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처음으로 카폐방에서 우리 산악회 회원님에게 산행답사를 올려 보았습니다.
문장력은 없지만 시간이 나시면 한번 가보시라고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함께 해야할 산행을 함께 하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시간은 0:9시 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만히 집에는 있지는 못하고 해서. 그동안 가보지 못한 근교 산행을 한번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포항시 오천읍에 오어사(吾魚寺)와 그뒤쪽에 있는 운제산(해발482)을 한번 가보기로 하고 나와 나의 동반자인 집사람과 함께 집을 떠났다. 울산서 출발 시간은 오전10시50분경 출발해서 경주 입실로 가다보면은 양남으로 넘어가는 2차선 길이 있다 그길을 통해서 산고개를 넘어 조금 가다 보면은 효동 마을패말과 함께 좌축으로 양북송전으로 넘어가는 길이있다. 가는도중 하늘에는 장마비가 곳 솟다질 것 같으면서 안개는 자욱해서 전방10M거리의 시야도 안된다
고개를 넘어 한참 가다보니 안개는 살아지고 경주를 가는 국도가 나온다
그 길을 잘모르면 정자 쪽으로 해서 양남지나서 대본 다리에서 경주쪽으로 택하면된다.
그도로를 따라 가다보면은 양북면 소제지가 나오고 조금 더지나면 신라의 고찰 기름사쪽으로 가는 패말이 나온다 기름사 절 입구에서 우축 오천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나온다. 여기서 오어사까지 약20분 정도 소요 하면은 오어사 들어가는 삼거리에 패말이 나온다.
이길을 따라 10분 정도 들어가면 운제산 동쪽 기슭에 오어지란 저수지와 저수지 옆에 조그만한 사찰이 보인다 이사찰이 이래도 1.400년이란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그 유명한 신라의 당대 10대명승으로 속하는 고승 혜공대사. 원효대사.자장율사 등의 발자취가 담겨 있는 절이란다. 울산서 여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다.
내가 2년전 봄에 친구들이랑 왔을때는 호수에 물이 가득해서 정말 운치가 천국이 따로 없구나 할정도로 주위 경치가 좋아는데 오늘은 가물어서 그런지 호수에 물이 거의 없어 조금은 아쉬웠다. 주차장에 도착 해보니 몇몇산행단체 관광차들이 와가 있고 주차장엔 만원이라 주차하지 못하고 길가쪽에 주차 하고 산행준비를 했다.
누구나 산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많은 사찰을 접하지만은 오어사는 호수와 어우러져있는 사찰로서 새로운 느낌이 들것입니다. 오어사를 끼고 있는 암자로는 운제산기슭에 자장암과 건너산 골짝기에 원효암자가 있다.
잠깐. 여기서 오어사의 고기어(魚)자가 들어있는 일화를 소개하면 옛날에 혜공스님과 원효스님께서 대중속에 들어가서 설법을 할때 하루는 두분이 냇가에서 고기를 잡아먹고는 중이 고기를 먹어면 안된다고 해서 토해내자고 하고서는 두사람이 법력의 신통력을 한번겨루어 보기로 하고 물가에서 대변을 보았는데 그 속에서 물고기가 다시 살아나와 떼지어 단니는것을 보고는 서로가 내고기라고 우겼다고 해서 나오(吾)자와 고기어(魚)자를 붙혀 오어사라는 일화가 있다고 했다. 그전에는 원래 사찰이름이 항사사(恒沙寺)인데 이때부터 바뀌엿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들머리는 우측 자장암쪽으로 올라갔다. 약15분정도 올라가니 자장암이 가파른 절벽위에 위태롭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여기가 풍수지리적으로 볼때 용두혈 자리라 한다.
여기도 오니까, 적멸보궁이 있다고 해서 비문을 읽어보니 자장율사께서 당나라 유학을 갔다 오시면서 부처님 진시사리 몇과를 여기에 모셨다는 것이다.
자장암을 들려보고 운제산을 올랐다 감시 초소를 지나 등산길을 접어더니 주위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시설을 잘해놓았다.
그리고 이등산길이 해병대의 야간산행 행군하는 길인가 팻말도 눈에 덜어온다. 약30분정도 올라가니 삼거리가 나온다. 좌축으로 올라가면 정상길 우측으로가면 대곡쪽으로 하산길인데 그종점에는 영일만 온천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오천에서 올라온 산객 이 침이 마르도록 설명 하는데 아쉽게도 안개가 시야를 막아서 조망을 볼수가 없다 이산 등산코스는 5코스가 있는데 오어사와 원효암을 둘러보고 자장암~정상~대왕암바위에서 다시돌아와~헬기장~영일온천있는쪽 대곡다리를 거치면4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이코스가 제일 좋으며 등산후 온천욕도 즐길수 있고 어린아이와 가족이 함께 하면 좋은 코스란다. 갈 길이 바쁜데도친절이 설명해주신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만약 우리산악회 실력들이라면 2시간 반정도면 완주 하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간간이 비를 맞으며 정상에 도착했다
주위는 안개가 자욱해서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느낌이다. 운제산(해발 482M )정복 시간은 약1시간20분소요 된것 같다..간단한 기념찰영을 마치고 대왕바위 있는 곳으로 향했다
정상에서 대왕바위까지 소요 시간은 약20분정도 걸렸다.도착하니 웅장한 바위가 왜롭게 혼자 있다. 이바위가 높이가 20m 둘래가 40m로서 우리나라에서 일광을 가장 먼저 받으며 옛날 전설에의하면 신라 박혁거세의 왕비 알령부인의 수호신 바위로서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께서 구름을 타고 왕례수도 하던곳이라고도 한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소원성취 기도를 하는 성지라고 한다.
이곳을 둘러보고는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역방향으로 하산을 했다.
올라올때 산객에게 열심히 설명받은곳 삼거리에 도착하니 안개가 살아지고 넓은 영일만이 한눈에 확 들어온다 오천 공업단지 하며 멀리 포항제철도 보인다.
그런데 비가 많이내린다 서둘러 하산을 제촉해 내려 오니 산행시간은 약3시간이면 족 할것같다. 오늘하루 무한산악회 회원님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그런데로 근교 산행을 아주 유익하게 보낸 것을 만족하면서 우리 무한산악회도 그동안 많은 변화를 가져와 이제는 한달에 두번 산행을 하니까 남은 휴일은 근교산행을 한번 해보시라고 두서 없는 글로서 우리 회원님에게 나의산행체험담을 담아 이렇게 정보를 알립니다.
회원 여려분 근교산행할수 있는 코스 있으면 이렇게 정보를 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산행때 만나뵙기를 약속하면서 모두 건강하십시오.
첫댓글 직전 회장님 내외분 께서 오붓한 산행을 하셨군요..! 35년전 군대생할 할 때 가 보고 다시 사진으로 보는 오어사 및 운제산이 새롭군요 오어사 !? 역사와 문화가 색다른 곳이지요.
두분 보니 참 부럽 습니다
나도 한번 꼭 가보고 싶다. 한20년 전에 가봤는데! 부럽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