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3일 저녁 9시 케이-비-에스 지역 방송 뉴스로 방영된 내용입니다.
<앵커멘트>
대도시에서 떨어진 시골학교는 분교로 격하되거나 폐교 위기를 넘기기위해 신입생 한 명 한 명이 절실한데요
소규모 학교들은 영어교육과 체험학습 등 각종 특성화 전략을 무기로 신입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교생이 46명에 불과한 양양의 작은 초등학교..
영어노래~~
한참 뛰어놀 겨울방학에 학생들은 전용교실에서 특별 수업을 받으며 영어 실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영어 특성화와 생태 체험 등 독특한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함은식/양양 한남초교 교사 저희학교 생태프로그램과 개별학습,영어교실 수업을 보시고 많이 희망해서 찾아오는 학교가 됐습니다.
이 학교는 재학생 어학연수와 통학 버스를 무기로 신입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기위해 플래카드는 물론 홍보 전단까지 만들고 동창회원들까지 발벗고 나서 십시일반 기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어기식/강릉 성산초교 총동창회장 인근 초교보다 상대적으로 학생수가 적다 이거죠.후배들이 적으니까 행사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어 후배들을 늘려보자..
특히 규모가 작은 초등학교일수록 신입생 유치경쟁은 더욱 치열합니다.
전교생이 60명 미만인 미니 초,중,고등학교는 강원도에 206곳..
한 학년끼리 편을 나눠 축구 경기조차 할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도교육청도 상반기 예산을 확보해 작은학교 특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분교'로 격하되거나 '폐교 위기'를 넘기려는 시골학교들이 특성화를 무기로 신입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케이 비 에스 뉴스 박상용입니다.(끝)
첫댓글 참 고맙습니다. 저도 뉴스를 보았는데 어떻게 동문들에게 알리는가를 고민했는데
이렇게 잘 알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동문여러분의 성원에 우리모교는 학생이 많이 늘어날것으로 믿습니다.
강릉시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이 연락이 많이 오고있습니다.
아마 금년중에 한 10명정도는 성산초등학교로 몰려 올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김영수
업로드된 영상이 TV팟 공개로 돼 있어 자동으로 검색어에 막힌 모양입니다.
다시 비공개로 다시 올려 봅니다. 다시 막힐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들이 온다고 전화문의도 많이 오고 있대요. 애쓴 보람이 있는가봅니다.
취재할 때에는
100년역사의 전통은 물론
아름다운 교정, 푸른 숲, 깨끗한 물, 맑은 공기
그리고 좋은 교육환경 등
너무나 좋은 학교임에도
인근 초등학교보다 상대적으로 ~~~~
말 했는데 앞 부분은 잘렸네요......
회장님 정말 뉴스에 방영될 수 있도록 홍보 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십니다...성산학교 출신들은 어디가나 열심히네요 양양 함은식교사도 성산초등학교 50기입니다.
회장이 수고한다고 저절로 되는게 아닙니다.
동문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졌습니다. ㅋㅋ 화면 캡쳐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