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지하 급수 펌프실에 설치된 2대의 펌프로서 옥상 고가수조로 펌핑을 한다.
아래는 옥상 최상부에 설치된 2개소의 고가수조로서 수조끼리 하단부에 배관이 연결되어 한 곳의 수조에 급수펌핑을 하면 비록 거리(50M)에 의한 상당히 긴 시간 차는 발생되지만 자연압에 의해 두 곳 수조의 수위가 같아진다.
펌프1(P1)과 펌프2(P2)는 동시 사용하지 않고 둘 중 하나만 사용하며,
지하 급수 펌프실의 MCC에 설치된 수위계전기(F.L.R)는 한 개이고 옥상 고수조 2개소의 전극봉 2개를 필요에 따라 MCC의 단자대에서 전극봉(1) 또는 전극봉(2)로 바꾸어 결선한다.
(애초부터 수위계전기를 2개 설치했으면 불편하게 전극봉을 바꾸어 결선하지 않아도 되는데 왜 이렇게 했는지 매우 불만스러움.).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되었는데
아래의 그림에서, 만약 이전까지만 해도 전극봉(2)를 사용하여 펌프2(P2)로 우측의 고가수조(2)로 펌핑을 하다가 펌프2(P2)의 고장을 이유로 펌프1(P1)으로 절체하여 펌핑을 하게 되었을 때 입력센서도 전극봉(1)으로 바꿔 사용해야 함에도 작업자의 실수로 전극봉(2)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함 생각해보자.
펌프1(P1)으로, 입력센서는 전극봉(2)로 사용할 때 발생되는 문제점은?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펌프1(P1)으로 고수조(1)에 급수 펌핑할 때 고수조(2)에 설치된 전극봉(2)가 고수위(펌프정지) 레벨을 감지하기 까지는 거리에 따른 자연압에 의해 지연 차를 이유로 고수조(1)의 수위는 Overflow레벨을 넘어 수조 위로 넘치는 현상이 발생된다.
이는 펌프1(P1)의 급수량에 비해 고수조(1)에서 고수조(2)로 물이 전달되는 양과 Overflow되는 양이 적다는 것에 기인하여 고수조(1)의 수위는 점점 높아져 결국에는 수조 위로 넘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고수조(1)에서 한동안 물이 넘치겠지만, 대단히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두 곳의 수조가 상대적인 자연압과 서로 연결된 배관에 의해 고수조(2)의 수위가 상승하여 전극봉(2)가 고수위(펌프정지) 레벨을 감지하면 펌프1(P1)은 정지한다.
그래서 아래처럼 기존의 A, B 셀렉터 SW와 연동되는 또 다른 A, B 셀렉터 SW와 릴레이(RE1, RE2) 2개를 회로에 삽입하여 변경을 해봤다.
수위계전기의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클릭
첫댓글 ㅎㅎㅎ 프리랜서님 고생하셨네요
이렇게 릴레이 추가로 트릭을 써서
불편했던 부분들을 극복해갑니다
다 이뤄놓고 보면 암것도 아닌것같지만
내재된 문제를 당해본 당사자는
그 필요성을 절감하겠지요
미려한 그림과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힘내세요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고맙습니다..
86년도??... 모 국립대학 '전기실@시설'에 아주 잠깐 근무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의 실황였습니다.
'변경후'는 내가 구상하여 제안한 내용였는데 팀장이라는 자가 인정을 하지 않아서 조금은 그랬지만 ^^
진주목걸이를 돼지모가지에 걸 순 없잖아요.
실력이 대단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설명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됐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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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정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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