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고인돌
2024. 8. 2.
강화 고인돌
2000년 12월 2일 고창, 회순, 강화고인돌 유적은 고인돌의 밀집도가 높고 다양한 형식이 함께 존재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갱화 고인돌은 157기가 보고 되었으며, 주로 고려산 북쪽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남한과 북한 고인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북 아시아 돌무덤문화와의 관련성을 보여준다는 점애서 그 의의가 있습니다.
강화 부근리 지석묘(江華 富近利 支石墓)
강화부근리 지석묘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유적이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만든 무덤으로 제사를 지내는 제단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고인돌은 생김새에 따라 땅 위에 책상처럼 세우는 탁자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이거나 받침돌 없이 평평한 돌을 얹는 바둑판식으로 나뉜다. 이 유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탁자식 고인돌로, 덮개돌의 무게가 약53톤이다. 우리나라는 고인돌 왕국이라고 할 만큼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이 남아 있다. 그중에서도 강화도 고인돌은 동북아시아 고인돌의 흐름과 변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 강화 부근리 지석묘는 2000년에 순창, 화순, 고인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