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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평화의 댐 아트파크~종점상회~금악교)
양구는
아직 노선이 구축되지 않아
화천 것을
그대로 가져와 쓰고 있다.
가야 할
24코스에 대한 이정이 없다
대략
5km정도를
오천터널까지 계속
오르막질을 하여야 한다.
태어 나
터널 속을
처음 걸어 보는 체험을 다 해본다.
오천터널
일점 삼 킬로미터
터널이라는 곳을
무심코 들어가 걸어갔는데
느낌이 너무 길고 무서웠다
'얕보면 다친다'는 말을 되새겼다.
반가운
종점상회
카스맥주 한 캔 먹는데
두
노인네가 따로따로 계시다 힘들게
나오시는 게 ㅠ
맥주를 한 박스를 먹고 올 수도 없고
'종점'이라는 말
내
20대 시절까지는 낭만이었다
젊은 시절
내가
좋아했던
이청준
이문열 소설에
이런 분위기 연출은 그리 낯설지 않다.
아마도
파서(破暑) 일 거 같은데
더위도
꼭
깨부수어야 될 대상인 것인지는 잘 모름 ㅎ
옛날
평화누리길 이정표 살아있네 ㅎㅎ
개 복숭아
같으다
평화누리길과
DMZ 평화의 길
이정이 같이 서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
오미리
양구
수입천
황조롱이
얼굴은
내 강아지를 닮았네
금악교
양구는
아직 코스 정리가 안되어 있다는 뜻이다.
코스가 끝났는데
안내 판때기가 없다
금악교
버스가
여기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DMZ평화의 길 출행 18일 차]
강원도 9길(양구평화의 길)<양구구간 1코스> 16.9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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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합계 333.63 KM }
첫댓글 드뎌~
양구까지 왔군요,
장마지기 전에 고성까지
GO GO~^^~
힘내세요,
예^@^
가기야 가겠지만
중간에 꺽이지 않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