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 다음날 4/22(수) 고향친구(부부) 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세계 유네스코와 천년 기념물로 지정한 제주 전역은
천해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소중한 자연 유산에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평일 이지만 관광지 마다 80 %는 중국인들로 소란 스러웠지만 우리나라를
찿아준 외국인 들이라 싫은 내색을 할수가 없드군요.
약20년 전에도 다녀 왔지만 그때 보다는 도로와 시설물들이 많이 발전 하였고
가는곳 마다 수목이 얼마나 울창한지 특히 한라산 영실코스 초입에 천년송
군락지와 에코랜드, 성산 일출정상, 한림 공원내에는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상산나무 향기가 발산하여 피로감이 사라져는 느낌이였습니다.
기간중 날씨도 화창하여 오랜만에 고향친구와 많은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에코랜드 괴도 열차 관광 중에
한라산 영실코스 초입 천년송 군락지
한라산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진달래꽃( 나무형테가 측박한 환경에 긴 세월동안 견뎌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라산 곳곳에 잔설이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영실코스 1600m 능선 부근에 병풍바위
영실코스 최고봉 윗세오름에서 인증샷
여미지 식물원 관광
용머리 해안 관광중에 카메라 밧데리 부족으로 명균이 사진만 찰칵
동백 한 나무에 2가지 색의 꽃이 피였네요.
한림공원 내에 분제원 수령300년 입니다. ※ 이 정도면 천만원 이상 가능하겠지여?
곰솔 수령300년
성산 일출봉 에서
우도 에서
비양도 해안 가마우지와 갈메기
숙소 부근 야산에 아침 산책하면서 수확
끝까지 봐 주셔 고맙수다.
첫댓글 비양도를 갔었군요^^
뜻맞는 친구, 가족과 여행 ...
즐거움이 더 컷으리라 여겨집니다
우정은 더 도타와졌겠구요
여행 자주 자주 다니셔요
다리가 덜 떨릴때...^^
즐거운 여행, 인생의 행복 !
다녀온후 아쉬움이 있어 제주 현지에 살고있는 지인에게 전화했드니 시간에 구애를 받지않는다면
비수기철에 민박 1일 3만원이면 가능하다면서 열흘 예상하고 푹 쉬고 가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생각중입니다.
행복한 부부팀 여행에 박수 보냅니다. 보기가 아주 좋네요. 건강할때 같이 많이 다녀야 합니다.
제주도는 몇번을 가도 갈때마다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 해 놓아서 즐겁드라구요.
산악회서 가면 항상 코스가 비슷하지만 관광으로가면 일주일쯤 다니며 즐겨도 못다보고 온다고 하데요.
4박5일은 노래교실에서 갔었지만 항상 산악회선 3~4차례 갔었지만 1박이라 아쉽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