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다니다가 4학년 때 상담심리에 대한 비전을 확고히 하게 되어
학부 신문방송학 주전공, 심리학과 경영학 부전공으로 2011년 2월에 졸업 예정입니다- (05학번이에요)
오늘 상담심리사의 길 설명회도 다녀오고 학교 교수님도 만나뵙고 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여전히 속시원히 가닥이 안잡히는 부분이 있어서요.. 속시원히 물어볼 데가 없어 이곳에 글남깁니다ㅠ
저는 아카데믹 쪽보다는 실제 필드에서 상담가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싶은데요,
저희 학교도 그렇고 보통 일반대학원은 연구 중심이라 아카데믹 쪽으로 활성화되어있잖아요- 그래서 깊이 공부하다보니,
아무래도 네임 밸류와 연구 실적을 인정해주는 건 당연하고..
음. 오늘 상담사의 길 강연회 다녀와서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졌어요-
저는 오늘 오셨던 분들처럼, 실력을 쌓되 연구보다는 필드에서 직접 내담자를 만나는 일을 주로 하고 싶은데, (물론 그 과정 중에 계속해서 필요한 공부와 자격증 취득, 연구 등은 하겠지요^^)
제가 성미가 급해서 그런가.. 특수 대학원이 야간이긴 하지만 제가 듣고 싶은 수업들도 더 많고, 뭔가 더 전문적인 느낌이라..
그런데 전 지금 현재 직장인도 아니고, 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할 계획은 지금으로선 없는데, 야간 대학원을 나올 이유가 없는건지..
한마디로, 일반대학원을 갈 형편이 되면 일반대학원을 무조건 가는게 상담심리사가 되어 실력을 쌓고 활발히 활동을 하는 데에 더 메리트가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염두에 두고 있는 학교들이..
가톨릭대(일반/특수)
연세대(일반)
성신여대
숙명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일반)
이정돈데, 연세대와 이화여대 말고는, 각 학교들의 특징이나 특성화된, 전문화된 연구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요ㅠ
각 학교들 홈페이지 들어가서 열심히 뒤져봐도, 교수님 정보조차 알기 힘들더라구요ㅠ(제가 잘 못찾는건지ㅠ)
다음주부터 스터디랑 입시준비 강의 나가는데, 그 때 물어보려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설명회 다녀온 뒤 잠이 생각이 많아져 잠이 안올것같아 결국 글 올립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첫댓글 일반대학원 가시기 바랍니다.. 필드에 나가서도.. 나중에 박사과정으로 많이들 들어옵니다.. 그 때, 일반대학원 석사출신이 박사과정으로 들어오기 훨씬 쉽습니다.. 서울대 교육학과 김계현, 김창대교수님, 연대는 심리학과 이동귀교수님, 교육학과 서영석교수님, 고대는 심리학과 양은주교수님, 교육학과 이상민교수님, 이화여대는 심리학과 유성경, 안현의교수님, 교육학과 오인수교수님, 가톨릭대 심리학과 장성숙, 정남운, 조성호, 이희경, 유금란교수님, 성신여대는 심리학과 이정윤교수님, 숙명여대는 교육학과 김봉환, 최한나교수님, 성균관대는 교육학과 상담프로그램에 상담전공 교수님이 예전엔 김남성교수님이 계셨는데 은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