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권 : 50,000원 (전일권을 예매하실 경우 대회 첫날인 10월 2일 회차에서만 예매가능)
- 당일권 : 30,000원 (10/2 ~ 10/5 중 1일 관람)
코오롱 . 하나은행
제51회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앤서니 김’ , 10월초 한국 온다
- 제51회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참가 -
10월 2일부터 총상금 10억 걸고 국내 선수들과 불꽃 대결
필드의 멋쟁이 ‘이언 폴터’ 도 동반 출전
미 PGA투어의 떠오르는 스타 ‘무서운 아이’ 앤서니 김(23)이 10월 2일 부터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열리는 ‘제51회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미 PGA무대에서 2승을 올리며 세계 골프 계를 놀라게 한 재미교포 골퍼 앤서니 김은 PGA투어 2년차로 현재 투어 상금랭킹 6위에 올라 있고, 페덱스컵 포인트에서도 6위에 랭크돼있다.
한국무대엔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EPGA)에 이어 두 번째 출전. 하지만 그 때 당시와 2차례 우승을 맛 본 지금의 앤서니 김 위상은 크게 달라져 있다.
한국오픈 출전을 앞둔 앤서니 김은 “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었는데, 참가케 되어 기쁘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는 한국 팬들을 위해서라도 꼭 우승하고 싶다” 라고 하면서 “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플레이오프와 라이더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멋진 모습으로 한국 땅을 밟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톡톡 튀는 패션으로 유명한 ‘그린의 패션리더’ 이언 폴터(32,잉글랜드)도 초청장에 도장을 찍었다. 올 브리티시 오픈 2위를 기록하며 패션뿐만 아니라 실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이언 폴터. 올 한국오픈에서는 어떤 의상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거리다.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FnC코오롱도 패션회사인 만큼 이언 폴터가 한국오픈 대회에 입고 나올 의상에 대해 서로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두선수와 맞붙을 한국선수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상금 랭킹 1위로 올라선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을 비롯해 황인춘, 배상문, 강경남 등의 젊은 신예들뿐만 아니라, 5년 만에 제주도에서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강욱순 등 중고참 선수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오픈대회 주최 측은 지난해 50회를 맞이하면서 10억(우승상금 3억)으로 늘린 총상금 규모를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올해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한편, 대회 참가 문호를 넓히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한국오픈 예선전은 9월 22일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열린다. 예선전 상위 10명에게는 한국오픈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51회를 맞는 이번 한국오픈에서도 골프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인다.
앤서니 김과 이언 폴터의 골프 크리닉을 비롯해 선수들이 대회 때 이용한 차량(BMW)의 경매행사와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 되어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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