곳에서 치쿠젠야마노로 분기되던 화물지선이 폐지, 1982년에는 카미미오역에서의 화물취급업무도 중지되었습니다. 1면 1선의 무인역입니다만 자동발매기가 설치되어 있고요 2009년 1일 이용객 수는 82명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카미미오역을 출발한 열차는 곧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고토지선은 운행시간이 23분에 불과한 짧은 노선입니다.

[사진 1797. 우리 열차는 왼쪽으로부터 들어왔습니다. 오른쪽에 합류하는 전철화 노선은 치쿠호본선, 애칭 후쿠호쿠유타카선입니다.]

[사진 1798. 고토지선의 다른쪽 끝 역인 신이이즈카역에 도착했습니다. 1902년 큐슈철도의 화물전용역인 요시오역으로 개업, 1920년부터 여객영업을 개시했습니다. 1935년 신이이즈카역으로 이름을 바꾸었고요 2001년에 두 번째 역 건물을 완공, 2009년부터 SUGOCA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2면 3선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후쿠호쿠유타카선(노오가타/하카타 방면)과 고토지선(타가와고토지 방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9년 기준 1일 이용객수는 3,729명.]

[사진 1799. 짧은 거리를 달려온 키하 31계는 다시 타가와고토지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사진 1800. 후쿠호쿠유타카선 게이센/하카타 방면의 시간표입니다.  여기서도 바로 하카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만 저는 바로 가지 않습니다. 아직 해가 떠 있으니까요~~]

[사진 1801. 와카마츠/하루다/하카타 방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신이이즈카역입니다.  하루다 방면이 다음에 제가 이동할 곳입니다만 신이이즈카에서는 바로 갈 수가 없습니다. 또 환승이 필요하죠~]

[사진 1802. 날이 더워져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마셨습니다. 큐슈도 SUGOCA를 자판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1803. 음료수를 마시고 잠시 쉬고 있노라니 하카타로 가는 쾌속열차가 들어옵니다. 817계 V1103편성인데요 치쿠호사사구리 철도사업부 노오가타운수센터 소속 편성입니다. 노오가타운수센터에 소속된 817계는 2량 1편성으로 V101~114 및 1101~1104편성 등 총 18편성 36량이 재적되어 가고시마본선 하카타 이북 및 사사구리선, 후쿠호쿠유타카선 등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사진 1804. 측면에는 후쿠호쿠유타카선에 들어가는 817계 통근형 차량이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

[사진 1805. 817계의 운전석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모니터는 승강장 확인용 모니터인데요  2007년 3월부터 817계의 운전석에  승강장 확인용 액정 모니터의 운용을 개시했습니다. 이것은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던 확인용 백미러의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역에 가까워지면 켜졌다가 역으로부터 어느 정도 멀어지면 자동적으로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 1806. 817계의 실내 풍경입니다. 언제봐도 깔끔하지요~]

[사진 1807. 817계의 출입문입니다.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해 보이지요~. 문에 기대앉지 말라는 안내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사진 1808. 제가 탄 차량은 쿠모하 817-1001의 차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817계 배치자료를 찾아보니 이 차량은 V101편성이네요. 즉 제가 타고 있는 쾌속열차는 V1103편성과 V101편성의 중련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1809. 이번 역은 이이즈카역입니다. 1893년 치쿠호흥업철도(후의 치쿠호철도)의 역으로 개업한 2면 3선의 지상역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분기하는 카미야마다선(1988년 폐지)도 있었네요. 현재도 특급 카이오우가 정차하는 역입니다. 2009년에는 1일 평균 1,15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사진 1810. 다음 역은 텐도역입니다. 정차중에 역명판을 못찾아서 출발하는 중에 찍었더니 번졌네요^^;;  1901년 큐슈철도의 역으로 개업한 2면 2선의 역입니다. 큐슈교통기획에 역 업무를 위탁하고 있으며 2009년 기준 1일 이용객은 501명이었습니다.]

[사진 1811. 이번 역은 게이센역입니다. 1901년 큐슈철도 나가오역으로 개업, 1940년 게이센으로 개칭되었습니다. 2면 3선 구조로서 1/3번 홈에서 후쿠호쿠유타카선을, 2번 홈에서 치쿠호본선, 통칭 하루다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도리노마도구치도 설치되어 있는 유인역입니다.]

저는 이번 역에서 열차를 갈아탑니다. 벌써 이번 편에서만 세번째 환승이네요~(타가와고토지, 신이이즈카, 게이센)

[사진 1812. 하루다, 사사구리, 하카타 방면 환승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사구리/하카타 방면이 후쿠호쿠유타카선(사사구리선)이고 하루다 방면이 치쿠호본선, 통칭 하루다선입니다.  결국 치쿠호본선은 게이센을 기준으로 비전철화 구간인 하루다선과 전철화 구간인 후쿠호쿠유타카선(사사구리선 직통)으로 나뉘눈 셈이 됩니다.]

[사진 1813. 하루다선을 달려줄 열차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또 키하 31계입니다.^^;;;  하루다선 투입용 차량도 치쿠호사사구리 철도사업부 노오가타 운수센터 소속입니다. 차번은 키하31-6.]

[사진 1814. 건너편에는 후쿠호쿠유타카선 경유 신이이즈카행 보통열차가 출발하고 있습니다. 415계 1500번대 차량인데요 미나미후쿠오카 차량구 소속의 FM 1510편성입니다.]

잠시 기다리니 곧 출발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진 1815. 하루다행 보통열차가 게이센역을 출발하였습니다. 이번에 가는 하루다선은 운행편수가 많지 않아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구간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다음 편에서 하루다선을 달린 후, 오늘의 숙박지로 이동하는 여정이 이어집니다.

[시로이소닉]

풍경은 좋은데... 환승하시느라 힘드셨겠네요^^;;;

[JR東日本의 혁명]

환승 환승 또 환승......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풍경을 보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방법이군요. 하루다선이나 고토지선은 처음 들어보는 노선입니다.

[Fujinomiya]

오-이제 님의 컨셉을 알았습니다. 가고시마 본선과 닛포 본선의 사이에 엉켜
로컬 지역들을 연결해주는 노선들을 순차적으로 이용하셔서 남쪽으로 돌아 하카타로
가시는 플랜 같습니다.
지도와 말로만 듣던 JR/사철노선들을 이렇게 보니, 신기하지만 지명은 처음 들어본 곳입니다.
헤이세이 츠쿠호, 817계 열차들을 생생하게 보게 되어 잊어버리지는 않을듯 합니다.
817계 타시고 바로 하카타로 안 가시고 하루다로 가시는군요.
매우 특이한 BY-PASS 여행기의 아이디어가 너무 흥미롭고, 개척정신이 강력한 것 같습니다.

[cw6700]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