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서도 숲유치원이 열렸답니다.
갑자기 내린 함박눈으로
즐거움반, 걱정반으로 시작된 숲유치원
하지만
우리 친구들을 더 즐겁게 해 준 것 같아요.
조용한 한결이,
씩씩한 종경이,
적극적인 주원이,
새침떼기 희원이,
용감한 해찬이,
얌전한 신아
모두들 너무 반가웠답니다.
어머니들은 벌써 의기투합하여
간식과 픽업 논의까지 ....
다음주엔 반석산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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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유치원
동탄 숲유치원 오후반(2008.03.04)
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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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5 00:4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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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갑자기 내린 눈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놀던 친구들...씩씩하게 산을 오르고, 진지하게 숲속 보물도 찾아보고...벌써 친구들은 숲과 친구가 된 것 같아요. 다음시간에 숲속에서 더 재미있게 놀아봐요.~~추운날씨에 어머니들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저희 오전팀 끝나고 나서, 오후되니까 눈이 오더라구요..그래서 오후팀은 어떻게 하나 했었는데, 아이들은 더 좋아했겠군요^^..참 전 동탄 오전반 딸둥이맘이예요..같은 동네 주민으로 아는척 했습니다^^;
초롱초롱 눈빛! 웃는 모습에 따라 웃게 되네요^^
사진 넘 이뻐요~ 숲 유치원후 아이들 사진 보는 것도 큰 낙이랍니다~
와~~~아이들의 호기심 어린눈빛과 어머님의 진지한 눈빛이 무엇때문인지 무척궁금해요
이제야 사진 확인하네요. 해찬이가 그날 즐겁게 시가 보내고 밤에 어찌나 잘 자던지...언제 또 가냐고 묻는군요. 이제 생명이 움트는 숲의 모습을 볼 수 있겠죠. 한번밖에 참여 안했는데 아이가 공원에 가서 나무를 보는 눈이 달라졌답니다.
해찬어머니, 여기까지 와주셨네요...감사해요.^^
^^ 동수니 업구 동반한 해찬엄마도 보이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