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평창에 들러 한우를 먹어본 적이 있었지요.. 과연 한우가 참으로 맛이 있었습니다.
가족 기념일도 겸해서 오랫만에 삼대가 함께 외식을 하였습니다... 집 근처에 최고급 한우전문점이 있어 소개 해 봅니다.
7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넓직한 주차장이 있어서 좋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깔끔합니다.
예약을 하면 미리 깔끔하게 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점장님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메뉴 입니다. 나랏소 황제살: 100g 일인분 20000원(소한마리에서 약 10인분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부위) 한우 모듬구이: 100g 일인분 12000원(3인분이상 주문 가능) 한우 수육: 大 25000원,中 17000원, 小 9000원(차돌, 양지,우설,내장, 소머리등을 부드럽게 삶은 담백한 요리) 한우육회:大 20000원, 中 12000원 한우 떡갈비: 9000원(기름기는 쏙 빼고 육즙은 살아 있는 고소한 맛) 장작돼지갈비: 국산 참나무로 구워 고기에 참나무 향이 배어 있는 부드러운 맛의 명품 갈비) 그 외 점심특선으로 저렴하게 드실 수도 있는 다양하고 영양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나랏소 황제살을 주문했습니다. 샐러드와 양파 피클이 나왔습니다.
단호박 샐러드, 배추 겉절이, 양파... 옹기에 담긴 동김치는 사진이 별로라서 올리지 않았지만 무척 맛있었습니다.
귀한 부위인 안거미, 안창살, 꽃갈비살입니다... 한눈에 봐도 마블링이 잘 되어 있어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일회용 대나무 불판을 사용하여 대나무 향도 고기에 배고 위생적이었습니다.
숯불에 구우니 더욱 풍미가 좋습니다~~
고기가 정말 신선합니다.... 부드러운 맛이 그만입니다~~
신선한 육회를 배와 함께 먹으니 정말 좋습니다~
식후에는 나랏소의 별미인 된장국수를 먹었습니다. 노르스럼한 국수의 면발이 졸깃하고 부드럽습니다...
들깨가 들어 간 시원하고 구수한 시레기국에 국수를 말아 먹습니다.
고기를 먹은 후에 찬 냉면보다 뜨끈한 된장국수가 훨씬 속이 편하더군요...
옹기에 담긴 무와 배추김치... 된장국수처럼 후식으로 먹는 밥과 김치찌개.. 나물등.. 찬은 간단하게 나옵니다.
바깥쪽에 있는 참나무 장작으로 돼지갈비를 굽는 곳입니다. 다음에는 장작 돼지갈비를 먹어 봐야 겠습니다^^
친절하게 서빙하시고 내부도 깔끔합니다.
손님들도 아주 많이 오셨습니다.
위치: 부산시 남구 용호동 동명 정보대 옆에 있습니다. 예약전화: 051- 628- 8814
주변에 평화공원, 유엔묘지, 박물관, 문화회관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 오셔서 들리면 좋습니다. 질 좋은 한우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드셔 보세요~
My Guitar Story : 향기로운... - Yesterday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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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람꽃과 솔나리 원문보기 글쓴이: 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