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달에도 무사히..즐겁게...아주...잘...놀고왓습니다.!!
재대로 놀고오지 못햇다고 생각드시는 분.. 손~!!
음음...간만에 후기를 쓸려니....음음...
어떤 순서대로 써야하나???
시간 순으로 쓰까??? 사람순으로 쓰까....음음.... ㅡ.ㅡ=
암튼!!! 시작!!
ㅎ ㅏㅎ ㅏ~ 이번에는 출발 전날밤 아주 충분한 수면을 취한 덕에 아주 뽀송뽀송한 얼굴로 김포 우체국엘 도착햇더랍니다..( 아시는 분은 대부분 암..매번 툘날 겜방 같은데서 밤새구..부시시하거나 초췌해진 얼굴로 나타낫엇다는걸... ) ㅡ.ㅡv
여덜시 한 이십분칠분 정도에 도착햇나?? 역쉬..아직 암두 없군.. 차문을 열구 나와서 시원한 김포바람을 맞으며 담배를 피우면서리.. 특유의 아무데나 째려보기 놀이를 하고 잇는데.. 아니구나..한 이십분장도엿구나... 암튼, 하고 잇는데..
키크구~덩치 좋구~~힘 잘 쓰시게 생기신 분이 나타나심 *.* (오~우리가 원하던 일꾼이닷!! ) "널러가자붕붕=3=3 "님이시더군요. 닉네임과는 안어울리시게 일 참 잘해주시더이다..일하러가자 붕붕~ 으로 바꾸셔도 될듯 ^^= 청소도 알아서 척척..애들하고도 알아서 척척!! 참으로 믿음직 스러우시드만요 ^^=
그렇게 붕붕님과 대충대충 대화하고 잇는데.. 정확하게 여덟시 이십구분!! "혹시~봉사활동~~"하며, 말을 건네는 분이 계셧으니.. 그 분이 바로 "배부른돼지" 님이셧습니다~ 팔뚝 그렇게 굵어보이지 않으시던데..ㅡ.ㅡ= 첨뵙는 분 같지 않게 싹싹하시구..적극적으로 활동하시구..주위사람들을 참 편하게 해주시드만요 ^^=
이렇게해서 또 셋이 무언가 좀 적극적인 대화를 하려고 하던 차에 나타난 이들이 잇엇으니.. 전날 새벽 네시까지 잠도 안자고 무언가에 몰두햇엇다는...앵이님(별도의 설명이 필요없는 분이죠?ㅋㅋ)과 그런 앵이님과 같은 차를 타고 왓다는 것만으로도 아주많이는 아니구..쪼금 피곤해하는 기력이 역력하지 않앗던 "모래고기"님이엇습니다.. "모래고기"님..이 분이 아주 분위기를 확실하게 띄워주시드만요..베데스타에서도 열심히 해주셧지만, 자칫 서먹해질수 잇는 자리인데도, 제가 막네 내요 하면서..나중엔 문자까지 보내주시구...감사감사 ^^=
자 이제~ 대충 오실분들은 다 오셧다~출발~!! 하는 길에 "피자한판"님이 피자 다섯판을 손수 기증해주신다기에 북변터널을 지나..피자리아에서 짧은 기증식을 마치구..서둘러서 다시 출발~!! 아~~그 피자...아직까지도 아쉬움이 남네요.. 한판은 그냥 짱박아둿다가 마치고 나오면서 한조각씩 먹을걸~하는...ㅜ.ㅠ
베데스타 도착... 우리의 초절정울트라 베수투 두라이버이신 앵이님이 먼저 도착!! 그 전에 "자신만만"님 가족분이 먼저 도착하셧엇는데...저보다도 연배가 위이신 분들인데....도착하자마자 청소하고하다보니..(순 핑계입니다..ㅡ.ㅡ;;; ) 재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햇습니다..울 수연이도 잘봐주시구 하셧는데..지금 기회를 통해서 사과드립니다..(__)..그리고, 감사드립니다..(__).. 가족분들이 함께 오시구...참 좋아보엿어요~ 저도 얼른 결혼해서 가족들과 함께 오고싶엇다는...ㅜ.ㅠ 자칫, 인원수가 적으면 어쩌나하고 내심 걱정햇엇는데, 자신만만님 가족분들 덕에..천군만마를 얻은듯.. 감사햇습니닷!!!!!!!!!!111 ^^=
그리고, 언제나처럼 주방 일을 도맡아해주시면서, 언제나 저희 뒤를 받혀주시는 고마우신 "날나리"님과, 언제나 나를 아저씨라고 불러주는 ㅜ.ㅠ 딸래미!!! 그리구...친구인가??언니인가?? 같이 왓던..ㅎ ㅣ ^^= 누님~ 담달엔 같이 점심식사 할수 잇는거죠??? ^^=
또...마지막 한분...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등장해야한다는 걸 너무나 잘아서 그런가??젤 꼴뜽으로 등장한 "겁쟁이"님.. 새벽일찍까지 일하다가..그래도 애들 만난다고 몸은 청결하게해야한다며,차가운 정화수로 몸을 씻고 와주엇기에.. 고마워 ^^=
이렇게...이런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무사히 마치구... 날나리 님이 추천해주신 부부해장국 집에서, 뼈다구해장국을 아주 배부르게 먹엇습니다. 맛도맛이지만, 양이 많아서 너무 행복햇다는거 아닙니까...ㅎㅎ
앗! 이런~ 또 글이 길어진다.. ㅡ.ㅡ= 너무 길면 읽다가 짜증나서 퇑과해버리는데..ㅡ.ㅡ=
대충 정리해버려야지..ㅡ.ㅡ
이번 사랑방출동에서 느낀건데...순전히 나 혼자만의 생각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참석해주신 분들이 여럿 계셧는데.. 참 고마웟어요...고마웟다는게 뭐 특별한건 아니구.. 따로 설명드리지도 않앗는데, 알아서 척척들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해주시고, 먼저 말걸어주시고.. 덕분에 많이 편햇답니다.. 감사햇어요 ^^=
음...갑자기...뒷통수가 간지러워지는데..... 아!! 앵이님!!!1 앵이님으로 말씀드릴거 같으면, 우리 사랑방일꾼들에서 절대로 빠져서도..빠질수도 없는 사랑방의 마수코투이자...에~~..수금사원으로서....사랑방활동에 잇어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잇는...그런 분이십니다...모두들 숙지해 주시길...ㅡ.ㅡ;;;
아참!! 그리고, 마송 쪽에 잇는 무슨 병원이드라?? 거기 505 호 실에 우리 김사모 카페의 회원이신 '이뜨는 바다'의 연인이신..성함이...'태'짜,'희'짜 쓰시는 분이 입원해 잇다고 해서 잠시 지나는 길에 들려서 얼굴 도장만 찍고 왓답니다. 뭐 크게 다친 건 아니구요..사고 난것도 아니구..너무 열심히 일하다가 과로로 쓰러진거 같아요.. 다리나 몸통에 기브스 한걸 상상하고 갓엇는데...몸보신할수 잇는 음료수나 하나 사들구 갓어야햇는데...쩝...할말이 없게됏네.. ㅡ.ㅡ;; 누가 나대신에 삼계탕 하나 쏴주실분~~ ㅡ.ㅡ;; 암튼! 얼른 쾌차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사랑방에서 뵙게 되길..^^=
쫌 길엇죠???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셧구요...감사드립니다... (__)
|
첫댓글 최연소 봉사자 수연이 삼촌이 블루제이님? (맞나요?) - 김사모여러분들 덕에 아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제 다리가 씽씽해지면 더 열심히 일할께요... 당분간은 아이디랑 얼굴이랑 익히는일이 쉽지 않을듯....
ㅎㅎ 전 기억하시겠죠???ㅋㅋ
네~ 아주 상큼한-앵이님. ㅋ
헤헤헤 너무 조았어여 얘기도 할수 있었고~~~ 가족들 넘 보기 조았구요~~~
긍데...블루오빠~ 저한테 머 얻어드셨어요???? 이상해~ ㅠㅠ 내이름이 여러번 강요야~ㅠㅠ 그래서 아스크림 쐈는데....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이번달에도 잘~~~놀다 왔어여 정말~~주방일이 없어서 어느때보다 편한 날이였씀돠~~~~~아고 아이들얼굴이 아른~~~아른~~~ 근디 정말 태희씌는 왜 다쳤다는겨???? 달이뜨는바다 옆에서 속상해 하고 있겄넹~~힘내삼~~홧팅!!!
님들 모두 수고하셨네여^^
헤헤 피자두 마늘빵두 무쟈게 마시께 잘먹었으여~~~~~
아, 재밌(??봉산데..ㅋㅋ)으셨겠어요.. 담번엔 저도.. ㅋㅋㅋ 얼마만에 한번씩 하는거죠? ^^
다시보니.. 매달셋째주군요.. 장애아들있는데 가는거네요?! 막연히 봉사활동.. 이러고 보다가 첨 자세하게 공지도 읽고 그랬던것 같네요.. ㅋㅋ 장애아이들 봉사활동같은거 한번도 안 해봤어도, 활동이 가능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