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간만에 친구랑 한잔하기 위해 서면으로 나선다. 나이도 나이인만큼 성인들의 놀이터.ㅡㅡ 서면 영광도서 근처로 하이에나처럼 어슬렁 거리다가 부산원조해물탕 이곳에선 예전에 해물탕에 흠뻑 빠진적이 있었는데 새로운 메뉴 코다리찜을 2차로 간단하게 한잔 하기 위해 들려 본다. [서면모임하기 좋은곳/ 부산 코다리의 진수를 맛보다. 부산원조해물탕 서면영광도서근처 코다리맛집] 정갈한 상차림에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한듯한 반찬들 구성이 훌륭하다. 약간 매콤한듯한 코다리찜 과 함께 할수 있는 반찬들이다. 주당들이라 한잔을 준비하여 건배 예전 반찬으로 알고 있었던 코다리가 요리로 거듭 태어난 모습에 출세한번 제대로 한 코다리를 보며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간장 조림의 가치없이 반찬으로 또는 요즘은 장례식장의 반찬으로 만들어 지던 코다리가 코다리찜으로 출세한 모습에 침이 꼴깍거린다.. 마른 돌김에 코다리 살고기와 함께 싸먹는 콩나물인듯 하다.. 코다리가 아닌 하얀 살결의 가래떡이 촉촉하다. 분명 냉동이 아닌 떡집의 가래떡이 고기처럼 쫄깃 대형 코다리인듯하다. 살결은 쫄깃 하며 식감이 육고기를 경험하는 듯 하다. 살결들의 응집력 으로 인해 부서지지도 않는 코다리찜 부산원조해물탕이 배신하지 않더니만, 이녀석 부산코다리찜도 그렇네.. 코다리찜을 자주 먹는 친구의 쌈을 선물받는다... 또 뭐니 뭐니해도 쥐죽은듯 깔려있는 무우 양념이 흠뻑 베어있는 무우를 먹자 코다리 살코기보다 더 맛나는 듯 이내 두사람은 코다리 매니아가 된듯 이 친구는 난 놈일세 그래도 식충 머신들의 뱃속을 든듢히 만들어 줄 감자면을 주문.. 이 날밤은 코다리찜 같은 친구와 함께 부산 원조 해물탕에서
또 먹는다면..... |
출처: 대 마 왕 의 블 로 그 원문보기 글쓴이: 대마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