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4일~~무박산행~~화창한 천관산을...
장천채~~쳬육공원~~선인봉~~종봉~~환희대~~구룡봉~~억새 군락지~~연대봉~~천관산 정상~~정원석~~봉황봉~~장안사~~장천재~~
나는 결혼전에 무박산행을 해보고 두번째로 무박산행을 떠나기 위해 저녁 10시에 집을 나선다.
청첩은 세장이나 와있었지만 봉투만 전하고 울님들과 같이하고 싶어서....
잠실에 일찍 도착을 해서 울님들을 기다리니 반가운 버스는 어김없이 우리를 반긴다.
회장님이하 임원진들의 인사말과 정담을 잠깐 나누고 총무님은 취침을 하라고 소등을 한다.
아무리 자라고 하지만 쉽게 잠이 오겠는가?!! 자기도 안자면서...ㅎㅎㅎ 어제 나와같이 상가집에 다녀오고 피곤 할텐데...왔다 갔다 식구들
챙기는 자상함....추울까봐 이불도 갔다주고...고마움을 항상 느낀다.
우리들을 실은 버스는 장천 휴게소에 정착을 하고 밤새 달려온 이실장님께 감사를....
5시에 뭐그리 아침이 맛있을 만는 임원들의 정성이 꿀맛이다.
식사를 끝내고 잠시 휴식을 한뒤 6시에 산행에 오른다.
가파른 오르막을 조금 오르니 햇님의 출연이 많이 수줍은듯 발그레한 모습으로 망설이다
우리를 기쁘게 해준다. 환호를 보내는 울님들...아름다운 일출을 뒤로하고 정상을 향해 우리는 고~고~....
돌들의 작품은 또~어데간들 이리 아름다울꼬?!!~~이리 저리 촬영을 하고....
시간이 많아 구룡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구룡봉을 잘있으라하고 정상을 향하니 억새의 향연이 환상이다.
마치 태평양에서 은색고기가 팔딱 팔딱 뛰기도 하고 은빛물결 출렁대는 산위에 바다를 만끽하고...
추억도 남기고 정상을 향한다.
무박으로 우리는 왔기에 여유롭게 이리 저리 구경도 많이하고 즐감할수 있어 좋았다.
드디어 천관산 정상에 오르니 내려다 보는 곳곳마다 아름답다.
우리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어릴때의 소풍나온 기분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각자의 맛있는 음식들 아낌없이 내어주고 베려하고 양보하고...사랑이 넘치는 순간들....
추억을 남기고 우리는 하산을 한다.
항상 나에 보디가이드 를 하시는 이대장님의 보호를 받으며 ㅎㅎㅎㅎ고마운 마음으로 대신 할수밖에...
다리도 아프지만 촬영까지 하려니 더~느릴수밖에...죄송한 마음 그지없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버스는 우리를 싣고 오븟함이 있는 공원으로....
거기엔 맛있는 회와 매운탕이 우리를 어서 오라고....
43명이 먹었는데 다~돌아가셔도 난몰라....회를 많이 먹어 보았지만 이렇게 맛있을줄은...
못가신분들께 죄송해서 어쩌남!!! 하지만 다음 기회가 있겠죠??
일부러 맛있는회 떠서 갔다주신 운영위원장님 형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상경길은 도로의 막힘으로 이실장님도 별도리가 없나보다...
버스안에서 몸풀기가 시작되고 울님들의 즐거워 하는모습을 잊을수가 없을것 같다.
피곤해서 일까 잠깐으로 막은 내리고 뒷자석엔 용띠들의 단합대회를 한다나...
약주를 드시고....주무시는분들...잠실에 내리니 10시가 넘고 있었다.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50분 샤워를 하고 천관산의 아름다움을 추억으로 간직하며 잠을 청해 봅니다.
임원진들 이하 대장님들...모든 울님들 수고 많으셔습니다.
이실장님 수고 많이많이 하셨어요
첫댓글 천관산의 산행기 도망간파일 다시올리느랴 고생많으셨습니다.아침 해돋이가 세롭고 억새꽃 만개에 즐거웠으리라 생각되지만 함께 할수없어서 아쉽군요.
정말 아쉬었어요? 시청 회의 때문에 대충 대충....바쁘다 보니 글도 멋을 낼수가 없네요~~**^^**
천관산후기 너무나 잘쓰셨구요 . 먼저 전기를 보여주고 후기를 보여주셨으면 더욱 좋을법 합니더...ㅋㅋㅋ 갈수록 문숙씨의 문장력이 향상되는것인지 아니면 월래 문장력이 이제서 슬슬 나오는것인죠! 정말 감사합니다 몸도피곤하실탠데 이렇 조은 글 저희들에게선사하심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감사 합니다. 항상 대장님의 과찬을 받는 숙이는 뭣으로 웬수를 갚누!! ㅎㅎㅎ~~**^^**
몸은 떨어져있었지만 마음은 함께했습니다.새하얀 억새와 즐거움을 만끽하시는 님들이 보기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천관산행에 함께못해 못내 아쉬웠는데,문숙님의 글과 사진을보고 산행길에 함께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다들 부럽기도 하고, 담부턴 꼭 함께할 것 입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 합니다. 못뵈어서 서운했습니다. 좋은아침 열어가세요~~**^^**
박문숙님에 산행기행문은너무잘쓰셔서 마치천관산에다시한번다녀온듯 생각이드네요 수고많이하셨어요 그리고감사함니다
회장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감사 합니다.~~즐거운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