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쏘렌토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고급 휴양지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현에 있는 도시로 나폴리만을 사이에 두고 나폴리와 마주하고, 배후에 오렌지, 레몬 등의 과수원이 펼쳐진 산지를 등진 경승지로서, '돌아오라 소렌토' 등의 나폴리 민요로 알려진 곳이다.
3) 카프리 섬
고대 로마 때부터 황제와 귀족들의 별장지로 유명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 코발트 블루의 새파란 하늘,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카프리섬. 티레니아 해안 나폴리만(灣) 입구, 소렌토 반도 앞바다에 있다.
서쪽은 높이 600m를 넘는 고지를 이루고 섬 전체는 용암으로 뒤덮여 있다. 15세기에 해적을 피하여 고지에 형성된 취락이 현재 섬에 있는 카프리 ·아나카프리 2개 도시의 기원이다.
나폴레옹 전쟁 때 영국 해군에게 점령된 것 외에는 나폴리 왕국 또는 양(兩)시칠리아 왕국의 영토였으며, 아우구스투스 황제와 티베리우스 황제의 별장지가 남아 있다.
4) 나폴리의 산타루치아 항 –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
나폴리는 그리스어로 '신도시'라는 뜻이며 기원전 7세기경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에 매료된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주해 왔다.
밀라노 다음가는 이탈리아 제3의 도시이다.
나폴리만 안쪽에 위치하는 천연의 양항으로, 배후는 베수비오 화산의 서쪽 기슭까지 이르고 있다.
따라서 시가는 동쪽으로 차차 높아지는 경사지에 입지하고,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어, 예로부터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라는 유명한 속담이 전해올 만큼 세계적인 관광도시 중 하나이다
5) 까스텔누오보 성을 관광
고대명은 네아폴리스(Neapolis)으로, 이탈리아 캄파니야 지방의 도시이다.
고대 그리스의 식민지였다. 시내에 남아 있는 유구로는 항만에 면한 가스텔누오보(13~14세기, 장식이 많은 개선문은 15세기 말), 13세기의 대성당, 산 젠나로 성당, 14세기의 산 타키아라 성당, 산타 마리아 돈나 레지나 성당 등이 고딕건축의 주된 것이다.
산 마르티노 수도원은 현재 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