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마다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가득하게 하시고 (2024.9.29/ 창조절 제5주일/ 정연수 집사)

[송길똥]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크신 은혜로 이 자리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 시간 마음을 모아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때, 주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저희의 기도와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 나라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하나 되게 하여 주시고,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교회가 이 나라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쓰임 받게 해 주시고,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며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색동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맡은 사명을 다하며, 주님의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하는 곳이 되도록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우리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 주님의 뜻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시고, 그 사역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크게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목사님의 가정과 건강을 지켜 주시고, 언제나 주님의 기쁨과 평안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그리고 성도들과 그 가정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살아갈 때, 늘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속에 있게 하시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살아가게 하옵소서.

각 가정마다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가득하게 하시고, 오늘 드리는 창조절 제5주일을 예배를 드리는동안  목사님 설교를 듣고 저희에게도 생명의 은혜를 가득 채워 주셔서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는 한 주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