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느 학생의 강의 평가를 논박함
1. 소피는 2025년 1학기 <지성사 강의>를 진행했다.
2. 성적을 매기면서 씁쓸했지만, 전체적으로 후하게 평가했다.
3. 단, 소피의 강의에 대한 <어느 학생의 강의 평가>를 보고 논박한다.
A. 우선 그의 강의 평가 내용이다.
“제대로 된 커리큘럼을 짜오는 건지 모르겠음. 매번 수업 때마다 결시하는 학생이 대다수인데,
결시하는 학생도 점수를 잘 준다는 게 말이 안 됨. 출석점수 도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본인의 의견만 주장할 게 아니고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해서 학생들에게 편파적인 정보가 아닌,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 게 교수로서 자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잘 생각해보길 바람.”
위 내용의 일부(띄어쓰기 등)를 소피가 수정함. 이에 대해 소피는 학교 당국에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출했음.
1. 대학 강의의 본질에 대해 고민함. 충북대 뿐 아니라 한국 대학의 전반적 문제임.
2.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논리로 강의 평가가 이루어져서는 곤란함.
3. 구성원의 상위 30%를 위한 강의, 구성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강의가 필요함.
B. 어느 학생의 강의 평가 내용을 논박함.
1. <제대로 된 커리큘럼을 짜오는 건지 모르겠음>에 대하여.
- 이 강의의 교재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커리큘럼은 강의계획서에 있다. 학생 스스로 강의 준비는 얼마나 했는지
의심스럽다. 그리고 교재 및 소피 강의를 제대로 이해했는지도 의심스럽다. 지성사는 자체가 어려운 분야이다.
즉 학생의 문해력과 청취력의 수준을 묻고 싶다. 그리고 지성사를 학습하고 고민했는지도 의심스럽다.
1) 주교재 : 지성사란 무엇인가, 리처드 왓모어, 오월의 봄, 2020
2) 주교재 : 예일대 지성사 강의, 프랭크 터너, 책세상, 2016
3) 부교재 : 러셀 서양 철학사, 러셀, 을유문화사, 2020
4) 부교재 : 틸리 서양 철학사, 틸리, 현대지성, 2021
5) 부교재 : 정치 철학사, 오트프리트 회페, 길, 2021
6) 부교재 : 정치사상사, 마르쿠스 앙케, 북캠퍼스, 2023
2. <매번 수업 때마다 결시하는 학생이 대다수인데, 결시하는 학생도 점수를 잘 준다는 게 말이 안 됨.
출석 점수 도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함>에 대하여.
- 소피는 소피 강의에 출석 의무는 없고, 단지 강의 취지와 목적 달성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함. 오히려 출석을
안 하고 목적 달성되면 최고라고 주장함(모름지기 대학생은 그래야 함). 따라서 출석점수 운운하면,
스스로 대학생의 격을 초등으로 낮추는 것임을 강조함. 학생은 충북대학교가 아닌 충북 초등으로 돌아가길 바람.
3. <그리고 본인의 의견만 주장할 게 아니고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해서 학생들에게 편파적인 정보가 아닌,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 게 교수로서 자질이 아닌가 생각함>에 대하여.
- 소피가 교수 자격이 있는가를 자문하면, 씁쓸함. 동시에 한국의 교수 가운데 <교수의 급>을 논할 때,
10% 이내에 들어갈까? 하는 의문도 있음. 단, 소피는 정치학계에서 최고로 치는
<한국정치학회보와 국제정치논총>에 여러 편의 논문을 게재했기에, 그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음.
(정치외교학과 교수 가운데, 소피만큼 게재한 교수는 10%를 넘지 않으리라 봄). 그래도 교수 자질을 운운하면,
부끄러움(인격과 품성의 문제이기에^^).
- 주장 문제는 사회과학의 경우, 특히 정치학의 경우, 주장이 어설프거나 없거나 등의 문제는 있지만,
회색지대나 회색 이론을 갖는 것이 오히려 문제라고 봄. 인류 문명사의 지성에 <주장>은 확연함.
심지어 핵물리학자도 주장(철학과 사상)은 확연해야 함. 학습 관련, 여러 정보수집은 학습자의 몫임.
편파 여부는 토론과 논쟁의 영역임.
4. <잘 생각해보길 바람>에 대하여.
- 대학생과 성년이 되어 이 정도의 평가와 문투를 사용함에 분노와 실망을 금치 못함.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음.
그 수준의 자들이 그 수준의 사회를 만듦. 교수, 법조인, 언론인, 대학생도 마찬가지임.
학생 스스로 자아비판이 있길 기대함. 익명으로 강의를 평가한다고 해서 마구 언어를 휘두르는 것은
인격의 문제임. 자업자득, 인과응보라는 말도 있음. 인간의 지혜가 담긴 경구(警句)임.
혹시 <어느 학생>이 이글을 확인하고, 정중하게 사과하려 한다면 그런 용기는 너그럽게 받아들임.
아직 성장기의 청년이기에.
2025년 7월, 소피 박 홍 영
첫댓글 소피의 강의를 평가한 자는 <깜냥을 따져라>는 소피의 시를 살펴 보길 바란다. 모두 자아 비판하라.
대학생의 깜냥도 아니면서 대학에 들어왔다면 대학을 떠나라. 한국에는 어설픈 대학생이 너무 많다.
스카이 대학은 물론이고, 그 밖의 대학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등골을 빼는 가짜 대학생이 넘친다.
나이는 성년이면서 성숙도는 미성년인 대학생, 한심하다. 소피는 그런 대학생을 사이비 대학생이라고 부른다.
교수 강의의 수준과 질도 분별하지 못하는 대학생은 겸손하게 자아 비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