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목요일...평일산행
이렇게 한가로이 산행하고 있는게 맞는거야.
성남의 월드컵 산악회와 2번째 같이 한 산행
횡성에서도 한참을 들어간 아마 산 넘어엔 홍천일거 같다
오지의 산이라
원래 산행입구로 정한 한남대계곡의 초입을 못 찿아
시멘도로를 왔다 갔다 하느라 한시간여를 소비하여
신대계곡으로 씩씩이 오른다
계곡을 수차례 왔다 갔가 건너며
계곡의 옆에 난 길로 계곡을 조금은 평탄히 오른다
계곡이 끝난 부분엔 능선까지 상당히 가파르게 올려친다
능선에선 1.5Km 정도 산죽 능선길을...그리고 단풍나무도 많다
은근 가을철에 다시 한번 오고픈 욕심도 생긴다
산행시작후 한번의 쉼없이 와서인지
능선의 오르락, 내리락이 힘겹다
한참을 가다보니 고스락으로 생각되는 마무로 둘러싸인 산길에
삼각점이 있다....웬 산길에 삼각점이....아니야...여기가 정상아냐
그곳에서 조금 가면 화채봉의 표지석이 공간이 있다
아마....공간도 넓어 여길 정상으로 하고 있는 듯 하다
깁밥 한줄과 탁주 한병으로 요기하고 내림길을 나선다
능선길을 0.5Km정도 가면 오른편으로 한남대가는 내림길
상당히 가파르다...지금 등산로를 정비중이다
가파른 반면 그 가파름이 끝나면 비교적 편안한 계곡길이 나타나고
그 계곡길은 멀리가지 않아 펜션과 마을이 있는 시멘도로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곳에서 버스 다니는 까지는 한 30분 정도를 걸어야 한다
시멘도로엔 예쁜 꽃들이
그리고 이쁜 집들이
그리고 이곳, 저곳에 더덕밭이
▼ 신대리에 있는 산행안내도와 산행입구
▼ 멀리엔 봉복산....산 아래마을에선 더덕밭을 일구는 주민
▼ 신대계곡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시멘도로에서 왼편으로
▼ 마을엔 온통 더덕밭....
▼ 시멘도로로 한참을 가면 시누대펜션가는 좌측길과 한남대계곡가는 직진길이
▼ 위의 직진길에서 조금 오르면 나오는 산행입구....왼편 나무가 있는 곳으로 길이 있다
▼ 시누대펜션....뒷편으로 산길이 있는 듯하지만 희미하다고 한다
▼ 신대계곡으로 들어가기전에 있는 알프스 펜션
▼ 신대계곡 산길의 초입
▼ 요런 계곡 옆길을 계곡을 여러번 건너며 한참을 오른다
▼ 계곡이 끝난 지점에선 이런 산길로 능선까지 올려친다
▼ 능선에 올라서면 이런 표지판이...아직도 정상까지는 멀군
▼ 능선에선 이런 산죽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 삼각점이 있는 곳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화채봉이라는 정상이....
▼ 정상에서 직진하면 한남대계곡으로 내려가는 곳이 곧 나타난다
▼ 홀로이 내려오다 보니 나뭇가지에 같이 한 산악회 안내가 멋드러지다
▼ 개구리...인적이 드물어서인지 사람 인기척에도 숨어버리지 않는다
▼ 내려오는 길에... 집 입구의 두개의 나무기둥과 나뭇잎이 맘에 든다
▼ 시누대.....뭘까 했는데....펜션....아주 예쁜 펜션
▼ 돌담에 핀 꽃....넘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