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부페중에 상당히 괜찮은 곳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관련글을 우연찬게 보게되어서 올립니다.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에서 만난 깔끔한 일본식 레스토랑 하코네
- 보링이의 하와이 여행 맛집 -
다시 하와이 오아후섬으로 여행을 떠났을때 이전 하와이 신혼여행때 일정이 맞지 않아서 방문하지 못했던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일본식 레스토랑 하코네에 방문을하게되었습니다.^^*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에 있는 일본식 레스토랑 하코네(HAKONE)는
깔끔한 음식과 함께 다양한 일본음식을 뷔페로 만나볼 수 있는 장소인데다
인기도 많고 저녁식사시간에만 운영을 하고 있어서 예약을 하기 힘든곳인데요
이번에 방문했을때에는 운 좋게 예약을해서 하코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저희가 방문한날이 평일이여서 예약이 쉬웠던것같은데요 주말에는 더 어렵다고 하더군요.^^*
하코네 안으로 들어가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레스토랑 중앙에 자리잡고있는 뷔페음식들이였습니다.^^*
일본식 레스토랑이여서 일본음식들이 많이보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스시나 사시미등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뷔페음식을 보고나서 식당안을 둘러보았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풍기더군요.
대부분 테이블세팅은 4인을 기준으로 되어있었는데요 저희는 두명이였기 때문에
2인을 기준으로 세팅되어있는 창가자리에 앉게되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저희가 앉은 자리인데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창가자리이기때문에 저녁시간에 방문을 하면
노을지는 풍경의 마리나를 볼 수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안내받은 자리에 안자 메뉴판과 함께 따뜻한 물수건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이기도하지만 이곳에서는 대게가 준비되어있었기때문에
물수건이 있으니 중간중간 손을 닦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대게를 먹으면 손에 대게에서 나오는 물이 묻어서인지 식사를 마친후에도 물수건을 또 준비해주셨답니다.^^*
하코네에서는 뷔페와 함께 메인메뉴를 하나씩 주문해서 먹기로했는데요
저는 Lobster Tali and Sizzling Steak를 주문하고 낭군님은 Tempura Yamakake Soba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는 바로 뷔페를 먹기위해서 중앙으로 고고씽!!
정말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일본식음식들과 함께 대게가 준비되어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답니다.
빨리먹고싶은마음에 사진은 후다닥 찍고 바로 접시에 음식을 담아왔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샐로드로 시작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때 샐러드 소스로 뿌려먹은거 딱 제 취향이였습니다.^^*
고소하면서도 살짝 짭짤한맛!!
이번에 하와이로 여행을갔을때에는 샐러드 드레싱소스를 구입해왔는데요 다 먹어가는지금 더 사올껄하는 후회가드네요~ㅎㅎ
샐러드 다음으로는 다양한 스시를 맛보았습니다.^^*
샐러드랑 스시랑 둘다 낭군님과 나눠먹었는데요 뷔페에 나온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좋긴했지만
메인메뉴와 나중에 대게를 먹을 생각에 배를 조금씩 비워두고있었답니다.ㅎㅎ
잠시 뒤 나온 제가 주문한 Lobster Tail and Sizzling Steak가 나왔습니다.
처음 메뉴가 나왔을때는 양이 좀 적은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했는데요
생각해보니 이곳은 일본식 레스토랑!!
일본에서는 음식량이 더 적은경우도 있고 뷔페음식과 함께 먹는데다가
이렇게 밥과 미소장국까지 준비가되기때문에 양이 적은 건 아니더군요.ㅎㅎ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이기에 후다닥 사진을 찍고 스테이크를 썰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선택해서 스테이크 가운데에 선홍빛이 보이네요.
스테이크를 맛보고나서는 랍스타!!
이전에 하와이 신혼여행때도 몇번 랍스타를 맛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역시나 랍스타는 언제먹어도 맛있더군요.^^*
제 음식 다음으로 낭군님이 주문하신 Tempura Yamakake Soba가 나왔습니다.
소바와 함께 새우튀김이 나왔는데요 소바위에 약간 끈적거리는게 (아마도 마를 갈아서 올린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있어서 전 소바보다는 제가 주문한 랍스타와 스테이크가 더 마음에 들더군요.^^*
주문한 메인메뉴를 맛보고나서 드디어 대게를 맛보았습니다.^^*
오동통한 대게살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한국에서 맛보던 대게와는 다르게 조금 싱거운맛이였습니다만 맛있었습니다.
대게껍질을 까는 도구는 기본적으로 자리에 준비가 되어있기때문에
딱딱한 대게껍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랍스타도 참 좋았는데요 많이많이 가져다 먹을 수 있었던 대게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대게를 먹고나서는 오뎅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올해 다녀왔던 일본 시즈오카여행에서 일본 오뎅을 맛보았기때문에 혹시 그 맛인가 하고 먹어보았는데요
이건 우리나라에서 맛볼수 있는 오뎅과 더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차로 입가심을했는데요 이 차는 느끼한 음식 먹을 때 함께 먹기 좋은 것 같더군요.ㅎㅎ
차를 마지막으로 그만 먹어야지했는데 제가 깜빡잊고있었던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후식!!
살짝 배가부른상태였지만...누군가는 말하죠 여자의 배는 식사배와 간식배는 따로있다고.
ㅎㅎ후식은 간식의 느낌이 강하기에 이것또한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노란색의 수박과 함께 연유맛이났던 아이스크림(?)이였는데요 위에 팥이있어서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에서 만난 일본식 레스토랑 하코네는 금액은 조금 있는편이였지만
메인메뉴와 함께 뷔페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고,
맛도 좋았기에 금액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혹시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하와이는 미국땅이기에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은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한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주말에는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약하기가 힘들다고하니 방문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방문하시기 몇일전에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Open table로도 예약이 되니 넘 편리하네요. 이 글 읽다가 생각나서 예약했네요. 후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