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고양이 : 코솟, 수컷, 1살미만, 이름은 '츄르'라고 합니다. 2021년 12월 0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2동주민센터 근처에서 실종되었어요.
츄르를 좋아하고 애교 섞인 소리를 잘 냈음, 사람 손에 길려졌다가 나온 애라서 완전 야생은 아님
회사에서 길려졌다가 큰 공사 소리에 놀라서 뛰쳐나왔다가 길냥이 생활함 그때가 6개월이었다고... 그때 키우신 분이 얘기해줘서 알게 됐어요 그러고는 저 있는 곳에 와서 밥 먹으면서 친해지고 정을 쌓게 되었어요 매일 밥 주는 사람입니다 밥 준지는 이제 6개월 접어듭니다 몇 달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밥 먹으러 왔고 저가와 서갈 때까지 저랑 같이 있다가 사냥놀이도 하고 만져도 주고 갈 때까지 배웅해주던 애입니다 입양을 고려도 했지만 같은 형제들이 여기에 있고 넓은 곳을 뛰어다니는 걸 너무나도 좋아했기에 내 욕심만 채울 수가 없었어요 저희 집에 오면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도 거진 없고 다른 고양이(이 애도 길냥이였음) 도있고 집에 저희 고양이가 별나가 신경도 많이 쓰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합사가 잘 안돼서 츄르가 스트레스받아할까 봐 그리고 집에 데려오면 같이 있던 형제들도 그리워할까 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츄르 행복을 위해 매일 보러 가면 되니 하고 저의 욕심은 접었습니다 근데 12월 2일부터 밥 먹으러 젤 먼저 오는 애가 안 오는 거예요 오늘은 이상하다 왜 안 오지 생각하면서 하루 정도는 하고 기다리고 사이트도 잘 모르고 해서 이제야여기에다는올립니다 저에게는 애교도 많고 츄르를 좋아해서 츄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하더라고요 그전 사무실 식구들에게도 애교쟁이였는듯해요 밥 주러 가면 저차 안에 올라타서 둘러보고 사냥놀이 물고 나가고 했었어요 다른 캣맘 차도 탔다고 하더라고요 그 캣맘이 차에 사료 냄새 나서 탔나 보다고 얘기하더라고요 혹시나 모르는 다른 차에도 사료 냄새나 캔 냄새가 나서 타고 가진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겨 못 오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별별 생각이다 듭니다 뭘 잘 몰라서 발 빠르게 이런 사이트에 바로바로 올리지 못했어요 찾으러만 다녔지 ㅠ 너무나도 찾고 싶습니다 누가 데려간 게 아니라면 이리안 올 수는 없어요 제발~~ 잘 보시고 연락 부탁드립니다.
애타게 찾고 있어요. 보호중이거나 목격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달아날 수 있으니 무리해서 잡지 마시고 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보호/발견시, 동물보호센터로 연락 주셔도 감사합니다. 고양이를 찾을 수 있도록 꼭 좀 도와주세요! 사례는 꼭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