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기를 떼어내자 할머님의 눈에서 눈물이 ....."

"인공호흡기를 떼어내자 할머님의 눈에서 눈물이 ....." <DIV class=mail_con> <TABLE style="BACKGROUND: none transparent scroll repeat 0% 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style="PADDING-RIGHT: 8pt; PADDING-LEFT: 8pt; PADDING-BOTTOM: 8pt; PADDING-TOP: 8pt" vAlign=top> <DIV style="PADDING-RIGHT: 8px; PADDING-LEFT: 8px; FONT-SIZE: 10pt; PADDING-BOTTOM: 8px; COLOR: #333333; LINE-HEIGHT: 1.5; PADDING-TOP: 8px; FONT-FAMILY: 돋움; BACKGROUND-COLOR: transparent"> <TABLE borderColor=white height=1 cellSpacing=4 borderColorDark=#54461c cellPadding=0 width=1 borderColorLight=#a89a6f background=http://user.chol.com/~lee1233/bg/gold/24-1.jpg border=12> <TBODY> <TR> <TD> <CENTER> <CENTER> <TABLE borderColor=#bfffbf cellSpacing=15 cellPadding=24 width=680 bgColor=#f9c5c5 border=12> <TBODY> <TR> <TD><!P> <CENTER>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knetizenbonboo.com%2FBonBooIMG" border=0> 국내 첫 존엄사, 중간 브리핑 하는 의료진 <!☞변조방지표시 → 본 게시물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한 것입니다.></CENTER> <DIV align=left><!◐><!BR><!BR> <CENTER>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hosun.com%2Fsitedata%2Fimage%2F200906%2F23%2F2009062300899_3.jpg" width=550 vspace=10> <!img src= width=550 vspace=10 ><!br></CENTER>★*… 뉴시스/ 의학적으로 소생가능성이 없는 식물인간에 대한 존엄사를 인정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법원 판결에 따라 23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이 엄격한 윤리규정에 의거 장기 투병중인 77세 김모(77.여) 할머니의 인공호흡기를 제거 했다. 인공호흡기 제거후 예상외로 3시간이 넘게 생명이 연장되고 있는 가운데 연대세브란스병원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이 의료진들과 하께 기자들에게 중간 상황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BR>●   <UL>  "인공호흡기를 떼어내자 할머님의 눈에서 눈물이 ....."     <IMG id=mainimg0 style="CURSOR: hand"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nimg.nate.com%2ForgImg%2Fmh%2F2009%2F06%2F23%2F2009062301070127163002_b.jpg" xxx-x-x-x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blankImg(this,0,0)" xx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GoImg(this.src)">     “엄마… 아…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천국에 가서 아버지도 만나고…행복하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세브란스병원 1508호실. 21.4㎡ 크기의 병실에서   <o:p></o:p> 국내 첫 존엄사의 주인공인 김모(77) 할머니는 코에 유동식 공급호스를 달고 입에는 인공호흡기를 낀 채로 눈을 뜨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김 할머니의 딸이 오열 속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o:p></o:p> 생을 마감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김 할머니는 어깨에 조금 못 미치는 머리칼을 뒤로 곱게 빗어 넘기고 깨끗한 환자복을 입은 채 얇은 이불을 목까지 덮고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였다.   <o:p></o:p> 수액을 계속 공급받고 있는 탓에 약간 얼굴이 부어 있었지만 평상시와 같은 상태다.   <o:p></o:p>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려는 듯 김 할머니는 간혹 입을 움찔움찔했다.   <o:p></o:p> 다리를 움직이기도 했지만 의료진은 의미 없는 동작이라고 설명했다.   <o:p></o:p> 오전 9시50분 주치의 등 의료진 4명, 가족 11명과 신현호 변호사, 목사, 서부지법 김천수 부장판사가   <o:p></o:p> 김 할머니의 침대 주변에 모이면서 마지막 임종예배가 시작됐다.   <o:p></o:p> 20분 정도의 예배가 끝나자 가족들이 김 할머니 주변으로 모였다.   <o:p></o:p> “낳으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가족들이 부르는 ‘어버이 은혜’가 병실에 나지막이 울려 퍼졌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흐느낌이 이어졌다.   <o:p></o:p> 호흡기를 제거하기 전에 충격을 우려한 듯 여성 가족들은 모두 병실을 나갔다.   <o:p></o:p> 아들과 사위, 의료진만 남은 상태에서 존엄사가 시작됐다.   <o:p></o:p> 오전 10시21분 주치의인 박무석 교수가 “인공호흡기를 제거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할머니의 입에 물려 있던 호흡기를 떼넸다.   <o:p></o:p> 10시24분 인공호흡기 전원이 꺼졌다. 가족들은 울음을 터트리며 오열했다.   <o:p></o:p> 호흡기 제거 후에도 김 할머니는 꼬르륵 숨을 한번 몰아쉬었다.   <o:p></o:p> 오전 10시38분 김 할머니의 눈에서 한줄기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o:p></o:p> 입원 이후 김 할머니는 눈물을 흘린 적이 한 번도 없다.   <o:p></o:p> 지켜보던 의료진이 일순간 충격에 휩싸이는 듯했다.   <o:p></o:p> 병원 측은 김 할머니의 편안한 연명치료 중단을 위해 중환자실과 병실이 있는 본관 15층 전체의 출입을 통제했다.   <o:p></o:p> 가슴이 미어져오고 제 눈에서도 눈물이 마구 쏟아지네요...   <o:p></o:p> 마지막 가시면서 인공호흡기를 마지막으로 떼어 내시는 순간 우시는 할머님...   <o:p></o:p> 어머님, 아! 사랑하는 어머님...   <o:p></o:p>   <IMG style="WIDTH: 501px; CURSOR: hand; HEIGHT: 600px" height=60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blog.empas.com%2Fkss1126kr%2F25894655_457x600.jpg" width=457 border=0 xx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viewImage('/kss1126kr/25894655_457x600.jpg');">   <DIV style="PADDING-RIGHT: 8px; PADDING-LEFT: 8px; FONT-SIZE: 10pt; PADDING-BOTTOM: 8px; COLOR: #333333; LINE-HEIGHT: 1.5; PADDING-TOP: 8px; FONT-FAMILY: 돋움; BACKGROUND-COLOR: transparent">   <EMBED style="LEFT: 20px; WIDTH: 430px; TOP: 500px; HEIGHT: 45px" src=http://cfs6.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lSOHBAZnM2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4LzE4NzQud21h&filename=1874.wma&filename=Mother.wma width=430 height=45 type=application/octet-stream loop="true" autostart="true"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 <XSCRIPT language=xxxxxxxxjava-script type="text/xxxxxxxxjava-script"></XSCRIPT></DIV>  <o:p></o:p> - -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 <UL> 어디에  계시는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UL> <UL>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요.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UL> <UL>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UL> <UL>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있는  강이 되겠습니다.</UL> <UL>어머니, 사랑합니다. </UL> <UL>어머니, 어머니 ,  엄마 , </UL> <CENTER> </CENTER></UL></DIV></A></TD></TR></TBODY></TABLE></CENTER></CENTER></TD></TR></TBODY></TABLE></DIV></TD></TR></TBODY></TABL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