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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평창강 2부 마지막(단종 임금의 마지막 길은 하늘도 울었다.)
배병만 추천 0 조회 879 17.07.25 08:08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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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25 08:47

    첫댓글 비오는 아침 출근길 방장님의 정성어린 강행기로 시작해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7.26 07:46

    우리나라 강들은 대부분 슬픈 사연이 많이 안고 흐르는 강이죠
    대표적으로 영월의 서강이 그렇구요.
    단종의 비애가 담긴 서강 꼭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17.07.25 10:47

    쏟아지는 장대빗속에 강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반도 지형
    장릉의 유래
    단종 비각 영조9년 건립
    장판옥 정조15년 건립
    정여각 영조2년 건립
    노산대 바위 절벽
    청렴포
    단묘재본부시유지비 등

    단종임금께서 죽음 직전에 지은시

    유래를 새기고 싯귀의 뜻을 헤아려 봅니다

  • 작성자 17.07.26 07:53

    비 그치고 반짝 더위는 많이 지치게 만들더군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강이지만 그동안 많이 배웠고 앞으로 산행 하면서 모자라는 부분을 배워야 할듯 합니다.
    단종의 비애가 있는 영월 꼭 한번 가보시기 바라며 더위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 17.07.25 18:33

    그 주 토요일 오전에 한반도 전망대에 있었는데.....
    우연히 만날 수도 있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았나 봅니다.
    단종의 역사공부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7.26 07:58

    토요일 점심 무렵에 한반도 전망대에 올라 구경하고 장릉으로 향했는데 제가 조금만 서둘렀으면 뵐 수 있었겠습니다.
    이번주 정맥 졸업때 뵙겠습니다

  • 17.07.25 18:40

    몇년전 결혼기념일 삼아 평창~영월~남한산성쪽으로 둘러왔는데
    차로 다녀왔지만 눈에 익은곳이라 더 정감이 가는것 같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장님!

  • 작성자 17.07.26 08:01

    영월 참좋죠.
    아직까지 인심도 살아있고 깨끗한 자연과
    맑은물 우리나라 강들중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곳 입니다.
    글 감사 드리고 더운날 시원한 그늘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17.07.25 22:40

    방장님의 강행기따라 역사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즘 맘먹고 책펴놓고 보려해도 다섯페이지넘길라치면 전화오고 손님오고 뭔일생기고 졸리고 핑계거리만 생기는데 그나마 방장님강행기는 끝까지 읽게되네요.
    저도 언젠가는 한번 돌아보고 싶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07.26 19:51

    글을 읽어 주시니 강행기 쓰는 기쁨이 배가 됩니다.
    감사 드리고 더운날 어덯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그곳 체육관도 방학에 들어갈 날짜가 다 되어 가는듯 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8월 내성천에서 기분 좋게 걸음 하시기 바랍니다.

  • 17.07.26 12:03

    눈에 익은 영월 섶다리 동네 지나셨네요.. 약수터도 그렇고..
    한많은 역사 현장도 다녀오셨구요..
    폭염속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07.26 19:52

    영월 섶다리를 아시는 군요
    장마철이라 모두 떠내려가고 텅빈 강가에 물소리만 요란합니다.
    글 감사 드리고 언제나 응원 기쁘게 생각합니다.

  • 17.07.26 13:02

    평창 ~ 영월 기회닿으면 가봐야겠네요^^~
    방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07.26 19:52

    영월에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국내최고의 경치를 가진 강은 모두 영월에 있으니까요
    더운날 건강하게 보내세요

  • 17.07.26 18:11

    예전 이광수의 단종애사를 읽었었는데 그후의 느낌, 안타까움과 처연함이 단종애사2를 보는듯 애절합니다.
    강행기를 역사기행으로 엮어 그때의 시츄에이션을 세밀하게 묘사하셨으니 시대를 읽는 감각과 접근하는 논리가 예리합니다.
    어느시절에도 의인이있어 암흑의 세상에 한줄기빛으로 밝게 빛납니다. 삼족을 멸하다는 엄명에도 비운의 임금을 밀장을 섬겼던 엄홍도라는 의인을 기억하며..
    유려한 필치로 역사의 한 단면을 멋지게엮은 문장력 대단합니다.
    * 방장님, 역사 인문학 강의하셔도 되겠습니다.

  • 작성자 17.07.26 19:56

    감사합니다.
    그래서 배방이죠
    산과 강
    완전 돌팔이는 아닐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래도 돌팔이를 벗어나지 못한 산꾼입니다.
    많이 배워서 어느 멋진 산에 올라 손끝으로
    그곳을 가리키며 저곳은 어디다고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언제나 응원 감사 드리고
    이번주에 오실꺼요

  • 17.07.26 19:11

    좋은 곳이네요.
    8월2쨰주 영월에 가면 청령포 가볼 생각이었는데
    술마실 시간은 있어도 그런 시간은 있을런지...
    곧 끝난다는 강행기.
    담엔 뭘루?

  • 작성자 17.07.26 19:57

    청령포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을 찾으실때는 술은 드시지 마시구요
    마음으로 단종임금을 꼭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강은 이제 3개 남았습니다.

  • 17.07.26 19:30

    천만리 머나먼길에 고운님과 이별하고

    내마음 둘데 없어 냇가에 앉으니

    저 물도 내 마음 같아서 울면서 밤길 흘러가는 구나~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청령포도 가고 싶고 백덕지맥 날머리도 가보고 싶네요 후기 즐감해 봅니다^^* 이번 6차 정맥졸업때 뵈어요~~

  • 작성자 17.07.26 19:58

    왕방연 시 슬프죠
    권력이 뭔지... 사육신과 생육신을 생각하며 그분들의 충절을 느껴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변치 않은 산우의정을 오래도록 느끼면 좋겠습니다.

  • 17.07.26 20:39

    너무 많은 비가 내렸고..... 또 밤새 비가 예보되어 있어
    가실 길... 걸음이 걱정되어
    차라리 집에 오셔서 삼겹살에 막걸리를 권하며
    넌지시 '일정이 어떻게 되세요?' 하고 물으니
    되돌아 오는 회신문자 왈.....'죽어라 걷습니다......'
    순간 저는 빵 터지고...... 가슴이 찡했습니다.
    수고하셨구요.....
    언젠가 그 길 제가 걸을 수 있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 작성자 17.07.27 20:36

    제천에서 만나서 너무 고마웠구요.
    하형호님 덕분에 강하나 재미나게 즐겁게 잘 걸음하고 왔습니다.
    이번 섬강에서는 저녁에 횡성군을 지나며 형호님 댁에서 자고
    새벽에 길을 나설까 생각을 했지만 비가와서 혹시라도 사고날까 걱정되어 연락을 못드렸습니다.
    차후에 가게되면 꼭 연락드릴께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7.07.26 23:14

    평창강에 이런 슬픈 단종의 비애가 있는
    곳이네요 청령포는 몆번 가본곳이고 선돌도
    예전에 지나는길에 잠시 들렸던 곳 조망이
    참 좋은곳이지요 비는많이 안맞으셨나?
    고단한 발걸음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07.27 20:37

    우리나라 강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는 모두 영월에 포진하고 있구요
    맑은 물은 내성천 그리고 아름다운 절벽은 영월과 영양군에 많이 있습니다.
    글 감사드리고 이번주에 봐요

  • 17.07.27 00:36

    방장님, 덕분에 역사 공부 많이 합니다, 빗 사이로 막가니, 비는 안 맞고 다니시는거죠~~!
    강이 세개 남았다,,, 그후에가 더 궁금하네요,,, 장마철이라 강행기 다니시기가 더 힘들덴데...
    장마철에 건강 잘 챙기시고, 정맥 졸업에서 뵙어요,,, 화성이라는 먼 ☆ㅇㅅ 老 松

  • 작성자 17.07.27 20:39

    잘 계시죠
    강줄기도 이제 3개만 남았는데 북한강을 마지막으로 졸업 같습니다.
    같이 한구간 하실까요
    언제나 건강하시는 모습만 상상 하고자 하오니 늘 건강 하십시요
    이번주에 뵈요

  • 17.07.27 07:34

    평창강은 평창의 이름으로 영월을 흐르고 그 옛적 단종의 슬픔도 봤을 터인데...오늘도 말없이 흐르는군요.
    단종의 유배길,
    "창덕궁-화양정-광나루-여주-이포나루-어수정-원주-어음정-군등치-배일치재-옥녀봉-청령포" 몰랐던 역사입니다.
    단종은 정순왕후와 생이별을 하게 되니... 그 이별한 곳이 지금의 영도교, 영원히 건너간 다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화양정의 이름은 단종이 돌아오길 바라는 이름(?)인 회행정回行亭으로 불리다가...단종이 사사된 후 다시 화양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금성대군이 사사된지 사흘뒤에 단종이 사사됩니다. 무엇이 혈족간에 이런 슬픔을 만드는지 그 어떤 명분으로도 부족하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7.27 20:41

    평창강과 영월의 청령포
    이강은 님을 기다리는 단종의 마음이 담겨 있는 강이기에 더욱 슬픈 강인것 같습니다.
    단종 임금께서 올랐던 노산대에서 보는 서강은 말없이 흘러 한양으로 가는강인데 단종 임금께서는 아셨을지...

  • 17.07.27 09:34

    조선역사에서 가장슬픈 단종의 비애를 또떠올리게 되는군요
    조선500년동안 대표적 슬픈사건은 단종의 비애와 삼전도의 굴욕을 당한 인조와 뒤주에 갇혀죽은 사도세자가 아닐까합니다
    사도세자는 죽어서 아들(정조대왕)로부터 섬김을 받았구요 인조는 사랑하는 아들 소현세자를 가슴에 묻어야했으니
    미움을싸긴 했지만 그래도 자식인데 ~~ 아침부터 슬픈맘이 드네요 수고하신 강행기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길위에 인문학을 하기가 그리 쉽지많은않죠 ? 욕봤어요


  • 작성자 17.07.27 20:42

    길위에서 보는 느낌이 모두 인문이겠죠
    강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성숙해져 가는 느낌이 듭니다.
    글 감사 드리며 경주가면 막걸리 한잔 사주시기 바랍니다.

  • 17.07.29 18:00

    권력 앞에선 부모도 형제도 조카도 없는 잔인함과 피의 역사을 보여 준 조선 왕조
    이 나라에서 조선 왕조 500년은 후세들에겐 흑역사. 이순신과 같은 충신이 없어 천오백년경에 사라졌어야 할 왕조
    왕과 사대부가 권력 잡고 양반과 상놈으로 나누어 호의호식하며 세상 흐름도 놓친 왕조
    저는 평소 별로 좋케 보지 않고 있습니다.

    글, 그림 그리고 음악 잘 보고 듣고 갑니다.

  • 작성자 17.07.27 20:43

    아우님 잘 계시죠
    이쁜 따님은 잘 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거제에서 삶은 어떤지 진짜 궁금하네요

  • 17.08.05 23:29

    밤에도 기온은 34도를 가리키는데 더위를 못 참아 마트에 가서 시원한 캔맥주 2개에다 마른안주를 사와서 방장님의 밀린 강행기를 읽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위를 견디다 견디다 인근의 실내수영장에 다녀왔고요. 내일은 어디 가까운 바다에 스쿠바다이빙이나 다녀올까나... 방장님이 발과 땀으로 쓰신 강행기를 저는 편하게 앉아서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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