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담길은 개척 후(1882)부터 일주도로가 개설되기 이전인 1960년대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적극 활용하여 조성된 길로 이른 아침의 밝은 "해"가 담긴 길이라는 의미와 울릉도 주민들이 지내온 여러"해(年)"동안 이룬 울릉도 역사. 문화가 담긴 길 그리고 바다(海)가 "담"처럼 둘러싸고 있는 섬의 지리적 특성을 의미한단다.
해담길은 총 9구간으로 43.5km.
1구간. 행남 해안길(도동항-행남등대-저동 촛대암). 2.8km. 1시간 30분.2020.11현재 수리중
울릉도 해담길 자료가 있었다면 해안길 일주하고 해담길도 다 돌아봤을텐데 현지에 가서야 알았고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물어보아도 시원찮고, 성인봉에선 만난 현지 꾼들이나 안내소에 물어봐도 트랙이 있는곳은 알 수 없었고 해담길 책자에 있는 지도도 개념도 정도에 불과해서 이정표도 시원찮은길을 우리집 대장님을 모시고 가기엔 부담이 돼서 포기했습니다.
일주해안도로는 지금 대부분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고 특히 허구 많은 터널을 지날때는 정말 조심스럽고 도동-저동해안길은 내년 6월까지 태풍패해복구를 한다 하지만 복구를 했다해도 해안절벽의 돌들이 건드리면 쏟아질듯한 푸석돌들이라 쉽게 개방은 안할듯 싶습니다.
대학1학년때 전국을 무전여행할 포항에서 밤새도록 배타고 들어가서 한바퀴 돌고 태풍을 만나 또 일주일을 도동에 있는 초등학교 교실을 빌려서 묵어왔는데 어언 55년이 됐네요.
첫댓글 울릉도 주민의 역사,문화탐방길이라는 해담길은 총 9개 코스로 되어있군요.
트랙도 언젠가는 통용되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많은 참조가 되겠습니다.
태풍피해로 인해 소실된 길도 빨리 복구가 되고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바램입니다.~
아이구 울릉도 까정...
거기서 조금 더가면 하늘나라던가요??
몇10년전 포항에서 울릉도 가다가 배멀미로 DGㄹ 뻔 했는데...
그땐 순환로가 없어 바닷길로 일주 했어요.
울릉도 해담길 자료가 있었다면 해안길 일주하고 해담길도 다 돌아봤을텐데
현지에 가서야 알았고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물어보아도 시원찮고,
성인봉에선 만난 현지 꾼들이나 안내소에 물어봐도 트랙이 있는곳은 알 수 없었고
해담길 책자에 있는 지도도 개념도 정도에 불과해서 이정표도 시원찮은길을
우리집 대장님을 모시고 가기엔 부담이 돼서 포기했습니다.
일주해안도로는 지금 대부분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고 특히 허구 많은 터널을 지날때는
정말 조심스럽고 도동-저동해안길은 내년 6월까지 태풍패해복구를 한다 하지만
복구를 했다해도 해안절벽의 돌들이 건드리면 쏟아질듯한 푸석돌들이라 쉽게 개방은 안할듯 싶습니다.
대학1학년때 전국을 무전여행할 포항에서 밤새도록 배타고 들어가서 한바퀴 돌고
태풍을 만나 또 일주일을 도동에 있는 초등학교 교실을 빌려서 묵어왔는데 어언 55년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