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이란 무슨 행사인가?>
핼러윈(Halloween)이란 “영미권의 전통적인 기념일로, 10월 31일이다. 이는 가톨릭에서 천국에 있는 모든 성인을 기리는 축일인 '모든 성인 대축일' 또는 '만성절(萬聖節)'을 11월 1일로 하는 것에서 유래하여, 그 전날인 10월 마지막 밤을 귀신이나 주술 등의 신비주의와 연관시킨 것이 기원이다. 11월 1일은 만성절(萬聖節, All Saints' Day, All Hallows' Day)이라 부르는 켈트족의 주술적 의미가 담긴 축일(祝日)로, 가톨릭에서는 "모든성인대축일", 성공회에서는 "모든 성인들의 축일"이라고 한다. 만성절은 문자 그대로 모든 성인들, 그중에서도 특히 축일이 따로 없는 성인들을 기리는 날이다. 할로윈은 이 만성절의 전야제(前夜祭)로서, 만성제(萬聖祭)라고도 불린다.(출처 : 나무위키)
핼러윈, 또는 할로윈(Halloween, Hallowe'en)은 모든 성인의 날 전 날인 10월 31일 밤을 기념하여 행해지는 영미권의 전통 행사다. 영미권에서 공휴일이 아니며 상업적인 성격을 많이 띤다. 이 날에는 죽은 영혼들이 되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 등이 출몰한다고 믿고 귀신들에게 육신을 뺏기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유령이나 흡혈귀, 해골, 마녀, 괴물 등의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이태원, 일본의 시부야, 도톤보리 거리와 클럽에서 모든 성인의 날 앞 주말에 주요 거리를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모이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위키백과)
핼러윈 날 밤에는 호박을 도려내고 안에 초를 세운 다음 Jack-o'-lantern(잭오랜턴)이라는 호박 유령 등불얼굴을 만든다. 또 유령, 마녀, 괴물 등을 가장한 애들이 집집마다 돌며 Trick or treat!(맛있는 걸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라고 말한 뒤, 사탕을 주지 않으면 비누 등으로 유리창에 낙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애들에게 사탕 나눠주는 것을 흔쾌히 여기며 미리 준비해 놓기 때문에 그 같은 일들은 그다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놀이 이후 아이들이 모여 받은 사탕을 가지고 파티를 열기도 한다. 이때 물을 채운 대야에 사과를 넣고 손대지 않고 입으로 사과를 건지는 놀이를 한다.
우리나라의 핼러윈 축제는 서구에서 일본에 전해졌던 문화를 다시 일본을 통해 들어온 케이스다.
그 후 최근 들어 한국의 어린이집,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 등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해 현재는 20~30대 젊은 층까지 즐기는 추세다.
어찌 보면 어린이들에 대한 영어 사교육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발굴 후 시작한 흐름이 젊은 층까지 퍼지는 모양세다.
마치, 쵸콜릿 회사들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성 발렌타인데이를 아무 관계도 없는 우리나라에 퍼트린 것과 비슷한 케이스로 보인다.
코로나 시국에 아일랜드 고대 켈트족의 전통축제에 왜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열광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피해가족들께(2022년10월29일) 심심한 애도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