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와 납의 치명적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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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사는 우리는 주위 환경에서 여러 가지 중독성 물질들에 노출된 상태로 산다.
그런데 이러한 중금속 중독증을 심각하게 일으키는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잘 알려진 것이 납이다.
비록 적은 농도일지라도 환경에 존재하고 있으며 산업이 발달됨에 따라
점차 그 오염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인데
문제는 납이 다른 중금속에 비해 생물학적 반감기(농도가 반으로 줄어드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가 길다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1960년대 미국에서 약 5만여명의 어린이가 납 중독으로 사망하였으며
주된 원인은 납을 사용한 건물의 페인트 조각을 먹었기 때문으로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납을 취급하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 건강 이상자의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납은 주로 미세 분진에 흡착되기 때문에 사람의 호흡기로 직접 노출되며
그 외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소화기를 통해 흡수될 수도 있다.
이렇게 몸 속으로 들어온 납은 대부분이 뼈 속에 축적되었다가
아주 서서히 혈액으로 녹아 나오게 되는데 뼈를 포함한 신체 조직에 납이 축적되는 것을 방치하게 되면,
조혈기관의 기능 장애로 빈혈, 신장기능 및 생식기능 장애 등의 심각한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뇌에 축적되면 사지마비, 실명, 정신장애, 기억력 손상 등의
심각한 뇌질환을 일으키고 그 중 25%는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무서운 납중독의 피해를 악화시키는 물질이 불소라는 것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Studies" 에 발표된 연구인데
28만 명의 미국 Massachusetts 에 사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돗물에 불소를 집어 넣은 지역에 사는 아이들의 혈액 속에 훨씬 더 많은 납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었다.
이 사실은 곧이어 12 만 명의 뉴욕에 사는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the 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valuation Survey" 연구에서도 재 확인이 되었다.
"The Archives of Oral Biology" 라는 정기 간행물에 발표된 논문에서도 같은 결과를 확인했음을 알 수가 있다.
쥐 실험이었는데 한그룹의 쥐들에게는 불소만 주었고 또 다른 그룹의 쥐들에게는 불소와 납을 같이 주었다.
그 결과 납이 같이 들어간 쥐들의 이에 엄청난 불소 침착증(Fluorosis)가 생긴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었다.
Tosicology 에 나온 또 다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수돗물에 들어간 불소가
실험에 사용한 동물의 이빨, 뼈, 그리고 혈액 속에 납이 흡수가 되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중금속 오염이 1-3 세 되는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급속히 일어난다는 심각한 사실도 확인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다행히 수돗 물에는 불소를 집어 넣지 않고 있지만 대부분의 치약에는 아직도 불소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소량을 사용하므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린 아이들인 경우 많은 양의 치약을 사용함으로 구강 점막을 통해
다량의 불소가 몸 속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다.
게다가 치약을 달게 만들어 치약의 일 부분을 삼키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생각할 때에
어떤 조치가 취해져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불소의 흡수가 문제가 된다면 일단 불소가 없는 치약을 고려해 볼 만한 일일 것이다.
만일 불소가 몸에 쌓여있다고 의심이 된다면 충분한 요오드를 사용할 경우
불소가 몸에서 빠져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사용하시면 된다.
이상적인 것은 다시마나 미역 같은 요오드와 식이 섬유가 많은 해초류를 충분히 먹어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불소가 요오드와 함께 빠져 나올 때에 상당한 양의 마그네슘과 칼슘도 소모가 되는데
해초류에는 마그네슘과 칼슘도 제법 들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납과 불소 중독이 자폐증, 저 지능, 그리고 ADHD(주의력 결여 장애)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그러한 증상이 있을 시에 전문과의 도움을 받아 먼저 중금속 오염 검사를 한 번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마나 미역 같은 요오드와 식이 섬유가 많은 해초류를 충분히 먹어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불소가 요오드와 함께 빠져 나올 때에 상당한 양의 마그네슘과 칼슘도 소모가 되는데
해초류에는 마그네슘과 칼슘도 제법 들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