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번주 일요일 부터는 며칠간의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 이제 부터 무더위가 오는것인가 봅니다
날씨가 많이 습하고, 바람도 없고 하게될텐데.. 선생님 계속해서, 홍천에서 잘 지내시면서 , 서곡마을 사업 진행하시느라
연일 구슬땀 흘리시면서 바삐 지내시고 계실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면서 지내시는 것을 고대 합니다.
저희 동성중 49회 제자들도 잘들 지내고 있읍니다.
미국과 일부 중동국가를 제외한 전세계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태이고, 특히 우리나라는 올해 1/4 분기 부터는 경기가 많이 가라앉고 있는 느낌입니다 . 따라서 , 친구들 사업도 힘든 상태라고 하고, 잘 들 버텨 내야 할것 입니다 .
어렵긴 해도, 저희 친구들은 나이가 이제 에지간히들 든 상태이다 보니, 얼굴 보는 재미로 한달한달 잘 지내고 있읍니다
이번달에도 지난 9일 날 , 병채회사 사무실 근처에서 모여, 저녁먹도 술한잔 하면서 , 변함없이 지난 얘기들 하고, 앞으로 살아갈 얘기도 하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읍니다. 다만 이번에도 아쉽게, 성연이는 바빠서, 참석을 못했고, 양혁이는 몸이 좀 안좋아서
오질 못했읍니다 . 다음번 7월 모임에는 전부도 올것으로 보입니다. 그리하여, 봉균, 병채, 현수, 철규 4명이 모였읍니다.
늘상 모는 모습과 사진들 이지만, 매월 매월 조금씩 얼굴들에 주름이 한개씩 늘어나는 듯 합니다 .. ㅎㅎ.
봉균이는 건축경기가 어려운 상태이지만, 늘상 그렇듯이 아주 열심히 열심히 사업진행에 열중하고, 부지런하게 일을 하고 잇어서 , 최소한의 운영은 유지를 하고 있으며, 특히 요즈음은 신축 보다는, 리모델링 수주를 좀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안 근처에 오랜만에 한옥건축을 수주예상으로 계약이 예상되고 있고, 이 것이 확정되는, 현수가 현장을 맡아서 오랜만에 같이 일을 좀 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읍니다 , 여름 휴가철 끝나면 시작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
잘된 일이지요.
현수가 , 오랜동안 일을 하지 못하고, 쉬다 보니 , 많이 힘들고, 아쉬워 했었는데, 그래도 친구들이 서로 챙겨주고, 같이 일을 할수 있도록 해주게 되니, 즐거운 상상이 됩니다.
병채는, 잘 버텨 오고 있었는데, 최근에 악성 거래처가 발생하여, 이로 인해, 자금 운영이 많이 힘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가지 사연과 연결로 , 최근에 베트남을 몇번 왕래하면서 , 타개책을 꾸리고 있읍니다
잘 할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 연말 때 쯤 이면 , 어떤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읍니다.
저는 , 꾸준하게 회사 생활 잘 하고 있읍니다
저희 회사도 불경기 앞에는 당연히 힘든 상황을 맞이 했지만, 나름 미리미리 대책을 세우고 준비하여, 기존의 품목이 매출급감되는 것을 사전예상하고, 대체할수 있는 신규 아이템을 꾸준하게 개발 도입하여 ( 특히 농업, 어업, 축산업및 군수용품 용 제품 ) 올해 2분기 부터는 결실을 맺어서, 전체매출의 급감없이 잘 버티고 있읍니다 . 나름 제가 여러가지 아이템을 개발하고, 해외 ( 특히 스페인, 이태리, 독일, 이스라엘, 뉴질랜드 등 유럽지역 제품 및 일부 중국제품 ) 소싱을 잘 진행한 결과가 되어서 뿌듯함을 가지고 지내고 있으며, 후배들을 back up 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읍니다
중간중간 시간내서 산에도 다니고, 집사람과 같이 당일치기 여행도 자주 하고, 지내고 있읍니다
지난주에는, 속리산 등반을 하여, 문장대를 올랐읍니다.
중학교때 수학여행을 같던 기억으로, 그때 문장대에 오르고 , 50년 만에, 다시 문장대에 올랐읍니다
문장대에 3번 오르면, 천국을 간다고 하는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 한번 더 올라야 할 것 같습니다 . .. 헤헤.
등산을 마치고는 법주사에 들어가서, 잠시 머물고, 법고와 타종소리를 듣고, 근처 캠핑장에 잠시들러 , 집사람과 불멍도 같이하고, 그리고 밤늦어서, 집으로 돌아오니, 하루가 정말 길었읍니다
집사람과 여기저기 다니기도 하고, 동네 구경도 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갑니다
인천 송도에서 드론쇼를 보기도 하고, 강화도에 드라이브도 가고, 적절한 정도고 바삐 지내고 있읍니다 /
잠시 아들을 끌고 석모도 보문사도 다녀 오구요..
선생님만큼 바쁘지는 않지만,
본 받아서, 열심히 바삐 살도록 해야 겠읍니다
또 연락 드리기로 하겠읍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구요..
최철규
첫댓글 속리산 타종소리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네들의 만남을 축하하네
올해는 장마도 길어지면서
또 무더운 여름이라고 하니
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를까 걱정이네
그래도 모두
잘들 하겠지
난 잘 있지
이제는 마을 일보다도
군에 나가
여러가지 단체에 참여하고 있어
더 바쁘네
하여튼 좋은 모습을
보내주어 고맙네
더 즐거운 시간들이 되기를
바라네
어이구 ! 선생님, 이제 더 바쁘게 지내신다는 얘기에 정말 대단하십니다 라고 말씀드릴수 밖에.
군 단위 행사에 여러가지 부문 참여 하시고 , .단체일에 열심이시면, 시간이 가는 것도 모르고 지내시겠네요.
그래도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 부터 장마 시작입니다 . 요즈음에 독감이 유사코로나 처럼 유행 입니다 걸리면, 한달씩 갑니다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또 연략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 최철규
감사합니다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