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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캠핑/여행 후기 스크랩 2009년 우리가족 여름휴가
노란필통 추천 0 조회 768 09.08.12 10:2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블러그에 쓴 후기라 말이 짧게 됐습니다.

게다가 좀 기네요... 예쁘게 봐주세요...^^:

 

 

우리가족여름휴가일정.xls

 

 

첫째날..8월6일

일정보다 조금 늦은 오전 8시경 수원에서 출발..

고속도로를 한참을 달려 국도로 들어서니 이정표 마다 '벌교'가..

벌교에선 주먹자랑 말라던데.. 그래서 우리끼리 잠시 주먹자랑을..ㅎㅎ

 

어느덧 보성 녹차밭에 도착.

와이프과 꼭 가보고 싶었다는곳.. 인심쓰듯 OK.. 사실 나도 와보고 싶었다.^^:

TV광고나 여러곳에서 봤듯이 정말 환상적 풍경.. 기대한 만큼 좋았다.

 

 

어느 핸드폰 광고에서의 대나무숲 길.. 여기도 굿!

 

늦은 점심.. 녹차비빔밥, 녹차짜장면, 녹차돈까스.. 골고루 맛봤는데 모두 영 아니다..헐~

 

녹차밭 쌉쌀한 향기를 뒤로하고 도착한 '낙안읍성'

'며느리 열전'이였던가.. 예전에 본 영화의 배경이 여기였던거 같다.

 

숙제 열씸히 안한 죄를 너는 알겠느냐!!...ㅋㅋ

 

아주 환상이다..

 

 

날씨가 더운탓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만한 감동을 우리에게 담아준 곳.. 낙안읍성

이제 고흥으로 go! go!

 

'선정공원'민박... 이층 작은방이 우리가 이틀을 묵을 곳이다.

풍경도 풍경이지만, 일정상 이동이 용이한듯하여 이곳을 예약했다.

 

간단히 짐을풀고 민박앞 바닷가로 산책을..

작은 게들이 지천이다 짧은 시간동안 여러마리를 잡을 수 있었다.

물론 나중에 다 놓아줬다..^^

 

 

우리방 테라스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태풍이 온다던데 하늘에 구름만 가득일뿐 여긴 아직 조용하다

 

오랜만에 묵어보는 민박.. 좁고 열약하지만 그래도 그 모를 낭만이 있다.

 

저녁식사는 수원에서 가져온 삽결살로..

저녁이되자 바람이 좀 거세졌지만 밖에서 먹잖다. 우리 너무 캠핑에 길들여진거 아닐까..^^

 

 

둘째날..8월7일

밤새 비가 많이 내렸다. 낮은 먹구름으로 일출을 보진 못했지만,

사이로 비치는 햇살 또한 그 못지않게 아름답다.

 

엄마가 지나는 말로 저 햇살을 바라보며 책한권 읽으면 참 좋겠다.. 했더니

어느새 책한권 집어들더니 내리 한권을 읽고있는 혁민..기특하기도하지..^^*

 

아침은 간단하게 3분카레로 요기하고 혁민이가 고대하던 '나로 우주과학관'으로 고고씽~

가는 길들이 곳곳이 모두 환상이다. 바다를 양옆에 두고난 길에 잠시 세워 달려본다.

 

드디어 우주 과학관... 비록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로케트 발사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이에겐 아주 좋은 추억거리가 분병한듯... 혁민이는 함께찍은 나로호 모형을 진짜로 알고있다..ㅋ

 

 

 

 

 

 

 

장장 3시간의 관람을 마치고 헉.. 헉.. 오던길에 봐뒀던 갯벌체험 마을에 들렸다.

펜션이용자를 위한 공간이듯한데.. 그냥 체험만 할 수 있다한다. 어른 1만원, 아이 5천원..

깍아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더니 아이껀 빼준다..^^

2만원어치 바지락을 캘려면 서둘러야 한다.

 

 

바지락이 지천이다.

한시간정도 뻘을 헤잡고 나니 그래도 한바구니는 가득이다.

봉지에 담아 숙소로 향하면서 오늘 저녁은 바지락 칼국수를 해먹자며 모두 신나했다..^^

 

가던길에...'전망좋은곳'이란 안내판이 보여 휙 돌아 올라섰다.

사실 어디가나 전망을 끝내주는데.. 해질녘리라 그런지 붉게 물들기 시작한 구름이 굿이다.

 

 

어둑해져 숙소로 돌아오니 바다 위로 둥실 보름달이 환상이다.

모두 약속한듯 와~ 하며 감탄 연발이다.. 사진 기술이 없는게 너무도 아쉬운 퐁경이였다..ㅡ.ㅡ

 

 

셋째날..8월8일

식전부터 혁민이가 바닷가로 나가자고 보챈다.

어제 게를 잡고 논게 즐거웠나 보다.

몇마리 잡더니 엄마랑 아침 산책을 하고 돌아온다.

오늘 아침은 어제 칼국수하고 남은 바지락 속살로 오뎅국을 끓여 먹었다.

먹어본 사람만 안다. 바지락 오뎅국의 끝내주는 맛을..ㅋㅋ

 

 

민박집 주인과 짤고 아쉬운 작별을 한 후

서둘러 남해 '금산 보리암'으로 향했다..

한참을 달리니 남해 대교가 보인다. 이런 다리이름을 뭐랬더라..

아무튼 금문교랑 비슷한 맛진 다리였다. 그래서 다리 위로가 한컷!

 

 

대부분 도로들은 막힘이 없었는데, 금산 주차장 근처에선 가다 서다..

차가 쭉 줄지어져있다. 유명하긴 유명한 곳인가보다.

주차장 초입 벽엔 수 많은 연인들의 공허한 다짐들이 엉켜있다... 그래 좋을때지..ㅎㅎ

 

주차장에서 보리암 입구까지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었다.

족히 1시간 정도 걸어야 할 길을 참 편하게 가게됐다.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좌석당 무조건 1천원!

 

마을버스에서 내린후 한 20분 정도 걸으면 보리암.

가는길에 멀리 상주해수욕장이 보인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국립공원인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

그럴만하다 암.. 아름다운 금수강산 만쉐~

 

우리도 함께 찍으라고 혁민이가 카메라를 들이댄다.

기특한것.. 그래서 나온 작품이 아래사진.^ㅡ^

 

정말 환상적 풍경이다.

 

 

 

 

 

보리암에서 내려와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에 전화를 넣었다.

저.. 혹시 빈 테크 있나요? ....... 역시 없단다.

잠시 고민하다 일단 밥먹고 바로 고성 상족암 캠핑장으로 가기로했다... 뭐 예상한 바인데 뭘..

점심은 가는길에 한 작은 항구(지족마을인듯)에 있는 식당을..

손님들 대부분이 멸치회무침 또는 멸치쌈밥을 먹고 있었다.

나도 그거 먹고 싶었는데.. 혁민이의 강력한 반대로 그냥 갈치조림을..ㅡ.ㅡ

 

뭐 그맛이 그맛이다.. 가끔 회사 근처 식당에서 먹던 맛..끙!

 

해안 관광도로를 쭉 타고 가다보니 점점 야자수가 많아지고 또한 크게 자라는게 보였다.

이러다 우리나라도 동남아 처럼되는게 아냐.. 괜한 빈걱정을 해본다.

 

어느덧 창선-삼천포대교가 우릴를 맞이한다.

다리 건너 삼천포로 빠져본다..ㅋㅋ

삼천포 인근 마트에서 간단히 장을 본 다음 다시 상족암으로..

 

여긴 어디..? 바로 상족암 해수욕장.

내가 텐트를 치는사이 그새를 못참고 바다에 달려드는 혁민이..

넌 아들이라 참 좋겠다...ㅡㅡ

 

정말 그늘 한조각 없는 상족암 캠핑장.. 살이 익는줄 알았다.

땀으로 샤워하며 다 쳐놨더니  그늘 밑에서 얄미운 여유를...흑! 흑!

저녁은 삼천포 마트에서 끈어온 불고기로 푸짐히 먹고..

혁민은 피곤한지 저녁 먹고나서 이내 잠이든다.. 그래 피곤도하지 여행동안 아프지않고 건강해서 다행이다

하긴 캠핑 구력 4년차니 이정도 쯤이야..ㅎㅎ

우리도 피곤한터라 가볍게 맥주 한캔씩 까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넷째날..8월9일

어제 일찍 자서 그런걸까.. 새벽같이 눈을 떻지만 개운하다.

혁민이도 다시 쌩쌩해 졌다.

라면으로 아침을 챙기고 후딱 텐트를 걷은 다음 싹 씻고 공룡박물관으로..!!

 

산책로로 넘어드는 파도가 짜릿한지 아주 좋아한다..ㅎ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한방 찍어주고..

 

아주 신났다. 무슨 공룡 이름들이 이리도 어려운지..

혁민이는 아주 줄줄이다.

게다가 보이는 공룡마다 따라하느라 정신없다.

 

 

우린 어줍잖은 '쥬라기 공원' 주인공 흉내도 내보고..ㅋㅋ

 

 

 

 

 

 

 

에고 힘들다.. 여기도 한 3시간 정도 둘러본것 같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길에 몽돌해변에서 발만 담근다는 것들이... 에효..이것들을..쩝!

 

엥 어느새 통영 미륵도 조망케이블앞..

한 30분 정도 달려오니 통영이다. 예약을 해놓은터라 먼저 케이블카를 탄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줄이 장난아니다. 한 1간은 기다려야 할 듯.

하지만 우린 바로 탄다. 와이? 내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 했으므로..

인터넷 예약자는 바로 탈 수가 있다. 완전 '아빠 최고!' 연발이다..^ㅡ^

 

멀리 한산도며 비진도, 연화도, 육지도가 보인다.

하도 많이봐서 그런가.. 이번에 바다보다 통영시내 풍경이 확 와닫는다.

 

 

 

요건 내려오는 케이블카 안에서..

 

점심은 케이블카 매표소 직원이 소개한 '도남관광지'인근의 아래식당에서..

 

혁민이 굴국밥.

 

난 멍개비빔밥.

 

와이프는 해물해장국.

해물해장국이 제일 맛있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도남 광관지로 옮긴 거북선을 보러갔다.

이순신 장군께서 거북선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면 어떤 자세로 찍었을까... 했더니 요렇게 포즈를 취한다.^^* 

 

 

거북선을 보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보트며 요트며 타고있다.

뭔가요? 물었더니 지금 통영 '바다스포츠 축전' 기간이란다.

타는데 얼마냐 물었더니.. 한참 이상한 눈으로 우리보더니..꽁짜란다. 엥@@

친절한 안내를 받아가며 접수처에 접수를 한다음 요트에 올랐다.

마감시간 가까이라 요트만 타게됐다. 내일까지라하니 한번 더 오기로했다.

 

 

 

서로를 번갈아 마주보며 아싸! 거리며 싱글벙글... 꽁짜라 그런건 절대 아니다..ㅋㅋ

 

휴가의 마지막 밤을 보낼 통영의 숙소 '운하별장'민박

이층 맨 오른쪽방이 우리방이다.

 

왜 운하별장일까... 아래 사진이 그답이다.

 

이곳을 예약한 이유는 보이듯이 운하 바로엎에 있고, 우론 통영대교 좌론 충무대교 중앙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였다.

 

 

대충 트렁크만 내려놓고 숙소 근처에 있는 해저터널로..

혁민이 말론 가면 갈수록 점점 숨 막힌단다...ㅎ

 

 

해저터널을 거너면 횟집들이 즐비하다.

민박집앞 자판기에서 커피를 드시던 택시기사분께 통영에 오면 무슨 회를 먹을까요..? 물었더니

그냥 모둠회 먹으란다. 자연산을 어찌 알겠냐며.. ㅡㅡ

그래서 모둠회 시켰다. 회.. 그맛이 그맛이지만, 앞음식으로 멸치회무침이 나왔다.

올레!.. 꼭 맛보고 싶었는데.. 솔직히 모둠회보다 난 멸치무침이 더 맛있었다.

 

드디어 통영의 야경을 감상할 시간...^^*

통영대교 조명이 팜플렛처럼 화려하진 않았지만.. 환상적인건 부정할 수 없다.

 

 

 

 

 

 

아.. 완전 죽음이다.

 

 

다섯째날..8월10일

아침일찍 눈을 떻다. 조금 힘들었을 이번 여행에 큰 무리없이 소화해낸건 아마

무조건 일찍 자기였을 수도..

운하를 바라보며 담배 한대 필 요량으로 나서니 혁민이로 따라선다.

이런풍경보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피우는 식전 담배 한개피.. 맛 죽인다.

 

일정대로라면 아침을 해먹어야 했는데..

마지막 날이라 좀 귀찮다. 게다가 경비가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다...왜지??

그래서 충무김밥을 먹기로 했다.

차를 몰아 시내쪽으로 가며 두리번 거리다. 여객터미널 앞에서 혁민이가 저기로 가자며

노란 간판을 가리킨다.. 차세우기도 편해보여서 그냥 거기로 가기로 했다.

맛... 아.. 정말 죽음이다. 정말 정말 맛있다.

 

바로 이집... 충무(오리지날)김밥-통영 여객터미널 앞

 

김밥의 감동을 배속 가득담고 어제 약속한데로 해양스포츠 체험에 나섰다.

지도를 보니 '산양관광도로'를 이용해도 그곳으로 갈 수 있었다.

구비 구비 해안길도 가다보니 '달아공원'이.. 어제 본 한산도 육지도 연화도가 가까이 있다.. 맞나?

 

 

달아공원에서 내려 가다보니 산양도로 아래로 이런 멋진 길이 보인다.

돌려 내려와 봤다. 이길도 무슨 유명한 해안도로던데... 기억이 잘..쩝~

 

 

통영 공설해수욕장을 차로 내려보며 즐기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찾은 도남 광관단지.. 한번 즐겨볼까~

 

모터보트.. 첨에 좀 겁먹은듯 하더니 이내 올레~!

 

 

바나나보트도 탓는데... 가방은 두고 오라기에 사진이 없다.

"여러분 '해양스포츠 축전'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정도 홍보는 해주는 쎈스.. 꽁짜로 즐겨서 그런거 절대아님..ㅋ

 

대망의 마지막 코스인 '동피랑 마을'에 가기전 잠시 들린 '서호시장'

와이프가 뭔가 하나는 사가야 하지 않겠냐 한다.

 

그래서 멸치랑 다시마를 샀다.

 

동피랑 마을.. 생각보다 넓지도 않고 뭐 딱히 감동적이진 않았지만..

그 모를 어떠한 뭔가가 느껴진다.

 

그 녀석.. 꿈 한번 크네,,^^*

 

 

 

 

 

아침에 먹은 충무김밥이 너무 감동이였나... 점심도 김밥으로 하잖다.

그래서 그 유명하다는 여기로 갔다.

음.. 그래 유명하기만 한 곳이다. 아침에 먹은 그 집이 100배 더 맛있었다.

 

 

뭔가 부족한듯하기도 하고 올라갈때 출출하면 먹을 요량을로 '통영꿀빵'을 샀다.

 

맛이어 보인다... 아~ 진짜 맛있다.

매장에선 사람들이 식혜랑 무슨 죽이랑 함께먹던데..

정말 식혜랑 먹으면 환상였을듯.. 지금도 침이 꼴깍~

 

이젠 집으로... 꿈만 같던 환상적 휴가였다.

모두 아무탈없이 건강하게 보내 서로에게 감사해본다.

2009년 여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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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12 10:52

    첫댓글 미리 짜놓은 휴가계획에 입각(?)하여 계획대로 잘 다녀오신 듯 싶네요...예전에 MBTI라는 성격유형 검사를 한 기억이 나네요...여러 명을 성격유형별로 나누어 주제를 주면...즉 여름휴가 계획짜기 등...얼마나 성격대로 계획이 나오던지...저희 조는 계획서에 쓴 내용이 그리 길지 않았다는 기억이...ㅋ

  • 작성자 09.08.12 13:30

    예전엔 무작정 여행을 좋아했었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가능한 고생을 덜하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계획표 작성하는 버릇이 생기데요.. 아 눈감고 지도 빙빙 돌려 꼭 찍은 곳으로 여행가던 시절이 그립네요..^^

  • 09.08.12 10:55

    소중하고 즐거운 가족휴가사진 잘봤습니다.. 국내의 로드무비군요~ ㅎㅎ 수원 어디사시는지? ㅋㅋ

  • 작성자 09.08.12 13:32

    휴가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습니까..ㅎㅎ 핸슨님과 반대쪽였던거 같았는데.. 곡반정동에 있습니다.

  • 09.08.12 10:56

    아주 긴 여행기 잘~ 봤습니다.... 통영이 그립내요.... 참 좋은 곳인데.... 가고 싶습니다...^^

  • 작성자 09.08.12 13:33

    날씨가 너무더워 걸으면서 하는 여행을 많이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 기회가 오겠죠,,^^*

  • 09.08.12 11:10

    지난달 저희가족의 일정이랑 많이 비슷하네요...그런데 저희들은 고생만 했습니다...그래도 그나름 즐거웠지만요...혹 도넛 남은거 잇으심 한개만 이라도....상한거라도 상관없어요...가족의 단란한 여행 축하합니다.

  • 작성자 09.08.12 17:08

    이심전심... 대부분 통영에 대한 로망이 있는듯 타카페 횐분도 저희와 비슷한 코스를 계획하셨다네요..

  • 09.08.12 12:14

    통영 케이블카 탓는데 스키장 리프트도 무서워 하는지라 앞만 보고 오르내렸던 기억이 나네요. 참으로 알찬 여행이셨네요^^

  • 작성자 09.08.12 13:35

    오르막 마지막 케이블 기둥에선 정말 짜릿했습니다..ㅋㅋ

  • 09.08.12 13:13

    헉..통영 맛집에 있는거 다드셨네요. ㅎㅎ 꺄오 바다장어만 안드시공..ㅋㅋ 초반 멸치 안드셨기에 안따까웠는데 결국 드시는 센스.^^*

  • 작성자 09.08.12 13:36

    그런가요..ㅎㅎ 사실 마지막날 점심을 장어로 할려했는데.. 아침에 먹은 그 김밥이 어찌나 맛나던지.. 아 아깝다.

  • 09.08.12 13:44

    제가 살고 있는 순천에도 들리셨군요..

  • 작성자 09.08.12 16:00

    순천만 일대를 못본게 무지 아쉬웠습니다. 또 한번 가게되겠죠..^^

  • 09.08.12 13:56

    아드님과 함께 그리고내외분이 추억에 남을 소중한 여행하셨네요. 멋있습니다...^^

  • 작성자 09.08.12 16:01

    이녀석이 기억이나 할까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즐거운 여행이였네요..

  • 09.08.12 17:55

    아시겠지만^^ 통영 꿀빵은 원조가 오미사꿀빵입니다. 통영장례식장 옆에 원래의 조그만 가게가 여전히 있구요 통영 다리 건너 신축의 2층 건물이 별도로 성업중이지요. 맛은 그럭 좋던데 꿀(?) 때문에 먹기가 좀 귀찮아서^^

  • 작성자 09.08.13 13:33

    아.. 어디서 본것 같았었는데 그빵 이였군요... 저희가 사먹은 곳은 할매김밥집 옆-그날 오픈했답니다. 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먹었는데 제대로였습니다..^^

  • 09.08.13 14:08

    엑셀로 편집된 휴가일정 보고 느끼는것이 많았습니다. 은근히 노란필통님 꼼꼼하세요 ^^ 가끔은 텐트없이 민박하면서 가족들과 편히 즐기는 여행도 좋은것 같아요^^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09.08.13 18:06

    에이.. 해찬이네님 g섬때 준비성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온 식구가 역마살이 있어서 방값 아낄려고 시작한 캠핑인데.. 요즘은 점점 캠핑을 위한 캠핑이 되는게.. 이것도 좋은것 같고 갈피를 못잡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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