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04월 11일 김동수 기획관리국장 주재 하에 학교 신설 관계부서 과장, 장학관, 사무관 및 학교 신설 업무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신설 예정 학교 개교 정상화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책회의는 경기북부 지역 내 신설 예정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사업 추진이 일부 학교의 부지조성 지연 및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 절차 장기화로 당초 계획보다 다소 지연되는 등 개교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일부 학교 개교 시 비 선호 학교로의 전락이 예상됨에 따라, 기획관리국 전 부서와 교육국의 고입담당 부서가 연석하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동수 기획관리국장은 관련부서의 업무 추진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정상 개교 방안으로 미 매입된 학교부지의 사전 사용승락서 확보 방안과 행위허가 절차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정비 및 비 선호 예정학교의 선호도 개선을 위한 홍보와 지원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현재까지 미 착공된 신설학교는 금년 05월중에 착공하여 2008년 02월말에 준공으로 0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학교신설 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팀 연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설 예정교가 개교되는 시점인 2008년 02월말까지 가동하여 정상 개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08년도 개교 대상 학교는 고등학교 7교, 특수학교 1교로 삼숭고(양주), 금교고, 와부고(남양주 이상 2교), 고양송산고, 풍동고, 산들고, 덕일고(고양 이상 4교) 및 경은 특수학교(남양주)이며, 내년 정상 개교 시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 및 남양주지역의 과밀학급 완화와 특수교육 시설이 없었던 경기 동북부 지역 장애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