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200g, 멸치 50g, 양파 1/2개, 참기름·다진 마늘 1큰술씩, 물 2½컵, 대파 1/4뿌리, 소금 약간
1 김치를 물에 씻는다
양념 맛이 강하면 구수한 맛이 덜하기 때문.
물에 살짝 양념만 씻어 끓이면 구수한 맛이 더 잘 난다.
2 멸치를 처음부터 넣는다
국물용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먼저 마른 팬에 바짝 볶아 비린 맛을 없애야 한다.
처음부터 김치와 함께 참기름에 볶는다.
3 설탕 대신 양파로 단맛 내기
양 신 김치에는 신맛을 없애려고 설탕을 넣는데, 설탕 대신 양파를 넣어주는 것
정성이 담긴 손맛 찌개 박종숙 선생의 맛내기 비법
된장찌개는 장맛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장맛만 탓할 수는 없다고 말하는 박 선생.
같은 재료 같은 양념을 사용해도 다 맛이 다른 이유는 옛 어른들이 ‘손맛’이라고 표현하는 바로 그 ‘정성’에 요리 맛이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모든 음식에는 정성이 필요하고 정성이 들어가면 그만큼 음식 맛이 좋아지게 마련이란다. 지
금부터 박종숙 선생에게 정성을 들이고 깊은 맛을 살려 제대로 끓이는 법을 배워보자.
박종숙 선생의 국물 내기 노하우 3가지
01 된장은 곱게 갈아 사용한다
된장을 적당량의 물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갈아 사용한다.
된장 속에 들어 있는 콩 알갱이까지 모두 먹게 돼 된장 특유의 깊은 맛을 살리고 단백질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02 게 껍질로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
밀대로 밀어 살과 껍질을 따로 분리한 뒤 껍질은 국물 우릴 때 활용하고 살은 따로 익혀낸다. 03 고추장으로 깊은 맛을 낸다
된장을 넣고 끓이는 국물 요리에는 고추장을 약간 넣는다.
된장 요리에 고추장을 약간 넣으면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
시원하게 끓여 속 푼다 황태 콩나물국
황태포 70g, 들기름 3큰술, 다진 마늘·액젓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무 100g, 마른 붉은 고추 1개, 북어 머리 국물 4컵(다시마 10×10㎝ 1장, 북어 머리 2개, 물 6컵), 쌀뜨물 4컵, 어린 콩나물 300g, 굵은 파 1대, 새우젓 1½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_들_기 1 황태포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 찬물에 살짝 담갔다가 꼭 짠 뒤 들기름과
다진 마늘, 액젓, 생강즙으로 조무조물 무친다.
무는 감자 깎는 칼로 얇게 저민다.
2 ①의 팬에 황태포와 무를 볶다가 마른 붉은 고추, 북어 머리 국물,
쌀뜨물을 붓고 푹 끓인다.
3 ②가 한소끔 끓어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 콩나물과 어슷썬 굵은 파를 넣고 끓인다.
4 ③이 끓으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후춧가루를 뿌린다.
5 먼저 그릇에 콩나물을 건져 담고 황태채와 무를 담은 뒤 국물을 부어 낸다.
얼큰하고 자작하게 끓인다 바지락 순두부찌개
순두부 1봉, 바지락 100g, 애호박 30g, 다진 굵은 파 10g, 새우젓 ½큰술, 달걀·풋고추 1개씩, 멸치국물 1컵, 붉은 고추 ½개
배추김치 200g, 멸치 50g, 양파 1/2개, 참기름·다진 마늘 1큰술씩, 물 2½컵, 대파 1/4뿌리, 소금 약간
1 김치를 물에 씻는다
양념 맛이 강하면 구수한 맛이 덜하기 때문.
물에 살짝 양념만 씻어 끓이면 구수한 맛이 더 잘 난다.
2 멸치를 처음부터 넣는다
국물용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먼저 마른 팬에 바짝 볶아 비린 맛을 없애야 한다.
처음부터 김치와 함께 참기름에 볶는다.
3 설탕 대신 양파로 단맛 내기
양 신 김치에는 신맛을 없애려고 설탕을 넣는데, 설탕 대신 양파를 넣어주는 것
정성이 담긴 손맛 찌개 박종숙 선생의 맛내기 비법
된장찌개는 장맛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장맛만 탓할 수는 없다고 말하는 박 선생.
같은 재료 같은 양념을 사용해도 다 맛이 다른 이유는 옛 어른들이 ‘손맛’이라고 표현하는 바로 그 ‘정성’에 요리 맛이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모든 음식에는 정성이 필요하고 정성이 들어가면 그만큼 음식 맛이 좋아지게 마련이란다. 지
금부터 박종숙 선생에게 정성을 들이고 깊은 맛을 살려 제대로 끓이는 법을 배워보자.
박종숙 선생의 국물 내기 노하우 3가지
01 된장은 곱게 갈아 사용한다
된장을 적당량의 물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갈아 사용한다.
된장 속에 들어 있는 콩 알갱이까지 모두 먹게 돼 된장 특유의 깊은 맛을 살리고 단백질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02 게 껍질로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
밀대로 밀어 살과 껍질을 따로 분리한 뒤 껍질은 국물 우릴 때 활용하고 살은 따로 익혀낸다. 03 고추장으로 깊은 맛을 낸다
된장을 넣고 끓이는 국물 요리에는 고추장을 약간 넣는다.
된장 요리에 고추장을 약간 넣으면 진하고 깊은 맛이 난다.
시원하게 끓여 속 푼다 황태 콩나물국
황태포 70g, 들기름 3큰술, 다진 마늘·액젓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무 100g, 마른 붉은 고추 1개, 북어 머리 국물 4컵(다시마 10×10㎝ 1장, 북어 머리 2개, 물 6컵), 쌀뜨물 4컵, 어린 콩나물 300g, 굵은 파 1대, 새우젓 1½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_들_기 1 황태포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 찬물에 살짝 담갔다가 꼭 짠 뒤 들기름과
다진 마늘, 액젓, 생강즙으로 조무조물 무친다.
무는 감자 깎는 칼로 얇게 저민다.
2 ①의 팬에 황태포와 무를 볶다가 마른 붉은 고추, 북어 머리 국물,
쌀뜨물을 붓고 푹 끓인다.
3 ②가 한소끔 끓어 뽀얀 국물이 우러나면 콩나물과 어슷썬 굵은 파를 넣고 끓인다.
4 ③이 끓으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후춧가루를 뿌린다.
5 먼저 그릇에 콩나물을 건져 담고 황태채와 무를 담은 뒤 국물을 부어 낸다.
얼큰하고 자작하게 끓인다 바지락 순두부찌개
순두부 1봉, 바지락 100g, 애호박 30g, 다진 굵은 파 10g, 새우젓 ½큰술, 달걀·풋고추 1개씩, 멸치국물 1컵, 붉은 고추 ½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