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문화 생활'을 하는 '문화인'이 아닌데,
오늘 '콘서트'를 가 봤습니다.^^
불후의 명곡(?!)에 자주 나오셨다고 하신,
우리 청주!!!의 상남자 그이!!
'흔들린 우정'의 '홍경민씨와,
앙리씨의 콘서트였어요.^^
홍경민씨는,
'충북대'나오신 것은 예전에 알고 있었는데요,
오늘 콘서트에서 인사하시면서,
충북대학교 95학번 정치외교학과 홍경민 인사드리겠습니다~~하고 인사하시는데,
정말로 신났어요!!!
홍경민씨가 오늘 콘서트 마치고,
충북대 가서,
오랜만에 올드프랜드 만난다고 하시는데,
오늘 저녁에서 친구 만나시는 홍경민씨 보신 분들 꽤나 있으실 법도 같네요.^^
홍경민씨가 노래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 주시고,
특히나,
그이의 열살 어린 연하의 와이프가,
자기 '노안'왔다고 구박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났어요.^^
냉장고에 있는 쥬스를 꺼내서 마시는데,
한번 당이 얼마나 들었는지 보고 있는데,
그 광경을 본 열살 연하의 와이프가,
깜딱!! 하고 놀라면서,
오빠!!! 눈 안보여????
하길래,
보여!!! 이랬는데,
자기가 노안이 오면 대부분 멀리 쓰윽~~ 하면서 쳐다보는 그 패턴적 행동(?!)을 자기도 하고 있어서,
와이프가 놀란 거였대요.^^
홍경민씨의 '노안이야기'가 남 이야기 같지(?!) 않아서,
이제부터 비타민 에이를 부지런히 챙겨먹는 메롱메롱이 되려고 해요.^^
전 충북대 출신은 아니고요,
청주에 있는 학교인데요,
우리 잉글리시 홀릭 분들중에,
'동문'이 계시더라고요.^^
그 분은,
제 후기에 자주자주 등장하여 주시는 그이!!!
원식씨입니다.^^
어떡하다보니, 학교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했는데,
같은 학교라 은근 좋았어요.^^
계산을 하여보니(?!) 원식씨와 제가 얼추 일년은 함께 학교 다닌 거 같더라고요.^^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맞는 거 같아요.^^
그런데,
학교 다닐 때 원식씨는 한번도 본 적은 없어요.^^
혹여 봤더라도 몰랐겠죠, 뭐.^^
아무튼,
메롱메롱과 동문이신 우리 잉글리시 홀릭 여러분 계신다면!!
제가 정말 각별히!! 사랑한다고 전해 드려요.^^
앙리씨는,
제가 사실,
앙리씨를 모르거든요.^^
그런데 음색이 참 예쁘셔서,
아~~
세상의 그 모든 악기들보다,
인간의 '목소리'가 가장 아름답고 정교한 '악기'인것을,
앙리씨 스스로가 증명하여 보여주신다고나 할까요?
그만큼 노래실력이 참 좋았습니다.^^
앙리씨가 '다리'가 참 예쁘시더라고요.^^
개성미 강하신 앙리씨.^^
콘서트 좋았습니다.^^
제가 '토요모임'을 정말 애정하기에,
일곱시 공연을 안 보고,
세시 공연을 봐서,
여유있게 토요모임에 갔지요.^^
가니까,
정말 반가운 그녀!!!
리사씨가 일찍 와 주셨더라고요.^^
보스톤에서 비즈니스로 가 계신 그녀가,
잠시 귀국하셨다가,
담주 일요일날 또다시 보스톤가신다고 하는데,
많이 섭섭하지만,
탁월한 비즈니스우먼같은 그녀의 모습에,
짝짝짝 박수를 보내고요,
혹시, 그 전 토요모임에 나오실 수 있으면 꼭 나오셔서,
우리 리사씨만의 레몬스파클링 상큼함으로,
우리 토요모임을 환하게 빛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와 주신,
미스터 에이제이씨.!!
조금 늦게 오셨는데요,
사실,
에이제이씨가 좀 '얼음 스마트'느낌이 있는데,
오늘 저를 보시면서,
'웃어 주셔서' 이거 나한테 웃는 것인가,
다른 사람한테 웃는 것인가,,,,
잠시 고민하였는데,
저한테 웃는 거 맞는거 같아서,
저도 인사 드렸어요!!!!
에이제이씨!!!
웃으면서 인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자주자주 나오셔서 우리 토요모임 퀄러티를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나오신 그이 미스터 밥과 함께 테이블하여서 좋았고요,
낼 '옷'사러 쇼핑가신다고 하시는데,
근사한 옷 사 입으시고 담주 토요모임도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같은 테이블한 스물 한살!!!정말 얼리 트웬티!!!
스윗 트웬티원!!! 그녀 서연씨!!!
진짜 반가웠습니다.^^
서연씨가 영어이름이 없어서 우리 테이블에 함께한 미스터 서랍이 즉석에서,
'제시카'라고 그녀에게 영어이름을 선물했지요.^^
앞으로 뉴커머 그녀!! 서연씨는 '제시카'이니,
call her 제시카~~해 주시기 바래요.^^
제시카씨는 소시 얼음공주 제시카랑 이름이 같지만,
정말 뉴커머답지 않은,
시종일관 생글생글 미소로,
우리 함께한 테이블 모든 사람을 생글생글 웃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피아노와 또한 베이스 일렉 기타까지 잘 치시는 만능 그녀!!! 제시카씨.^^
우리 친하게 지내요.^^
그리고,
오늘 저랑 함께 테이블 하지는 않았지만,
또 한명의 뉴커머 그녀!! 오혜지씨 만나서 참 반가웠고요,
앞으로 매주 매주 토요모임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도 많이 많이 참석하여 주세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love~~~~~~잉글리시 홀릭^^
첫댓글 아~홍경민이 충대 출신 가수군요. 노래 잘하던데...후배네ㅋㅋ그럼 축제때 노래했음 들었을수도.
아름다운 어느 화요일 아침이네요.^^
아름다운 쥬디님?^^
제가 학교에 다녔을 적에,
우리 학교에는 연예인들이 그 당시 많이 출몰(?!)하여서(영화나 드라마도 찍곤 하여서)
연예인들을 심심찮게 근접에서 많이 본 편인데요,
홍경민씨는,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낫더라고요.^^
화면에서 보면,
잘 생겼나~~ 모르겠는데,
그냥 보면,
'훈남'입니다.^^
연예인들 중에
'화면'에서 특히나 유난히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들이 있는 반면에,
그냥 '현실'에서 더 괜찮은 연예인들도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느낌상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화면'에서 더 예쁘고 잘생긴 거 같아요.^^
그럼 오늘도 오! 해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